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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지 “쿼드는 反中…韓國이 合流하는건 어리석은 일”|東亞日報

아미티지 “쿼드는 反中…韓國이 合流하는건 어리석은 일”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2月 7日 14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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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아미티지 前 美國 國務部 副長官은 6日(現地 時間) 印度太平洋 地域의 4字 協議體인 ‘쿼드(Quad)’에 對해 “泮中(反中)李 맞다”며 韓國이 이에 合流할 생각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主張했다. 그는 또 中國이 對北制裁에 있어서 ‘詐欺(cheat)’를 치고 있다며 中國이 對北制裁 履行에 積極的으로 協助하지 않는 것을 叱咤했다.

아미티지 前 副長官은 이날 최종현學術院이 워싱턴 隣近 버지니아州의 살라맨더 리조트에서 進行한 첫 ‘트랜스퍼시픽 對話’ 中 척 헤이글 前 國防長官과 進行한 對談에서 “率直히 말해 쿼드는 中國을 겨냥한 安保그룹일 뿐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美國은 다른 國家들을 招請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韓國은 이런 安保 그룹에 調印하고 싶은가”라고 反問했다. 쿼드는 文化나 政治 機構가 아니라 事實上 反中 安保 協議體인 만큼 韓國이 加入할 境遇 相當한 負擔을 甘受해야 한다는 趣旨다. 이는 只今까지 조 바이든 行政府의 高位當局者들이 “쿼드는 特定 國家를 겨냥한 게 아니다”며 愼重한 公式 反應을 밝혀온 것과는 결이 다르다.

아미티지 前 副長官은 또 對北問題와 關聯해 “가장 좋았던 時節에조차 中國은 (對北)制裁에 있어서 詐欺를 쳐왔고 앞으로도 繼續 詐欺를 칠 것”이라며 “中國을 가장 熱心히 支持하는 사람조차 中國이 詐欺를 쳤다는 것은 認定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바이든 行政府의 마지막 2年 間 美中 間 關係는 매우 껄끄러울(rough) 것”이라고 展望했다.

그는 또 이番 行事 主題가 ‘太平洋의 새로운 時代(A new era in the Pacific)’인 것에 對해서도 “狀況들이 바뀔수록 더 똑같아 보인다”며 바뀐 것이 없다고 一喝했다. 中國도 北韓도 變하지 않았으며 西歐 列强의 입김이 세지는 아세안(ASEAN) 狀況도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다.

한便 최태원 SK 會長은 이날 行事 祝辭에서 “東北아시아와 印度太平洋 地域의 地政學的 環境은 그 어느 때보다 複雜하다”며 美中 間 戰略 競爭과 周邊國들의 衝突, 北韓의 非核化 問題, 供給網 崩壞와 氣候變化를 ‘共同 對應을 要求하는 時急한 懸案’으로 꼽았다. “東北亞는 ‘아시아의 時代’라고 불릴 만큼 新冷戰 以後 時代 轉換의 中心에 서 있으며 全 世界의 글로벌 成長을 牽引해왔다”면서도 이웃國家들 間의 葛藤이 域內 問題들을 키源다는 點도 指摘했다. 이어 “韓美日이 여러 共同의 課題에 直面했다”며 이에 對應하기 위한 協力의 必要性을 力說했다. 이날부터 사흘 間 열리는 이番 行事에는 韓美日 前現職 高位當局者들과 學界 碩學, 워싱턴 싱크탱크 主要 人士들이 大擧 參與한다. 美國 側에서는 커트 캠벨 白堊館 印度太平洋 調停官과 척 헤이글 前 國防長官, 리처드 아미티지 前 國務部 副長官,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敎授,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大 敎授,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財團 創立者, 존 오소프 上院議員(조지아州) 等이 參席名單에 이름을 올렸다. 日本 側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 前 駐美 日本大使와 도미타 告知 駐美 日本大使가 參席한다. 韓國 側에서는 박인국 최종현學術院長, 김홍균 前 韓半島平和交涉本部長 및 學界 敎授들 外에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大選候補 側 外交政策 總括인 魏聖洛 前 駐러시아 大使와 尹錫悅 國民의힘 大選候補 側 김성한 高麗大 敎授가 畫像으로 參與한다.


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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