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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災때 바닥에 待避案內 불빛… 사람들 몰리면 分散 誘導|東亞日報

火災때 바닥에 待避案內 불빛… 사람들 몰리면 分散 誘導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10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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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次 産業革命 이끄는 K-스마트시티] <2> 尖端技術 門여는 國內 스타트업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왼쪽 사진)과 스마트 바닥 신호등(오른쪽 사진) 등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국내 스타트업에 의해 잇따라 상용화되고 있다. 코너스·아이티에스뱅크 제공
事物인터넷(IoT)을 活用한 스마트 災難 對應 시스템(왼쪽 寫眞)과 스마트 바닥 信號燈(오른쪽 寫眞) 等 스마트시티를 造成하기 위한 다양한 新技術이 國內 스타트업에 依해 잇따라 商用化되고 있다. 코너스·아이티에스뱅크 提供
大型 百貨店에 火災가 發生하면 內部에 設置된 各種 事物인터넷(IoT) 센서가 演技와 溫度, 有毒가스 等을 卽時 感知한다. 蒐集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最適의 待避 經路를 把握한다. 스피커를 통해 音聲으로 案內하거나 바닥의 照明을 켜 사람들을 待避 經路로 誘引한다.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려 混雜한 地域이 發生하면 待避 經路를 實時間으로 再設定해 알려준다.

國內 스타트업 ‘코너스’가 開發한 IoT 基盤의 知能型 災難 및 對테러 對應 시스템인 ‘스마트 安全에이전트’가 作動하는 모습이다. 現在 釜山都市鐵道 2號線 一部 驛과 롯데백화점 釜山센텀시티點, SK하이닉스 淸州工場 等에서 實際 稼動되고 있다.

最近 國內 스타트業 等 民間 企業을 中心으로 스마트시티를 具現할 新技術의 商用化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急成長하는 世界 스마트시티 市場을 先占하려면 이런 技術力을 가진 스타트업을 積極 育成하고 民間 企業과 市民이 함께 參與하는 善循環의 産業生態系를 만들어야 한다고 專門家들은 입을 모은다. 韓國이 스마트시티를 발板 삼아 4次 産業革命 時代를 이끌 先導 國家로 跳躍해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

○ 스마트시티 造成에 앞장선 스타트업

國內 스타트업과 中小企業은 交通, 安全, 上下水道, 環境 等 스마트시티를 이루는 多樣한 分野에서 새로운 技術을 선보이고 있다.

交通安全 시스템 會社인 아이티에스뱅크는 信號燈을 設置하기 어려운 交叉路의 바닥에 發光다이오드(LED) 裝置를 設置하는 ‘스마트바닥信號燈’을 開發했다. 사람이나 車輛의 움직임이 感知되면 音聲 案內와 함께 불빛이 漸滅하며 危險 信號를 보낸다. 이종선 아이티에스뱅크 代表는 “步行者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닥 쪽을 보고 걷는 데서 着眼한 技術”이라며 “運轉者에게도 過速이나 다른 車輛을 注意하라고 警告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 江西區, 京畿 부천시 等 全國 300餘 곳에 設置돼 있다.

뛰어난 技術力을 바탕으로 海外 輸出에 成功한 會社들도 있다. 美國 通信會社 AT&T는 國內 視覺化 솔루션 會社인 엔쓰리엔(N3N)의 ‘이노와치(INNOWATCH)’를 利用해 플로리다州 마이애미 等에 스마트시티를 構築하고 있다. 이노와치는 IoT를 利用해 交通, 날씨, 裝備 等 各種 데이터와 地圖, 映像 等을 한꺼번에 管理 및 運營할 수 있는 統合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글로벌 通信裝備會社 시스코가 最近 印度의 자이푸르에 스마트시티를 造成한 프로젝트에도 이 솔루션이 利用됐다. 엔쓰리엔은 2014年 시스코의 投資를 받아 話題를 모으기도 했다.

世界 各國이 스마트시티 構築에 나서면서 世界 스마트시티 市場은 가파른 成長勢를 보이고 있다. 市場調査機關 마켓&마켓은 世界 스마트시티 市場 規模가 2016年 4246億 달러(藥 478兆 원)에서 2022年 1兆2017億 달러(藥 1352兆 원) 規模로 成長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成長하는 市場을 先占하기 위해 다양한 支援이 必要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주형 한양대 建築工學部 敎授는 “新都市를 開發해 온 우리만의 經驗과 强點을 椄木하면 世界 市場을 先導할 수 있다”며 “多樣한 技術이 自立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이 成長할 수 있는 雰圍氣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民間 參與 活性化로 善循環 生態系 構築

그間 韓國의 스마트시티 事業은 政府가 主導해왔다. 專門家들은 供給者 中心에서 벗어나 民間 企業과 市民의 參與를 活性化해야 成功的으로 스마트시티를 造成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시티를 통해 需要者가 必要로 하는 서비스를 提供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황종성 韓國情報化振興院 硏究委員은 “유럽처럼 市民의 活潑한 參與 속에 生活現場에서 技術을 硏究하고 市民의 피드백을 통해 補完하는 形式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技術에 敏感한 스타트업은 이를 위한 尖兵 役割을 한다. 류승기 韓國建設技術硏究院 道路硏究所長은 “地域을 가장 잘 理解하는 地方自治團體로 主導權을 넘겨주고 그 안에서 스타트업이 成長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强調했다.

實際로 이를 위한 움직임도 徐徐히 나타나고 있다. 京畿 고양시는 昨年 12月 ‘스마트시티 支援센터’를 만들었다. 스마트시티 技術 關聯 스타트업이 無料로 入住해 아이디어를 共有하고 技術을 開發하고 있다. IoT 서비스를 통해 蓄積된 데이터도 企業이나 豫備 創業者, 一般 市民이 活用할 수 있도록 開放한다.

韓國土地住宅公社(LH)도 京畿 화성시 東灘2新都市에 2020年 스마트시티 關聯 스타트업을 育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존을 열 計劃이다. 地自體는 入住 企業을 통해 地域에 必要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發掘하고 企業은 이곳을 테스트베드 삼아 各種 技術을 具現해볼 수 있다. 한응문 LH 스마트都市開發處 部長은 “스타트업과 市民이 參與하는 産業生態系를 構築하는 것이 重要하다”며 “李 같은 스마트시티 허브 構築 事業을 다른 地自體까지 擴大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주애진 jaj@donga.com·손가인·정임수 記者
#4次 産業革命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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