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南亞人折半 “美보다 中選好”… 바이든보다 시진핑 먼저 만난 印尼大統領當選人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日 17時 59分

김철중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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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10월 정식 취임한다. 베이징=신화 뉴시스 — 시진핑 中國國家主席(오른쪽)李 1日 베이징 人民大會堂에서 프라洑워 守備安土 인도네시아 大統領當選人과 만나 握手하고 있다. 프라洑워 當選人은 10月正式就任한다. 베이징=神話 뉴시스

프라洑워 守備安土 인도네시아 大統領當選人이 中國 베이징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中國國家主席과 會談했다. 2月當選된 以後 첫 海外訪問地를 中國으로 擇하며 中國과의 敦篤한 關係를 誇示한 것이다. 實際中國은 大規模經濟援助를 바탕으로 美國을 제치고 東南아시아人들이 가장 選好하는 國家로 浮上했다.

2日 인도네시아 國防部와 中國外交部等에 따르면 프라洑워 當選人은 1日 시 主席을 만나 “中國은 地域平和와 安全을 保障하는 國防協力의 核心 파트너 中 하나”라고 밝혔다. 시 主席도 “中國-인도네시아 關係는 運命共同體를 共同으로 構築하는 새로운 段階에 進入했다”며 和答했다.

프라洑워 當選人은 2月 조코 緯度도 大統領의 長男인 기브란 라카部밍 라카(36)를 副統領候補로 내세워 過半이 넘는 得票率로 當選됐다. 프라洑워 當選人은 大選以後 1달 半 만에 中國을 처음으로 찾았고, 中國은 그가 國防長官身分임에도 國家元首級待遇로 맞았다.

中國은 조코위 大統領時節高速鐵道와 水力發電所等 인도네시아에 大規模經濟支援을 이어왔다. 中國의 經濟領土擴張 프로젝트인 一帶一路(一帶一路, 陸·海上新실크로드)에 따른 措置로, 인도네시아 外에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等 다른 東南아시아 國家들에도 經濟的支援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 싱크탱크인 ISEAS-유소프 이삭 硏究所가 東南아시아人 1994名을 設問한 結果美國과 中國 가운데 選好하는 파트너를 묻는 質問에 折半이 조금 넘는 50.5%가 中國을 選擇했다고 2日(現地時間) 블룸버그 通信이 報道했다.

지난해 調査當時 38.9%에서 12%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이며, 무슬림이 多數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에서는 4名中 3名이 中國을 選好했다. 最近美國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戰爭에서 이스라엘에 軍事支援을 했고, 東南亞市場에 對한 美國의 經濟支援에 對한 憂慮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傳했다.

다만 域內國家들과의 領有權紛爭은 中國에 마이너스다. 南中國海에서 中國과 領有權葛藤을 겪고 있는 필리핀과 베트남은 各各 83.3%, 79% 比率로 美國을 選好했다.

김철중 記者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