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어린이 接種始作…大統領 “내 딸은 안 맞혀”

뉴시스
入力 2021年 12月 28日 13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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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브라질 大統領이 어린이 백신 接種에 反對한다는 立場을 分明히했다.

27日(現地時間) 인디언 익스프레스 等外信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大統領은 確固한 백신 反對立場을 維持하면서 “내 딸은 11살이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長官과 이야기를 나눴다. 司法的干涉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外信에 따르면 브라질 保健部는 5∼11歲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接種과 關聯한 仔細한 內容을 1月5日發表할 豫定이다.

앞서 브라질 保健規制機關國家衛生監視國(Anvisa)은 어린이에 對한 화이자 백신 接種을 承認했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大統領은 어린이뿐 아니라 成人의 백신 接種까지 反對하고 있다. 그는 昨年 7月 코로나 確診判定을 받고 官邸에 隔離됐다가 20餘日 만에 業務에 復歸했다. 하지만 그 後에도 “나는 브라질에서 마지막으로 백신을 맞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백신 接種을 끝까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2月에는 소셜미디어에 ‘마스크가 效能이 있는지 疑問’이라는 글을 揭示해 保健專門家들의 非難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에이즈에 걸릴 確率이 높아진다’라는 假짜 뉴스를 퍼뜨려 論難을 일으켰다.

大多數의 人口가 백신을 支持하고 있지만 보우소나루의 核心支持者들인 右翼은 백신 接種에 熱烈히 反對하고 있다고 外信은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