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氣候變化對應投資法案通過 ‘臨迫’…太陽光·배터리 ‘期待感↑’

뉴스1
入力 2022年 8月 8日 15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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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한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한화큐셀 제공)ⓒ 뉴스1 — 韓華큐셀이 지난해 美國 텍사스州에 建設한 168MW 規模太陽光發電所.(韓華큐셀 提供)ⓒ 뉴스1

美國에서 天文學的規模의 豫算을 氣候變化對應에 投入하는 ‘인플레이션 減縮法案’(Inflation Reduction Act of 2022)李通過될 可能性이 높아지면서 國內太陽光, 風力企業들의 期待感도 높아지고 있다.

8日業界에 따르면 조 바이든 美國行政府가 推進해온 인플레이션 減縮法案이 美國上院을 通過해 下院으로 넘겨졌다. 이 法案은 12日下院에서 票決에 부쳐지는데, 下院은 바이든 大統領이 所屬한 민주당이 掌握하고 있어 通過可能性이 높다.

이 法案은 法人稅와 富者增稅로 財源을 確保해 氣候變化對應, 老人層藥값 引下, 에너지 安保等에 投資하는 內容으로, 4300億달러(588兆원) 規模다. 二重氣候變化에 投入되는 돈만 3693億달러(482兆원)다.

特히 新再生에너지와 關聯太陽光 패널, 風力 터빈, 배터리, 메탈 等美國內製造·生産을 위해 600億달러(78兆3600億원)의 인센티브를 支給하는 內容을 담고 있어 太陽光, 배터리, 風力等關聯企業이 受惠를 볼 것으로 展望된다.

太陽光의 境遇價値사슬(밸류체인)의 80~90%를 中國業體들이 掌握하고 있지만 法案趣旨가 中國依存度를 낮추고 友邦國中心의 再生에너지 供給網을 構築하려는 것인 만큼 國內太陽光企業에 유리하게 作用할 것으로 보인다.

特히 韓華솔루션은 美國內太陽光 모듈 1位企業이다. 美國에서 1.7GW 規模의 太陽光 모듈 工場을 保有하고 있고 2000億원을 投資해 2023年까지 1.4GW規模의 모듈 工場을 追加로 新設할 計劃이다. 두 工場을 합치면 美國內單一事業者로서 最大規模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硏究員은 “法案이 通過될 境遇美國太陽光 1位인 韓華솔루션은 2030年까지 1兆~5兆원 水準의 惠澤을 볼 것”이라며 “單純稅制惠澤뿐만 아니라 美國政策擴大에 따른 需要改善效果도 期待된다”고 했다.

韓華솔루션 關係者는 “美國은 黨舍太陽光事業의 重要한 市場”이라며 “인플레이션 減縮法通過가 確定되는 等肯定的政策變化가 있을 境遇追加投資可能性을 積極檢討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三星SDI 等國內 배터리業體들도 太陽光企業과 함께 受惠企業으로 꼽힌다.

배터리 3社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等完成車業體와의 合作法人과 單獨工場을 建設했거나 이미 稼動하고 있다. 反面最大競爭業體인 CATL 等中國 배터리業體들은 아직 北美에 生産據點을 마련하지 못한 狀況이고, 美-中葛藤으로 인해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란 展望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새 電氣車를 購買하는 消費者에겐 7500달러, 中古電氣車를 사는 低所得·中産層에게 4000달러 稅額控除를 各各 해주는 內容도 包含돼 美國電氣車市場도 빠르게 成長할 展望이다.

유니슨, 씨에스윈드 等風力機資材企業들도 美國風力發電市場擴大의 果實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豫想된다. 美國 에너지情報廳(EIA)은 最近報告書에서 風力生産稅額控除(PTC)가 2050年까지 延長되면 올해 終了時와 比較해 美國內風力發電量이 24% 늘 것으로 展望했다.

國內鋼管業體들도 實績이 增大될 것이란 展望도 있다. 法案에는 新再生에너지 分野稅金減免과 함께 石油·天然가스와 같은 化石燃料生産 및 運送을 위한 인프라 規制緩和內容이 包含돼 있기 때문이다.

박성봉 하나증권 硏究員은 “美國內 파이프라인, 가스 液化 및 貯藏設備, 海上運送을 위한 터미널 等建設擴大로 에너지用鋼管需要가 擴大될 展望”이라며 “法案이 最終通過되면 世亞製鋼, 現代製鐵等鋼管業體들에 受惠로 作用할 것”이라고 分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