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癌-心臟病 라오스 患者 2名… 峨山病院招請으로 手術받고 回復

東亞日報
入力 2023年 4月 25日 03時 00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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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에서 갑상샘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야 시옹 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의료진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 서울아산병원에서 갑상샘癌手術을 받고 健康을 回復한 野 시옹 氏(왼쪽에서 두 番째)가 醫療陣과 記念寫眞을 찍고 있다. 서울峨山病院提供

갑상샘癌과 心臟病을 앓고 있었지만 本國에서 治療를 받지 못했던 라오스 患者 두 名이 韓國醫療陣의 도움으로 手術을 받고 健康을 되찾았다.

서울峨山病院은 24日 “2月 라오스에서 醫療奉仕를 하던 途中 만난 갑상샘癌患者野 시옹 氏(37)와 先天性心臟病患者 사이사바트 베 氏(19)가 韓國에서 手術을 成功的으로 마치고 라오스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野 시옹 氏는 목에 있는 혹이 늘 不安했지만 어려운 形便 탓에 病院診療는 꿈도 꾸지 못했다. 韓國에서 온 醫療奉仕團이 無料로 診療를 한다는 消息을 듣고 病院을 찾았더니 목에서 腫瘍이 疑心된다는 診斷을 받았다. 韓國으로 移送된 野 시옹 氏는 11日 서울아산병원에서 갑상샘癌手術을 받았다. 그는 “韓國醫療陣을 만난 것이 奇跡”이라며 “얼른 子女 6名에게 健康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牙山社會福祉財團과 서울峨山病院은 이들의 治療費, 航空料等을 全額支援했다.

김소영 記者 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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