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交部, 日 ‘歪曲敎科書’ 검정 通過에 “遺憾…卽刻是正促求”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9日 18時 30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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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서도 전경. 2019.7.4/뉴스1 — 獨島 서도 前景. 2019.7.4/뉴스1

政府는 19日獨島와 日本軍慰安婦被害者問題等에서 歪曲된 內容이 담긴 日本中學校歷史敎科書가 日本政府檢定을 通過한 데 對해 遺憾을 表明하며 卽刻的인 是正을 促求했다. 또 駐韓日本大使를 招致해 抗議했다.

外交部는 이날 代辯人名義聲明을 내고 “日本政府가 獨島에 對한 不當한 主張과 日本軍慰安婦被害者問題, 强制徵用問題, 植民支配에 對한 極히 非常食的이고 理解할 수 없는 거짓 技術을 包含한 敎科書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遺憾을 表明하며 卽刻的인 是正을 促求한다”고 밝혔다.

外交部는 “歷史的·地理的·國際法的으로 明白한 우리 固有의 領土인 獨島에 對한 不當한 主張이 담긴 敎科書를 日本政府가 또다시 檢定通過시킨 것에 對해 强力히 抗議한다”며 “獨島에 對한 日本의 어떠한 主張도 受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過去의 過誤에 對해 謝罪와 反省은커녕 오히려 이를 美化하는 內容으로 가득한 敎科書를 容認한 것은 兩國關係發展趨勢에도 逆行하는 것임은 勿論 자라나는 靑少年들에게 歪曲된 歷史觀을 가르치는 無責任한 行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兩國關係의 未來는 勿論日本의 未來를 만들어 나갈 世代가 이처럼 偏向되고 歪曲된 歷史敎育에 露出될 境遇 갖게 될 偏見에 憂慮를 禁할 수 없다”며 “日本政府는 歷史를 直視하는 가운데 未來世代의 敎育에 있어 보다 責任있는 姿勢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와 別途로 강인선 外交部 2次官은 이날 午後 아이보視 고이치 駐韓日本大使를 外交部廳舍로 招致해 抗議立場을 傳達했다. 아이보視大使는 廳舍에 들어서면서 取材陣의 質疑에 아무런 答도 하지 않았다.

日本文部科學省은 이날 “검정 決定이 未完了 된 2點의 申請圖書에 對해 情報管理狀況等에 關해 確認한 結果問題가 없다고 判斷해 合格決定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檢定을 通過한 敎科書는 레이와書籍이 펴낸 歷史敎科書 2種으로, 이들 敎科書는 “日帝强占期慰安婦動員에 强制性이 없었으며 日帝의 韓半島植民支配가 近代化로 이어졌다”는 右翼史觀을 담았다. 또 “獨島는 日本領土이며 韓國이 不法占據하고 있다”고 記述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