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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記者 購讀|東亞日報
김소영

김소영 記者

東亞日報 히어로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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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薦

政策社會部 福祉팀 記者입니다. 몸 또는 마음이 아프거나 여러 理由로 差別받는 이들의 이야기에 關心이 많습니다.

ksy@donga.com

取材分野

2024-03-28~2024-04-27
社會一般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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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엄마의 産後憂鬱症 克服記[죽고 싶은 當身에게]

    [9回] 糧政은 心理 相談師韓國에서는 每日 36名이 自殺로 生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每日 92名이 自殺을 試圖해 應急室에 실려 갑니다. 韓國은 죽고 싶은 사람이 正말 많은 나라입니다.그런데 우리 社會 곳곳에는 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죽고 싶은 當身에게’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連載物입니다. 지친 當身이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담겠습니다. 죽고 싶은 當身도 외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7년 前, 첫 아이를 낳은 지 100日쯤 됐을 무렵 心理相談센터를 찾은 엄마의 첫마디였다.아이는 엄마에게 祝福이었다. 아이를 품에 안으면 사랑과 幸福으로 充滿해졌다. 하지만 同時에 엄마는 자주 눈물을 흘렸다. 밥을 먹다가, 설거지하다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動搖를 불러주다가 우는 自身을 스스로도 理解할 수 없었다. 밤에 잠들고 나면 깨어나고 싶지 않았다. 엄마에게 찾아온 産後憂鬱症이었다.5살, 7살 두 딸을 둔 糧政은 氏(39)는 첫 아이 出産 後 産後憂鬱症을 겪고 心理 相談과 精神健康醫學科 治療를 받았다. 産後憂鬱症은 出産 後 호르몬의 變化와 스트레스, 負擔感 等 여러 要因으로 인해 憂鬱과 不安 等의 症狀이 나타나는 疾患이다. 産後憂鬱症을 甚하게 앓던 엄마가 子女를 殺害한 뒤 自殺하는 안타깝고 끔찍한 事件도 種種 發生하곤 한다.양 氏는 2016年 韓國相談學會 公認 專門相談社 資格을 取得한 心理 相談師이자 産後憂鬱症 克服器인 著書 〈저 産後憂鬱症人 것 같아요〉를 펴낸 作家다. 妊娠과 出産, 育兒의 過程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襄 氏가 건네는 慰勞를 들어봤다.● 나에게 出産은 ‘收拾 期間 없이’ 들어간 職場量 氏는 첫 아이 出産을 ‘收拾 期間 없이 들어간 職場’이라고 表現했다. 일에 適應할 時期 없이 바로 擔當者가 된 엄마. 出退勤 時間은 없고 上士는 울음으로 모든 것을 指示하는 職場. 다들 推薦하면서 ‘언제 들어갈 거냐’고 묻기만 했을 뿐 아무도 그 以後의 現實에 對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렇게 첫 아이를 낳은 뒤 兩 氏는 크고 작은 變化 속에서 커다란 感情의 振幅을 經驗했다.―아이를 낳고 어떤 感情의 變化를 겪었나요.“일단 出産 以後에 變해버린 제 몸이 凶하게 느껴졌어요. 어느 程度 豫想은 했지만, 그 豫想을 뛰어넘는 變化들이었어요. 스스로와 한 여러 다짐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때마다 不安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완모(完全 母乳 授乳)를 해야지. 아이가 울면 잘 다독여야지’와 같은 다짐을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그럴 때마다 不安했어요. 아이가 쉽게 잠들지 않거나, 熱心히 만든 離乳食을 잘 먹지 않아서 내가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時間이 確保되지 않으면 火가 나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存在 自體에 對한 怨望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 쏟은 내 모든 努力이 헛수고처럼 느껴졌어요. 周邊 엄마들 數十名에게 ‘元來 이렇게 繼續 눈물이 나고 憂鬱한 거냐’며 묻고 또 묻다가 專門家의 相談과 藥물治療를 받기로 決心했습니다.”―출산이라는 經驗의 어떤 點이 엄마라는 存在를 이렇게 힘들게 한 걸까요.“엄마가 된다는 건 女性에게 기쁘고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同時에 身體的으로는 極限의 苦痛 속에서 죽음에 가까워지고 心理的으로는 自己 正體性을 喪失하는 일이기도 해요. 生存을 위해 存在하는 아기의 要求에 應하는 生活이 當然해지면서 漸漸 더 空虛해지고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됐어요. 제게는 가장 큰 喪失이 ‘過去의 自由로운 삶’이었습니다. 穩全히 한 人間을 책임져야 하는 무게를 짊어지기 前 자유로웠던 過去가 그리웠어요. 내 時間과 에너지를 스스로 統制할 수 있다는 統制感에 對한 喪失도 많이 느꼈습니다.그러면서 늘 생각했어요.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엄마들처럼 씩씩하지 못할까? 剛하지 못할까?’ 스스로를 非難하면서 憂鬱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出産 後에 이런 喪失感을 健康하게 받아들이는 ‘哀悼의 過程’이 必要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출산을 哀悼의 槪念으로 바라보는 것이 새롭습니다. 出産 以後에 어떻게 健康한 哀悼를 할 수 있는 걸까요.“건강한 哀悼의 첫 番째는 喪失 그 自體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둘째 아이를 낳은 뒤 제가 産後憂鬱症을 겪지 않을 수 있었던 건 現實을 받아들인 德分인 것 같아요. 當分間은 以前의 日常을 그대로 維持할 수 없다는 事實을 認定하고 스스로를 非難하기보다는 나의 感情과 마음을 尊重하려고 努力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完璧하지 않은 엄마라도 괜찮다―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괴로움에 빠지는 엄마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맞아요. 