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안뽑고 嬰幼兒患者診斷 ‘스마트 젖꼭지’ 開發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0分

임보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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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未熟兒脫水程度把握
韓美硏究陣 10名中 9名韓人

한인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젖꼭지 시제품. 일반 젖꼭지에 센서를 부착해 영아들이 입에 물고 있으면 필요한 데이터가 블루투스로 의료진의 전자기기에 실시간 전송되도록 고안됐다. 김종훈 워싱턴주립대 조교수 제공 — 韓人硏究팀이 開發한 스마트 젖꼭지 試製品. 一般 젖꼭지에 센서를 附着해 嬰兒들이 입에 물고 있으면 必要한 데이터가 블루투스로 醫療陣의 電子機器에 實時間電送되도록 考案됐다. 金宗壎 워싱턴州立大助敎授提供

피를 뽑지 않고도 嬰幼兒患者診斷을 돕는 ‘스마트 젖꼭지’ 試製品이 開發됐다. 硏究陣 10名中 9名이 韓人이다. 嬰幼兒疾病이나 狀態를 살펴보는 데 必要한 各種數値를 實時間確認할 수 있는 스마트 젖꼭지 商用化의 길이 열렸다는 評價다.

美國 워싱턴주립대 조지아工大 위치토주립대와 韓國釜慶大延世大所屬硏究員 10名으로 構成된 硏究팀은 16日學術誌 ‘바이오센서스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揭載한 硏究論文에서 스마트 젖꼭지로 測定한 嬰幼兒患者의 電解質 칼륨 나트륨 數値가 採血分析을 통한 數値와 비슷한 正確度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數値들은 未熟兒의 脫水(脫水) 程度를 把握할 수 있는 指標다.

硏究팀은 작은 센서를 附着한 一般 젖꼭지를 아이가 물면 센서가 침에서 데이터를 抽出하도록 했다. 데이터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같은 機器로 電送돼 醫療陣이 곧바로 確認할 수 있다.

交信著者로 參與한 金宗壎 워싱턴州立大敎授는 “新生兒集中治療室幼兒에게 줄줄이 달린 心搏數呼吸率體溫血壓測定用線들을 없애고 싶었다”며 “臨床硏究對象을 擴大하고 體溫, 葡萄糖濃度, 다른 電解質等을 測定할 수 있는 센싱 素子(素子)를 追加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임보미 記者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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