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遂行團에… ‘IPEF 主導’ 러몬도-‘外交設計者’ 설리번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1日 03時 00分

문병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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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韓美頂上會談]
바이든 첫 訪韓, 함께 온 參謀들은 러몬도, 러-中經濟制裁 이끈 ‘實勢’
설리번, ‘最高知性’ 信賴받는 最側近

20日訪韓 첫날 公式日程을 치른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과 同行한 隨行員面面에도 關心이 쏠린다. 바이든 大統領의 訪韓 첫 公式行步인 三星電子平澤半導體工場을 함께 찾은 지나 러몬도 商務長官(51)은 韓美技術同盟 이슈를 總括할 實勢長官으로 꼽힌다.

러몬도 長官은 지난해 바이든 行政府出帆直後商務長官에 任命된 뒤 中國尖端技術企業制裁와 러시아 輸出統制, 中國을 供給網에서 排除하기 위한 印度太平洋經濟프레임워크(IPEF) 같은 核心 이슈를 主導했다. 政界入門前 벤처캐피털 會社를 運營했다. CNN은 2024年大選에 出馬할 可能性이 있는 민주당 候補 11名에 러몬도 長官을 包含시켰다.

바이든 大統領과 美大統領專用機 에어포스원에 함께 타고 韓國을 찾은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國家安保補佐官(46)은 ‘바이든 독트린(外交政策)’을 設計한 安保司令塔이다. 바이든 大統領의 最側近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그를 “한 世代에 한 番 나올까 말까 한 知性人”이라고 評價했다. 이날 바이든 大統領이 平澤誤算美軍機智에 到着해 專用車輛을 타고 移動할 때도 설리번 補佐官이 바이든 大統領 바로 옆에 같이 탔다.

國務部에서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東아시아太平洋次官補가 바이든 大統領을 遂行해 韓國을 찾았다. 토니 블링컨 國務長官(60)은 韓國에 오지 않고 19日(現地時間) 글로벌 食糧危機關聯 유엔 安全保障理事會會議에 參席했다. 캐서린 타이 美貿易代表部(USTR) 代表(48)는 泰國에서 열린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長官級會議에 參席해 東南亞國家의 IPEF 參與 막판 說得에 나섰다. 이들은 23, 24日日本에서 열릴 쿼드(Quad) 頂上會議와 IPEF 對面·畫像頂上會議에는 參席한다.

바이든 大統領의 大選 캠프에서 活動한 뒤 白堊館으로 直行한 側近들도 大擧訪韓을 遂行했다. 젠 誤맬리 딜런 白堊館祕書室次長(46)은 大選 캠프 選擧對策本部長을 지냈다. 大統領日程을 總括하는 애니 토마시니 白堊館執務室運營局長(43)은 大選當時隨行祕書室長으로 活動했다.

바이든 大統領의 夫人質女史는 다음 달 열릴 아메리카大陸頂上會議를 앞두고 18日부터 에콰도르를 訪問中이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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