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尹大統領과 關係가 韓日信賴構築으로 이어지길”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0日 08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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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訪問前 WP와 인터뷰서 韓日關係言及
"尹大統領은 約束이나 決定에 흔들림 없다"
WP "兩國國內政治가 韓日關係 흔들 수도"

기시다 후미오 日本總理가 美國을 訪問하기 前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尹錫悅大統領과 (個人的) 關係가 時間이 지나면서 兩國信賴를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기시다 總理는 9日(現地時刻) 公開된 WP 인터뷰에서 “(2012~2017年)外務相으로 在職할 때 個人的인 關係가 外交에 큰 變化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傳했다.

그는 “窮極的으로는 外交에 關한 決定을 내리는 最高位層의 關係로 歸結된다”면서 “적어도 내 經驗으로 尹大統領은 自身의 約束이나 決定을 하는 데에 흔들린 적이 없다”고 說明했다.

媒體는 기시다 總理가 尹大統領과 形成해 온 外交關係를 짚으면서, 두 頂上이 歷史問題로 얽힌 兩國外交關係의 膠着狀態를 打開하고 地域威脅에 對應하기 위한 美國과 協力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評價했다.

그러면서 “尹大統領과 기시다 總理는 지난해 7次例 만났고, 野球를 向한 愛情과 共通的으로 酒量이 많다는 點에서 因緣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적었다.

또 “李 같은 일(歷史問題로 인한 葛藤)은 兩國國內政治變化와 함께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서 “기시다 總理와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의 頂上會談은 韓國國會議員選擧(總選)와 같은 날 열릴 豫定이다. 尹大統領은 任期가 끝나는 2027年前에 레임덕이 올 수도 있다”고 分析했다.

기시다 總理는 世界的衝突을 言及하며 美日同盟의 重要性을 力說했다.

그는 “只今世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中東地域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衝突, 東아시아의 安保環境等으로 歷史的轉換點을 맞고 있다”면서 “日本과 美國의 同盟이 가진 重要性과 오늘날 不確實한 國際社會에서 그 同盟이 얼마나 强力한지를 世界에 보여주는 것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아울러 “러시아가 勝利한다면 國際法을 어기더라도 武力使用이 實益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렇다면 東아시아는 어떻게 되겠나. 어떠한 나라도 잘못된 메시지를 받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主張했다.

日本은 2022年 12月 새 防衛戰略을 내어 國防費를 5年 안에 國內總生産(GDP) 對比 2%로 引上하고 反擊能力을 保有하겠다는 計劃을 發表했다. 日本의 國防費는 歷史的으로 GDP의 1% 未滿에 머물러 왔다.

기시다 總理는 이番頂上會談에서 바이든 大統領이 反對하는 日本製鐵의 US스틸 引受와 關聯한 論議는 計劃에 없다고 線을 그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