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事務總長 “우크라 原電攻擊은 自殺行爲…數十年 만에 核危險”

뉴시스
入力 2022年 8月 11日 15時 5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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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事務總長은 8日 “原子力發電所(原電)에 對한 어떠한 攻擊도 自殺行爲”라고 警告했다.

유엔에 따르면 日本을 訪問中인 구테흐스 事務總長은 이날 도쿄 所在 일본기자클럽에서 會見을 열고 러시아軍이 占領한 우크라이나 南部 자포리자 原電이 砲擊을 받았다는 報道와 關聯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한 攻擊이 끝나기를 바라며 同時에 國際原子力機構(IAEA)가 該當原典에 接近해 法으로 定해진 權限을 行使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數十年 동안 잊고 있던 核對立危險이 다시 돌아왔다”면서 “核保有國들에 核武器의 先制的使用禁止原則을 지키고 核使用은 勿論威脅도 하지 말 것을 要請한다”고 促求했다.

구테흐스 事務總長은 日本에 이어 몽골과 韓國을 次例로 訪問한다. 그는 “韓半島의 完全하고 檢證可能하며 不可逆的인 非核化는 核擴散을 避하기 위한 이란 核合意(JCPOA·包括的共同行動計劃)의 成功과 함께 重要目標”라고 强調했다.

北韓을 向해서는 “유엔의 (人道主義的) 業務를 許容할 것을 呼訴한다”면서 “食糧不安定과 保健의 觀點에서 그 必要性이 매우 크다”고 言及했다.

그는 會見에 앞서 하야시 요시마사 日本外務相과 會談했다. 두 사람은 “緊迫한 地域情勢에 關해 深刻한 憂慮를 共有했으며 緊張緩和의 重要性에 關해 (意見이) 一致했다”고 日本外務省은 傳했다.

하야시 外務相은 낸시 펠로시 美國下院議長의 臺灣訪問에 反撥한 中國이 軍事訓鍊을 하며 彈道미사일을 發射한 것에 對해 “日本의 安全保障에 關한 重大한 問題이며, 强하게 非難한다”고 힘주었다.

한便 자포리자週 에네르好다르의 原電은 5, 6日連달아 로켓 攻擊에 露出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核 테러’를 主張하며 國際社會의 强力한 對應을 促求했고, 러시아는 砲擊이 우크라이나의 所行이라고 反駁했다.

兩國은 우크라이나 南部에서 早晩間決戰을 치를 態勢여서 放射能漏出危險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빼앗긴 南部地域收復에 나섰고, 러시아軍은 우크라이나 東部 돈바스에서 兵力을 撤收해 南部로 집결시키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