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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歲 ‘바나나 財閥 아들’ 에콰도르 大統領에|동아일보

35歲 ‘바나나 財閥 아들’ 에콰도르 大統領에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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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 2年된 노보아, 最年少 當選
治安-일자리 公約에 젊은층 支持
5次例 落選 부친 꿈 代身 이뤄

15일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바나나 재벌’ 출신의 다니엘 노보아 당선인. 사진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들어 올리는 모습. 올론=AP 뉴시스
15日 에콰도르 大選 決選投票에서 勝利한 ‘바나나 財閥’ 出身의 다니엘 노보아 當選人. 寫眞은 投票를 마친 뒤 投票用紙를 들어 올리는 모습. 올론=AP 뉴시스
南美 에콰도르 大選 補闕選擧에서 中道 右派 다니엘 노보아 候補(35)가 左派 루이사 곤살레스 候補(45)를 꺾고 當選됐다. 노보아 當選人은 就任하면 에콰도르 史上 最年少 大統領이 된다.

에콰도르 中央選擧管理委員會(CNE)는 15日 大選 決選投票 結果 開票率 90.56% 基準 노보아 國民民主行動(ADN) 候補가 52.29%를 得票해 곤살레스 市民革命運動(RC) 候補(47.71%)를 눌렀다고 發表했다.

노보아 當選人은 에콰도르 代表 商品인 바나나 貿易 財閥家 出身이다. 그의 아버지 알바로 노보아 前 議員은 5次例 大選에 挑戰했지만 모두 失敗했다. 現地 日刊 엘우니베르소는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꿈을 아들이 實現했다”고 評價했다.

現地 言論은 2021年 國會議員에 처음 當選돼 政界에 登場한 新銳 노보아 當選人의 勝利를 에콰도르 國民의 政治 變化 要求가 噴出된 結果로 分析했다. 政治權 非主流인 노보아 當選人은 크게 注目받지 못했지만 靑年 育成과 特히 治安 强化를 最優先 公約으로 내세우며 젊은 有權者의 支持를 끌어냈다.

에콰도르에서는 痲藥 갱團 다툼이 심해져 殺人 事件이 2016年 10萬 名當 5.84件에서 지난해 26.1件으로 急增하는 等 治安이 매우 不安해졌다. 半(反)腐敗를 核心 公約으로 내세운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建設運動黨 候補가 大選 2週 前 怪漢에게 被殺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選擧運動 내내 防彈조끼를 입고 遊說를 펼친 노보아 當選人은 矯導所 內部 暴力 事態 解決을 위해 ‘바다에 띄운 船上 矯導所’ 公約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外國企業 誘致를 통한 일자리 創出 및 投資 誘導를 위한 稅金 減免 公約 等도 南美 最貧國에 屬하는 에콰도르 國民의 支持를 받았다.

노보아 當選人은 議會로부터 彈劾 危機에 處하자 自進 辭退한 기예르모 라소 前 大統領이 남겨 놓은 混亂한 政局을 안정시켜야 하는 일이 急先務다. 더욱이 任期도 前 大統領 殘餘 任期인 2025年 5月까지로 2年이 채 안 되는 데다 節次上 問題로 大統領 就任은 12月에야 可能하다. 政治 新人으로서 老獪한 旣成 政黨들과의 聯立政府 構成도 難關으로 꼽힌다.

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바나나 財閥 아들 #에콰도르 大統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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