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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魚-게, 산 채로 料理하지 마세요|동아일보

文魚-게, 산 채로 料理하지 마세요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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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痛 느낄 만큼 知覺 能力 높아”
英國, 오징어-바닷가재 等 硏究
動物福祉法 適用해 保護하기로


英國 政府가 文魚와 게, 바닷가재를 苦痛을 느끼는 動物로 認定하고 앞으로 動物福祉法을 適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食堂에서 산 채로 끓는 물에 넣거나 生殖을 하는 行爲가 禁止될 것으로 豫想된다.

英國 政府는 이달 19日(現地 時間) 런던政經大 硏究팀이 낸 報告書를 土臺로 오징어와 文魚가 屬한 ‘두族類’와 게, 바닷가재, 가재가 屬한 ‘十各類’를 動物福祉法에 包含시키겠다고 밝혔다. 5月 소와 돼지 等 脊椎動物에 한해 만들어졌던 動物福祉法을 擴大하겠다는 것이다.

헤더 브라우닝 英國 런던政經大 自然및社會科學哲學센터 博士後硏究員과 조너선 버치 哲學및科學的方法論과 敎授 硏究팀은 英國 政府 依賴로 學界에 報告된 300個 以上의 論文을 分析했다. 이들 動物은 勿論 플라나리아, 醋파리, 魚類 等 다른 動物의 統覺이나 學習能力에 關한 硏究까지 廣範圍한 文獻 調査를 進行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硏究팀이 2010年 國際學術誌 ‘神經科學저널’에 發表한 硏究結果에 따르면 두族類가 學習하거나 報償을 바라는 行動을 할 때도 人間처럼 神經傳達物質인 세로토닌 活性化가 일어난다. 美國 텍사스대 醫大 硏究팀은 2013年 같은 學術誌에 오징어가 다쳤을 때 哺乳類처럼 持續的인 痛症을 느낀다는 內容을 公開했다. 가재가 屬한 節肢動物度 脊椎動物처럼 化學的 또는 電氣的 神經시냅스를 통해 神經細胞 間 信號를 주고받는다는 獨逸 科學者들의 硏究結果도 있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寫眞 出處 위키미디어
硏究팀은 이런 文獻 調査 結果를 바탕으로 頭足類와 十各類의 知覺能力이 各各 어떤 水準인지 測定했다. 統覺 受容體의 有無와 統覺 受容體와 特定 腦 領域 間의 連結, 痲醉劑나 鎭痛劑를 投與했을 때의 反應, 補償과 威脅 사이의 均衡, 負傷과 威脅으로부터 自己를 保護하려는 行動 等 8가지 基準을 適用했다. 그 結果 文魚의 知覺이 가장 뛰어나고 게가 그 뒤를 잇는다는 事實을 알아냈다. 오징어와 갑오징어, 바닷가재度 文魚와 게만큼은 아니지만 苦痛을 느끼는 것으로 確認됐다.

硏究팀은 이들 動物과 關聯해 이뤄지는 다양한 商業的 行爲에 對한 改善이 必要하다고 指摘했다. 頭足類와 十各類가 다른 無脊椎動物과 달리 中樞神經系가 잘 發達했으며 苦痛을 느낄 만큼 知覺 能力이 뛰어나기 때문에 苦痛을 最少化하는 努力이 必要하다는 指摘이다.

英國 政府의 措置로 當場 英國에서 漁業이나 食用이 禁止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재를 料理하기 위해 只今까지는 산 채로 끓는 물에 넣었다면, 앞으로는 電氣衝擊이나 冷凍으로 氣絶시키거나 苦痛 없이 죽이는 方案을 찾아야 한다. 스위스와 노르웨이, 뉴질랜드 等 一部 國家들은 이미 바닷가재를 包含한 甲殼類를 산 채로 삶는 行爲를 禁止하고 있다.

이정아 동아사이언스 記者 zzunga@donga.com
#文魚 #게 #바닷가재 #苦痛 #動物福祉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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