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칼럼]코로나 時代에 免疫力 높이는 營養管理法

東亞日報
入力 2020年 9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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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賢淑 숙명여대 食品營養學科敎授

國家安保가 튼튼한 國防力에 달려 있다면, 個人健康은 免疫力이 左右한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流行 속에서 免疫力은 다른 어느 때보다 重要하다. 免疫力을 높이기 위한 營養管理度 마찬가지다. 바쁜 日常에서 均衡 잡힌 營養管理를 제대로 實踐하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所謂抗酸化營養素로 알려진 비타민 A, C, E와 韓國人에게 不足한 비타민 D, 亞鉛, 셀레늄 같은 無機質, 그리고 食餌纖維素가 豐富한 飮食을 攝取하려면 平素 골고루, 適當히, 즐겁게 먹는 習慣이 必要하다. 菜蔬와 과일을 자주 조금씩 購入해 每日充分히 攝取하고 통穀物과 海産物, 堅果類等을 攝取해야 炎症을 줄이고 免疫力을 强化시킬 수 있다.

最近 유엔食糧農業機構(FAO)는 不必要한 食糧浪費를 防止하기 위해 家庭에서 實踐할 수 있는 守則을 勸告했다. FAO 勸告內容에는 少量購買하기, 남은 飮食賢明하게 活用하기, 스마트한 場보기, 못생긴 과일 菜蔬愛用하기, 冷藏庫 자주 點檢하기, 먼저 購入한 材料부터 使用하기, 流通期限確認하기, 飮食物再活用堆肥 만들기, 나눔을 通한 配慮等의 가이드라인이 담겨 있다.

코로나19로 因한 社會的距離 두기, 在宅勤務, 온라인 學習等의 變化된 環境은 家族構成員이 집에 함께 머무는 時間을 늘려 놓았다. 特히 子女와 함께 있는 時間이 부쩍 많아졌다. 한便으로 平生을 左右할 올바른 食習慣을 形成하기에 어느 때보다 좋은 機會다. 父母와 함께 飮食 만들기, 家族이 함께 健康한 집밥 먹기 等의 活動을 늘리는 것도 推薦할 만하다.

올바른 營養管理란 疾病에 걸리기 前의 ‘豫防’부터, 疾病과 맞서 싸우는 ‘治療’, 疾病을 이겨낸 後의 ‘回復’에 이르기까지 全過程에 걸쳐 매우 重要한 基本要件이다. 따라서 올바른 營養管理는 바람직한 習慣의 形成에서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營養的으로 均衡 잡힌, 多樣하고 新鮮한 材料의 食事와 함께 禁煙, 適切한 運動, 充分한 水分攝取, 熟眠, 스트레스 管理等生活全般에 걸친 꾸준한 努力과 實踐이 매우 重要한 때다.

코로나19 時代를 맞이해 免疫力을 增進시키려고 특별한 무엇을 더 먹어야 할지 苦悶하기보다 基本에 忠實하고 잘못 形成된 나의 習慣을 바로잡는 所重한 機會로 삼으면 어떨까.

#金賢淑 숙명여대 食品營養學科敎授 #營養管理法 #免疫力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