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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빠른 配達로 都心 누비는 ‘뉴비’… 눈-비 걱정 없는 ‘洞네 심부름꾼’[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東亞日報

싸고 빠른 配達로 都心 누비는 ‘뉴비’… 눈-비 걱정 없는 ‘洞네 심부름꾼’[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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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律走行 配達로봇 先頭走者 ‘뉴빌리티’
人力-費用節減엔 配達로봇이 解法… 카메라 認識 基盤 SW最適化 통해
500萬원臺로 1代 製作해 經濟性… NASA 共謀 優勝 經歷 李尙玟 代表
消費者 負擔 덜 實用性 焦點 開發… 포브스 ‘젊은 아시아 리더’에 뽑혀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개발한 뉴빌리티를 창업한 이상민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강기혁 부사장(앞줄 오른쪽)이 뉴비를 양옆에 두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무실은 전자부품과 장비들이 가득해 활기가 넘쳤다. 뉴빌리티는 로봇이 배달하는 세상을 꿈꾼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自律走行 配達로봇을 開發한 뉴빌리티를 創業한 李尙玟 代表理事(앞줄 왼쪽)와 강기혁 副社長(앞줄 오른쪽)李 뉴비를 兩옆에 두고 職員들과 記念撮影을 했다. 事務室은 電子部品과 裝備들이 가득해 活氣가 넘쳤다. 뉴빌리티는 로봇이 配達하는 世上을 꿈꾼다. 전영한 記者 scoopjyh@donga.com
웬만한 飮食을 시키려고 하면 3000원 안팎의 配達料를 支拂해야 한다. 飮食店 主人 또한 비슷한 額數의 配達費를 配達用役會社에 낸다. 總 6000원 안팎의 費用이 드는 셈이다. 우리 집으로 바로 오는 서비스를 利用하려면 費用은 더 올라간다. 最小 注文 金額 以上을 注文할 때 消費者가 내는 明示的인 配達料가 없더라도 經濟的 總費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長期的으로 消費者가 負擔하거나 大量 販賣로 利得을 보는 飮食店週가 負擔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配達 記事가 늘어났음에도 人力이 모자라 제때 配達이 되지 않는 問題도 있었다.

物價가 오르면서 配達料에 對한 相對的 負擔은 더 커졌다. 配達 總費用을 아주 低廉하게 낮추고, 配達 人力 問題도 걱정할 必要가 없는 서비스가 나온다면 우리 社會에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까. 이런 발칙한 想像으로 自律走行 配達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으로 配達 플랫폼 서비스를 하겠다는 스타트업이 ‘뉴빌리티’(代表理事 李尙玟)다.

○거리 누비는 自律走行 配達로봇 ‘뉴비’

뉴빌리티는 自律走行 配達로봇 ‘뉴비’를 現在 38臺나 保有하고 있다. 大部分을 便宜店과 골프場 等에 配置해 高度化 作業을 進行 中이다. 뉴비는 올해 2月 末까지 3個月間 세븐일레븐 서울 瑞草아이파크點에서 隣近 아파트와 商街로 物品을 配達했다. 올해 10∼12月에는 江南 西草 送波 地域 中 3個 店鋪를 選定해 試驗 配送에 나선다. 로봇이 玄關 앞에 到着하면 QR코드 認證 等을 마친 뒤 物件을 꺼내면 된다. 昨年 가을 仁川 松島 연세대 國際캠퍼스 等에서 치킨을 配達하는 示範 事業을 順調롭게 마쳤다. 아난티中央골프클럽에서는 이미 商業用으로 쓰이고 있다. 食飮서비스 運營 企業人 三星웰스토리가 3月 末 뉴비를 導入해 필드의 골퍼들이 注文한 飮料와 스낵, 도시락 等을 配達하고 있다.

正面에서 봤을 때 뉴비의 크기는 幅 56cm, 길이 67cm, 높이 69cm 程度다. 무게는 45kg. 積載 重量은 25∼40kg 程度다. 積載함은 가로 38cm, 세로 36cm, 깊이 36cm 程度다. 前後左右 面에는 10個나 되는 카메라가 있다. 레이저를 活用한 비싼 라이다(Lidar) 裝備 代身 카메라로 周邊을 認識한 뒤 사람을 包含한 各種 障礙物을 回避해 都心을 走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뉴빌리티 技術의 核心이다. 配達 費用을 줄이기 위해 實用性에 焦點을 맞춰 開發했다. 李尙玟 代表(25)는 “소프트웨어 最適化 技術로 中央處理裝置度 1個面 充分해 競爭社보다 經濟性을 갖췄다”며 “라이다를 活用한 外國 企業 製品은 2000萬 원臺 以上이지만 500萬 원臺로 뉴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現在 카메라 認識 基盤으로 都心 自律走行이 可能한 로봇으로는 뉴비가 斷然 卓越하다”며 “올해 안에 서울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本社 兼 硏究室과 外注 製作業體에서 뉴비를 만들고 있다.

