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消費者物價 석달 만에 2%臺…政府 “鈍化 흐름 再開”

뉴스1
入力 2024年 5月 2日 08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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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의 한 마트를 찾은 시민이 사과를 구매하고 있다. 2024.4.21 뉴스1 — 21日午後 서울의 한 마트를 찾은 市民이 謝過를 購買하고 있다. 2024.4.21 뉴스1

4月消費者物價가 1年前보다 2.9% 오르며 석 달 만에 2%臺로 내려왔다.

과일값이 如前히 高空行進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는 統計調査以來歷代最高上昇率을 記錄했다.

政府는 趨勢的物價 흐름을 보여주는 根源物價가 鈍化되고 있으며, 과일값 等도 順次的으로 安定되며 下半期에는 消費者物價上昇率이 鈍化될 것으로 展望했다.

統計廳이 2日發表한 ‘4月消費者物價動向’에 따르면 지난달 消費者物價指數는 113.99(2020=100)로 前年同月對比 2.9% 上昇했다. 이는 前月對比 0.2%포인트(p) 낮은 上昇幅이다.

消費者物價上昇率은 지난해 10月 3.8%로 頂點을 찍은 以後 11月 3.3%, 12月 3.2%, 올해 1月 2.8%로 鈍化하다 지난 2月과 3月連續 3.1%를 記錄했다.

공미숙 統計廳經濟動向統計審議官은 “加工食品과 石油類의 上昇率이 小幅擴大됐으나, 農畜水産物, 個人서비스에서 上昇幅이 縮小되면서 上昇率이 前月보다 0.2%포인트(p) 下落했다”고 했다.

企財部關係者는 “國際油價上昇이 國內石油類價格에 反映되면서 主된 上昇要因이 됐지만, 農畜水産物의 氣象·需給與件이 改善되며 前月比下落勢로 轉換됐다”며 “個人 서비스 價格도 安定되는 흐름을 持續하고 있어 全般的으로 鈍化 흐름이 再開됐다”고 했다.

品目性質別로 農畜水産物이 前年同月對比 10.6% 上昇했다. 特히 農産物은 20.3% 上昇했으며, 이 中에서도 菜蔬類가 12.8% 올랐다. 畜産物과 水産物은 各各 0.3%, 0.4% 올랐다.

謝過(80.8%)와 倍(102.9%) 等 과일값은 오른 反面 고등어(-7.9%), 망고(-24.6%), 마늘(-12.3%)은 下落했다. 배는 統計調査以來前年同月對比歷代最高値를 記錄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하여 전월 3.1%보다 0.2%p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2024.5.2 뉴스1 — 공미숙 統計廳經濟動向統計審議官이 2日午前世宗市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年 4月消費者物價動向을 發表하고 있다. 4月消費者物價指數는 113.99로 前月對比變動이 없었으며, 前年同月對比 2.9% 上昇하여 前月 3.1%보다 0.2%p 下落하였다고 밝혔다. 2024.5.2 뉴스1

지난 3月부터 政府가 約 1500億 원 規模의 과일값 緊急價格安定資金을 投入하고 있지만, 價格强勢는 쉽사리 꺾이지 않는 模樣새다.

農林畜産食品部關係者는 “沙果와 배는 7月以後 나오기 始作하므로, 그 前까지 價格强勢는 갈 것”이라며 “輸入과일에 對한 割當關稅와 直輸入等을 통해 價格을 낮게 維持하고 있으므로, 製鐵과일보다는 輸入과일로 合理的消費를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企財部關係者는 “1500億 원을 執行하는 過程에 있고, 農畜水産物全般의 價格을 보면 4月이 3月보다 下落했으며, 5月에는 氣象與件이 改善되면 조금 더 安定的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品目需給과 價格動向을 보면서 支援規模나 어떤 品目支援할 것인지 彈力的으로 調整할 計劃”이라고 敷衍했다.

工業製品物價는 2.2% 上昇했다. 輸入乘用車(7.8%), 健康機能食品(8.7%)은 오르고, 乳酸菌(13.1%), 라면(5.1%) 等은 내렸다.

서비스 物價는 前年同月對比 2.2% 上昇했다. 保險서비스料(15.1%), 共同住宅管理費(4.5%) 上昇勢가 두드러졌다. 電氣·가스·水道料金은 前年對比 4.9% 上昇했다.

석유류는 前年同月對比 1.3% 上昇했다. 石油類의 上昇率은 지난 3月 1年 2個月 만에 上昇轉換한 바 있다. 寄與度는 0.05%를 記錄했다.

食料品과 에너지 等價格變動性이 큰 品目을 除外해 物價의 基調的 흐름을 보여주는 根源物價指數는 110.66(2020=100)으로 前年同月對比 2.3% 上昇했다. 前月과 比較해 0.1%p 낮아졌다.

또 다른 根源物價 지수인 農産物·石油類除外指數는 112.16으로 2.2% 올랐다. 前月보다 0.2%p 下落했다.

자주 購買하는 144個品目爲主로 構成돼 體感物價를 나타내는 生活物價指數는 116.55(2020=100)로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3.5% 上昇했다. 前月對比 0.3%p 낮은 上昇率이다.

新鮮魚介(生鮮·海産物), 新鮮菜蔬, 新鮮果實等季節 및 氣象條件에 따라 價格變動이 큰 55個品目으로 作成된 新鮮食品指數는 135.14(2020=100)로 前年同月보다 19.1% 上昇했다. 前月보다는 上昇幅이 0.4%p 줄었다.

新鮮食品指數는 지난해 10月부터 7個月連續 두 자릿數上昇率을 보이고 있다.

新鮮果實은 38.7%, 神仙菜蔬는 12.9%, 新鮮魚介는 0.6% 各各上昇했다.

企財部關係者는 “根源物價와 消費者物價의 乖離는 石油類나 農産物等의 供給要因에 依한 것인데, 一時的要因이 解消되면 安定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石油類가 오르긴 했으나, 當初豫測範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如前히 不安要因이 있지만 解消되면 下半期에는 安定化 될 것”이라고 强調했다.

政府는 “農産物割當關稅適用, 備蓄物量放出, 割引支援等을 통해 農畜水産物價格安定을 持續推進해 나가는 한便, 石油類價格便乘引上 및 民生密接分野談合等不公正行爲에 對한 市場監視機能도 强化할 計劃”이라며 “온라인 都賣市場活性化等流通構造改善을 통한 構造的物價安定努力도 竝行해 나갈 計劃”이라고 밝혔다.

(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