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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닥터]‘北韓 리스크’ 부담스럽다면 글로벌 分散投資가 答이죠|동아일보

[펀드 닥터]‘北韓 리스크’ 부담스럽다면 글로벌 分散投資가 答이죠

  • 東亞日報
  • 入力 2010年 12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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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의 延坪島 砲擊 挑發에 證券 等 資本市場이 한때 출렁거렸다. 證券投資 用語로 ‘變動性’이 커진 것이다. 이를 契機로 地政學的 리스크에 適切히 對應할 수 있는 投資戰略이 果然 ‘무엇인지’를 또다시 苦悶하게 만들었다.

北韓의 挑發 直後에는 保有하고 있는 金融商品을 還買해야 하는지, 繼續 保有할지에 對한 質問을 많이 받았다. 地政學的 리스크 變數가 浮上할 때마다 筆者가 빼놓지 않고 助言하는 것이 하나 있다. ‘地政學的 리스크가 부담스럽다면 글로벌 分散投資를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3年 前의 海外펀드 狂風을 想起해보자. 當時 中國을 筆頭로 한 海外投資 烈風이 불면서 海外펀드만 떴다 하면 想像을 超越하는 돈이 몰렸다. 하지만 美國에서 始作된 金融危機로 海外펀드 投資 狂風은 한瞬間에 사라졌다. 海外投資에 對한 期待가 1年이 지나기도 前에 絶望으로 바뀐 것이다. 어느덧 글로벌 金融危機 後 2年이 넘는 時間이 흘러 2010年을 마무리하고 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 證市는 金融危機 以前 水準 가까이 回復했고, 海外 證市 또한 빠른 回復勢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等 몇몇 國家는 이미 金融危機 以前 水準을 넘어 株價指數가 連日 新高價 行進을 하고 있는 狀況이다. 狀況이 이런데도 아이로니컬하게도 韓國의 投資者들 사이에서 海外投資는 찬밥 身世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期待가 컸던 만큼 失望이 컸을지도 모른다. 海外펀드를 비롯한 海外投資라고 하면 손사래를 치는 顧客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

이런 雰圍氣를 더욱 부채질한 것이 있다. 海外펀드에 對한 株式賣買 差益 非課稅 惠澤 廢止와 海外 上場指數펀드(ETF) 配當所得稅 賦課이다. 2007年 政府는 海外投資 活性化를 위해 海外 株式投資 賣買差益에 非課稅 措置를 施行했다. 非課稅 惠澤은 지난해 末로 終了됐고, 올 7月에는 海外 證市에 投資하는 ETF에 配當所得稅가 賦課되면서 海外 ETF 投資도 발길이 뚝 끊어졌다. 國內 ETF는 課稅가 되지 않는 反面에 海外 ETF는 펀드로 取扱돼 配當所得稅가 賦課되는 것이다. 이런 저런 狀況들로 인해 海外投資에 對한 關心이 크게 떨어져 있다.

投資에서도 우리나라 資産에만 投資하는 傾向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홈 바이어스(home bias)’ 現象이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投資가 아니다. 最近에 經驗한 地政學的 리스크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글로벌 時代에 제대로 投資하려면 分散 投資해서 리스크를 낮추고, 새로운 投資處에서 期待收益率을 높이는 戰略이 必要하다. 具體的으로 關心을 가질 만한 投資處는 美國과 이머징마켓이다. 美國은 先進國 가운데 가장 良好한 經濟와 證市 흐름을 보이고 있다. 金融危機 以後 美國 政府가 政策的으로 빠르게 對應해온 事實이 肯定的이라 할 수 있다. 높은 期待收益率을 希望한다면 이머징마켓에 關心을 가질 必要가 있다. 世界 經濟는 先進國에서 이머징마켓으로 그 軸이 移動하고 있다. 이머징 市長은 實績 成長勢가 肯定的이다. 魅力的인 밸류에이션, 豐富한 流動性, 企業 財務健全性 等이 돋보인다. 비록 海外投資에 對한 非課稅 惠澤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글로벌 分散投資 觀點에서 海外投資를 考慮한다면 海外投資는 ‘必修科目’李 된다. 리스크를 最少化하는 投資를 하려면 홈 바이어스를 빨리 떨쳐버려야 한다.

이재경 삼성증권 投資컨설팅팀長 jk1017.lee@samsung.com

整理=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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