○大學때 創業, 4年餘 만에 268億 投資받아
李 代表는 연세대 天文宇宙學科 16學番이다. 2學年인 2017年 11月에 宇宙에 關心 있는 親舊들과 동아리처럼 會社를 만들었다. 引下사대부고 時節에는 팀을 이뤄 宇宙船의 便器에서 汚物이 安定的으로 排出될 수 있도록 螺旋形 構造와 遠心力을 利用한 便器를 考案해 美國航空宇宙局(NASA)李 後援한 公募展 ‘콘래드 챌린지’에서 優勝했다. 大學에 와서는 宇宙로 갈 수 있는 發射體 開發에 關心을 가졌다. 試驗用 發射體 製作 費用이 數百萬 원 規模였지만 大學生에게는 적지 않은 負擔이었다. 그러다가 손주은 메가스터디 會長이 스타트업 支援 및 靑年 支援을 위해 만든 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發表를 할 機會를 얻었다. 李 代表는 “只今 생각해 보면 當時에는 具體的인 事業 計劃도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런데 孫 會長이 5000萬 원을 선뜻 내주시며 ‘어찌 됐든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2年間 무슨 事業을 해야 하는지를 同僚 3名과 苦心하면서 소프트웨어 用役 事業을 닥치는 대로 하며 버텼다. 2019年 末頃 投資金은 바닥이 났다.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投資받은 돈에 對한 責任感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다가 美國에서 自律走行 配達로봇을 만든다는 有名 企業의 技術力도 自己들과 比較하면 別 差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돼 自律走行 配達로봇 製作을 本格化했다. 共同 創業者인 강기혁 副社長(25)은 “國內外 企業과 接觸해 自律走行 技術 水準을 點檢했는데, 外國 機器를 들여와 技術을 잘 모르는 會社이거나 뛰어난 技術을 가진 業體가 없어서 自信感을 갖고 始作했다”고 말했다.

自律走行 配達로봇 事業의 初期 投資處 中 한 곳인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代表는 “이상민 代表를 비롯한 뉴빌리티 엔지니어에게서는 만들고자 하는 것을 執拗하게 만들어내는 狂氣가 보였다”고 投資 當時를 回想했다. 뉴빌리티는 3名으로 始作해 5年이 안 돼 席·博士 20名을 包含해 職員 60名인 會社로 컸다. 포브스는 지난해 自律走行 配達로봇을 開發한 이 代表를 ‘아시아 30歲 以下 리더’로 選定했다.

○配達로봇이 끝이 아니다

뉴빌리티는 뉴비를 活用하면 現在 總配達費用을 2000원 以下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消費者 負擔分이 1000원 以下라면 事業主의 마케팅 方式에 따라 配達料를 내지 않을 수 있는 可能性은 훨씬 커진다. 또 뉴비의 位置는 앱으로 實時間으로 把握되기 때문에 注文한 飮食이 언제 오는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消費者의 ‘苦痛’을 줄여줄 수 있다. 뉴빌리티는 小商工人에게 月 1萬 원 以下의 購讀料를 받고 로봇을 빌려주는 事業 方案을 構想 中이다. 올해 500代, 來年에는 1000代까지 로봇을 늘릴 計劃이다.

銃配達費用이 누구든 堪當할 만한 水準이 되고, 配達로봇이 많아지면 우리 社會 去來 文化 自體가 바뀔 수 있다. 뉴빌리티가 올해 안에 出市할 配達플랫폼 ‘뉴비高’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配達로봇을 呼出해 自身이 配達하고 싶은 物件을 담아 가까운 이웃에게 보낼 수도 있다. 뉴빌리티는 올해 안에 ‘뉴비高’ 앱의 試驗 버전을 내놓을 豫定이고, 來年에는 플랫폼을 擴張시킨다는 計劃이다. 이 플랫폼을 旣存 配達앱과도 聯動해 消費者가 로봇이 配達하는 方式도 選擇할 수 있도록 한다는 構想이다.

○ “獨自 運行 可能토록 規制 풀릴 것으로 期待”
젊은 創業家들이 配達 總費用을 낮추는 問題를 自律走行 로봇 開發로 解決했지만 商用化를 위해서는 規制라는 마지막 障礙物을 넘어야 한다. 뉴비는 사람과 함께 引渡를 다녀야 하지만 道路交通法上 明確한 步行者가 아니고, 車輛에 가까운 것으로 分類된다. 多幸히 2023年까지 規制샌드박스 實證特例 指定을 받아 實證 事業을 進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다. 于先 自律走行 配達로봇인데 반드시 사람이 따라다녀야 하는 條件이 붙어 있다. 또 實證地를 定하는 데 時間과 努力이 많이 든다. 行政安全部와 警察廳 等 5∼6곳 機關의 擔當者들과 時間을 맞춰 만나야 하고, 로봇이 다니게 될 길을 一一이 點檢하기 때문이다. 關係 部處 擔當者로부터 每番 反復的으로 로봇이 走行할 때 步行者나 障礙物을 認識하고 安全하게 走行하는지 갖가지 狀況을 꼼꼼하게 點檢받은 後에야 서비스 實證이 可能하다.

올해 4月 道路交通法上 步行者의 範圍가 좀 더 柔軟해져 配達로봇을 步行者로 認定해 달라는 要請이 可能해진 것을 뉴빌리티는 希望的으로 보고 있다. 國務調整室과 産業通商資源部가 規制 解消 次元에서 配達로봇의 報道 通行 許容에 關해 論議도 하고 있어 來年 上半期에는 規制가 풀릴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뉴빌리티의 젊은 創業者들의 머릿속에는 멋진 그림이 하나 있는 듯했다. 뉴비가 아파트 團地와 便宜店, 注油所 等 都心 곳곳에서 待機하고 있다가 呼出이 오면 달려가는 그림이다. 自轉車나 오토바이를 타고 사람이 하던 配達을 로봇이 代替한 世上이다.



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自律走行 #配達로봇 #뉴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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