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2年 러의 우크라 實際核攻擊對備”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1日 03時 00分

김보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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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當局核攻擊論議’ 諜報入手
시진핑-모디에 ‘러 沮止’ 要請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戰爭이 勃發했던 2022年에 우크라이나의 反擊에 苦戰하던 러시아가 核武器使用을 積極檢討했다는 主張이 나왔다. 當時美國은 러시아가 ‘더러운 爆彈(dirty bomb)’의 방아쇠를 당길 可能性을 높게 보고, 友邦은 勿論中國과 印度에도 러시아 沮止를 要請했던 것으로 傳해졌다.

美 CNN放送은 9日美行政府高位當局者들을 引用해 “美國은 2022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國家安全保障會議(NSC)를 여러 次例召集해 러시아가 核武器를 使用할 徵候가 捕捉되거나 攻擊에 나설 境遇 어떻게 對應할지 非常計劃을 樹立했다”고 報道했다. 한 當局者는 “(核攻擊에 對한) 두려움은 但只假說이 아니라 蒐集한 情報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當時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大大的反擊에 밀려 唯一한 占領地였던 우크라이나 南部要衝地 헤르손을 잃을 危險에 處해 있었다. 美政府內에선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再奪還은 러시아의 核武器使用에 ‘潛在的 방아쇠’가 될 거란 觀測이 나왔다.

이를 斟酌하게 하는 以上徵候도 있었다. 2022年 10月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國防長官은 美國과 英國等으로 直接連絡해 “우크라이나가 (放射性物質이 담긴) ‘더러운 爆彈’을 使用할 可能性을 憂慮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西方國家들은 이런 主張이 러시아의 거짓 煽動이라고 結論 내렸지만, 러시아가 核攻擊을 위해서 빌미를 만들고 있다는 憂慮가 나왔다.

情報當局의 判斷亦是 비슷했다. 러시아 內部에서 여러 當局者들이 核攻擊을 論議하고 있다는 諜報가 뒤따랐다. 이에 토니 블링컨 國務長官等은 여러 루트를 통해 러시아 當局者들에게 核攻擊에 對한 憂慮를 傳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가까운 시진핑(習近平) 中國國家主席이나 나렌드라 모디 印度總理側에도 러시아 說得에 同參해 주길 要請했다고 한다.

한便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戰爭으로 安保不安에 시달리는 폴란드는 國家序列 1, 2位인 안제이 두다 大統領과 도날트 투스크 總理가 폴란드의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加入 25周年을 맞아 同時에 12日美國을 訪問한다.

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美國 #우크라이나 #核攻擊 #對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