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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來 價値? 擔保 없으면 貸出 NO!” 新素材 1等 企業도 눈물|東亞日報

“未來 價値? 擔保 없으면 貸出 NO!” 新素材 1等 企業도 눈물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12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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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한 金融이 强한 經濟를 만든다]3부 이제는 ‘包容的 金融’ 時代
<2> 技術力에 投資 ‘冒險資本’ 切實

環境 關聯 新素材를 開發하는 中小企業 ‘알무스이앤티’는 2014年 서울市가 進行한 地下鐵 超微細먼지 低減事業 入札에 參與해 26個 業體 中 堂堂히 1位로 事業을 따냈다. 이 會社의 장윤현 代表와 硏究員들이 7年餘의 努力 끝에 開發한 新素材 ‘傳道(傳導) 有利’ 德分이었다. 電氣가 통하는 이 新素材 유리는 電動車 內 超微細먼지를 20% 以下로 낮췄다. 오존을 放出하고 單價가 비싼 旣存 顚倒 琉璃의 短點도 克服했다.

서울市 프로젝트의 成功에 힘입어 알무스이앤티는 지난해 5月 家庭用 微細먼지 除去機 ‘에어젠큐’도 開發했다. 에어젠큐를 量産하는 데 5億 원이 必要했던 張 代表는 貸出을 받기 위해 銀行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銀行들은 하나같이 “會社 擔保가 없어 貸出이 힘들다”며 拒絶했다. 張 代表는 “結局 知人에게 어렵게 돈을 빌려 製品 6000個를 生産했다. 銀行들은 中小企業의 技術力은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며 답답해했다.

○ “生産的 金融 擴大” 한목소리, 하지만 現實은 ‘雨傘 뺏기’

國內 金融會社들이 ‘包容的 金融’을 實踐하기 위해서는 擔保가 不足한 中小·벤처企業에도 技術力과 未來 價値를 따져 資金을 支援해주는 ‘生産的 金融’에 앞장서야 한다는 指摘이 많다. 동아일보가 金融圈 最高經營者(CEO) 60名을 設問調査한 結果에서도 包容的 金融을 위해 “生産的 金融을 擴大해야 한다”는 應答이 65%(複數 應答)로 가장 많았다. 庶民金融 支援 擴大(32%), 일자리 創出(15%) 等의 答辯을 제친 結果였다.

하지만 現實은 이와 딴판이다. 大多數 中小·벤처企業은 擔保와 保證에만 依存해 돈을 빌려주는 金融圈 貸出 慣行 때문에 資金 調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呼訴한다. 한 벤처企業 關係者는 “擔保가 없으면 銀行에서 돈 빌리는 건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했다.

이는 統計로도 如實히 드러난다. 金融監督院에 따르면 지난해 銀行圈이 取扱한 中小企業 貸出 가운데 擔保 및 保證附 貸出 比重은 71%나 됐다. 이 比重은 2013年 63.5%에서 每年 增加하고 있다. 擔保가 充分히 있거나 保證을 선 公共機關이 貸出을 代身 갚아줄 수 있는 中小企業에만 銀行이 돈을 빌려줬다는 意味다.

많은 中小·벤처企業은 擔保 價値가 떨어지거나 財務 狀態가 나빠지면 金融社들이 貸出을 거둬들이는 ‘雨傘 빼앗기’에 시달린다고 입을 모은다. 年賣出 700億 원을 올리던 慶南의 한 製造業體도 最近 景氣 不況으로 數億 원의 赤字를 내자 곧바로 貸出 200億 원에 對한 滿期를 1年에서 6個月로 줄인다는 通報를 받았다.

뛰어난 技術力이나 事業 아이디어가 있어도 成長 可能性을 보고 資金을 融通해주는 金融會社들이 없다보니 韓國에선 創業에 나서기도, 創業·革新企業이 成長하기도 쉽지 않은 實情이다. 이런 環境 탓에 國內 創業企業이 賣出 1000億 원을 達成하기까지는 17.4年이 걸리는 것으로 集計됐다.

○ “冒險資本, 海外처럼 키워야”

銀行圈 中心의 企業 資金 調達 市場을 多邊化하고 革新企業에 對한 資金 輸血이 원활할 수 있도록 에인절投資, 벤처캐피털 같은 ‘冒險資本’을 育成해야 한다는 指摘도 오래前부터 提起됐지만 如前히 걸음마 水準이다.

金融硏究院에 따르면 올해 上半期(1∼6月) 新規 벤처投資 規模는 1兆6000億 원으로 國內總生産(GDP)의 0.19%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美國(0.37%), 中國(0.28%) 等은 이 比重이 韓國보다 훨씬 높았다. 特히 全體 벤처投資 가운데 創業 3年 以內의 初期 벤처企業에 對한 投資 比重은 2016年 37%에서 올 上半期 30%로 오히려 줄었다.

이와 달리 金融 先進國에서는 創業·革新企業에 對한 積極的인 投資를 넘어 革新企業을 發掘해 創業 멘토링을 해주고 大型 金融會社의 投資까지 連繫해주는 ‘스타트業 액셀러레이터’가 擴散되고 있다.

代表的으로 美國의 액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는 現在까지 60個國 2000餘 個의 創業企業에 冒險資本을 投入했다. 이 會社는 컨설팅 費用만으로도 年 34億 원假量의 純利益을 올린다. 美國의 지난해 新規 벤처投資 規模는 972兆 원을 넘어섰다. 박희원 KDB産業銀行 未來戰略開發部 硏究員은 “韓國도 創業企業의 成長을 加速化할 액셀러레이터, 마이크로 벤처캐피털 같은 새로운 冒險資本을 育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서울대 經濟學部 敎授는 “中小企業, 스타트업의 技術力과 成長 可能性을 評價해 資金을 支援하는 시스템을 金融圈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이렇게 投資해서 失敗하면 政府가 稅制 惠澤 等으로 投資金의 一部를 支援하는 方案도 考慮할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김성모 mo@donga.com·조은아 記者
 
※ 特別取材팀

▽팀長 정임수 經濟部 次長 imsoo@donga.com
▽經濟部 김재영 조은아, 런던=김성모, 시드니·멜버른=朴聖敏, 싱가포르=이건혁, 호찌민·프놈펜=최혜령 記者
▽特派員 뉴욕=舶用, 실리콘밸리=황규락, 파리=동정민, 베이징=윤완준, 도쿄=김범석
#包容的 金融 #冒險資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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