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競選勝利最終確定…再對決 레이스 本格化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3日 12時 4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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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日競選勝利로 '매직넘버' 達成…8個月의 本選 레이스 突入
4年만의 再對決에 支持層結集…輿論調査에서 45% 同率記錄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大統領이 12日(現地時間) 實施된 競選에서 나란히 勝利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大選候補選出에 必要한 代議員數를 確保했다고 AP通信, 政治媒體 더힐 等美國言論이 報道했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大統領은 이미 지난 5日 열린 슈퍼 火曜日民主·공화당 競選에서 壓勝하면서 4年 만의 再對決을 確定했다. 공화당 前大選競選走者인 니키 헤일리 前 유엔 駐在美國大使는 슈퍼 火曜日敗北以後候補職을 辭退했지만, 트럼프 前大統領支持를 宣言하지 않았다.

이날 實施된 조지아, 미시시피州等競選에서 勝利하면서 바이든 大統領은 2099名의 代議員을 確保해 民主黨大選候補가 되기 위해 必要한 代議員 ‘매직 넘버(1968名)’를 훌쩍 넘어섰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날 조지아, 미시시피, 워싱턴州에서 프라이머리를 치렀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美國領北마리아나 諸島, 傘下組織인 ‘海外居住民主黨(Democrats Abroad)’ 豫備選擧를 實施했고, 共和黨은 하와이에서 코커스를 열었다.

트럼프 前大統領도 12日 공화당 競選最終勝者가 됐다. 하와이 競選結果가 集計되지 않았지만, 그는 조지아, 미시시피, 워싱턴州等 나머지 競選地에서 모두 勝利하면서 1228名의 代議員을 確保, 最終勝利에 必要한 代議員數 1215名을 넘어섰다.

競選勝利를 確定하면서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大統領은 本選競爭에 더욱 拍車를 加할 展望이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大統領은 11月5日大選投票日까지 8個月에 걸쳐 ‘리턴 매치(再對決)’ 레이스를 벌인다.

美國大選에서 같은 候補가 2回連續 맞붙는 것은 68年 만이다. 1956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공화) 當時大統領과 애들레이 스티븐슨 當時 민주당 候補가 두 番째로 對決했으며, 當時에는 아이젠하워 大統領이 連거푸 勝利를 거뒀다.

또 美國에서 前現職大統領이 大選에서 맞붙는 건 1912年以後 112年 만이다.

두 사람 間再對決에 兩側의 支持勢力이 結集하면서 支持率은 互角勢를 나타내고 있다.

美 에머슨代가 지난 5~6日有權者 1350名을 對象으로 輿論調査를 實施한 結果 둘의 支持率은 各各 45% 同率을 記錄했다. 候補를 決定하지 못한 應答者比率은 10%로 나타났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大統領은 민주당과 공화당 全黨大會를 통해 大選候補로 選出된다. 공화당 全黨大會는 7月 15~18日 위스콘신州 밀워키에서 開催되며 民主黨全黨大會는 8月 19~22日一理노이州 시카고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