제가 엄마들에게 자주 하는 말 中에 ‘完璧한 엄마가 되려 하지 말고 充分히 좋은 엄마가 돼라’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事實 曖昧模糊하죠. 果然 어느 程度가 ‘充分한’ 건지요. 그 基準을 스스로 세우는 練習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스스로의 基準을 만드는 練習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기존에 自身이 생각하고 있는 좋은 엄마가 어떤 엄마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아이를 울리지 않는 엄마, 아이에게 늘 웃어주는 엄마, 恒常 좋은 材料로 예쁜 離乳食을 만들어 먹이는 엄마 等等…. 그리고 이게 正말 現實的으로 可能한지, 論理的으로는 妥當한지 생각해보는 겁니다. 例를 들어서 아이를 울리지 않고 恒常 웃어주는 엄마가 되는 게 正말 可能하고 또 아이에게 좋은 일일까요? 아이가 좋은 어른으로 成長하기 위해서는 滿足만 느껴서는 안 됩니다. 挫折을 忍耐하고 欲求를 調節하는 方法도 배워야 좋은 어른이 됩니다. 엄마가 아이의 모든 欲求에 바로 反應해서 그것을 모두 충족시켜주려고 애쓰고 犧牲하는 건 정작 아이의 成長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엄마들은 아이가 조금만 울거나 아파도 自責하고, ‘내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쉬지 못하곤 하죠.” ―完璧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아야겠군요.“아이를 完璧하게 만족시켜야 한다는, 多少 非合理的인 그 信念을 좀 바꿀 必要가 있습니다. ‘나는 完璧한 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떤 面에서는 이렇게 애를 쓰고 있으니 充分히 좋은 엄마야’라고 判斷할 根據들을 스스로 잘 찾아본다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當然한 犧牲으로 끝나지 않아야―산후우울증을 겪는 엄마의 周邊 사람들은 어떤 努力을 할 수 있을까요.“일단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自體로 受容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겁니다. ‘남들도 다 하는 일이잖아. 出産은 네가 選擇한 일이잖아’라거나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라는 反應이 나오는 瞬間 對話가 더 以上 이어질 수 없을 테니까요.그리고 많은 것이 바뀌어야겠죠. 産後憂鬱症은 엄마 個人의 問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男便이 아무리 家庭的이고 좋은 사람이더라도, 제時間에 退勤할 수 없는 職場을 다닌다면 힘들어하는 아내를 돕는 데는 限界가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애는 와이프가 보는데 왜 네가 일찍 退勤하냐. 한盞만 하고 들어가라’ 같은 勸誘를 拒絶하는 게 왠지 좀스러워 보이는 組織文化 속에서 男便이 아내의 곁에 잘 있을 수 있을까요?”―지금 産後憂鬱症을 겪고 있거나 出産을 準備 中인 女性들에게 傳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엄마들을 大部分 自身의 感情에 疑問을 던집니다. ‘아이를 낳고 幸福을 느껴야 하는데 저는 왜 눈물이 날까요? 제가 異常한 엄마인 걸까요? 제가 너무 銳敏한가요? 제가 只今 이래도 되나요?’ 하고요. 하지만 自身이 느끼는 모든 感情은 妥當하고, 充分히 그럴만해서 그런 것이니 疑問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먼저 이야기해주고 싶어요.누군가 제게 人生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를 묻는다면 前 恒常 産後憂鬱症을 앓던 時期라고 對答할 만큼 제게는 恨이 쌓인 時期였어요. 그 當時만 해도 이 世上 누구도 저를 理解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마음속이 悽絶한 외로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平生 그렇게 살 줄 알았어요. 하지만 只今은 두 아이가 어느덧 많이 자라 제가 슬퍼 보이면 토닥이는 시늉도 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됐어요. 家族과 周邊 사람들에게 理解받고 支持받으면서 다른 엄마들과는 아픔을 共有하는 經驗을 통해 제 傷處가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只今 너무 힘들더라도 이 時期 亦是 잘 지나갈 수 있으니, 自身을 믿고 스스로를 한番 더 토닥여준다면 좋겠습니다.”우울감 等 말하기 어려운 苦悶이 있거나 周邊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家族·知人이 있을 境遇 自殺豫防 相談電話 ☎109에서 24時間 專門家의 相談을 받을 수 있습니다.※‘죽고 싶은 當身에게’ 시리즈의 다른 技士들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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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 ‘移植’ 아들은 ‘人工’… 두番째 心臟 얻은 母子

    心臟이 非正常的으로 커지면서 機能은 떨어지는 ‘擴張性 心筋病症’을 앓던 帽子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各各 ‘두 番째 心臟’을 얻었다. 4日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擴張性 心筋病症을 앓던 30代 男性 李某 氏는 지난해 11月 30日 이 病院에서 정철현 心臟血管胸部外科 敎授 執刀로 4時間에 걸쳐 座深室補助裝置 揷入術을 받았다. 座深室補助裝置란 心臟의 펌프 機能을 代身해 血液 循環이 잘되도록 하는 ‘人工心臟’이다. 李 氏의 主治醫인 김민석 서울峨山病院 心不全·心臟移植센터長은 “李 氏의 境遇 藥物 治療를 받다 지난해 여름부터 症狀이 갑자기 惡化돼 心臟을 移植해야 했다”며 “寄贈者가 나타날 때까지 繼續 기다리다가 자칫 狀態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 수 있어 一旦 左心室補助裝置를 揷入했다”고 말했다. 手術은 成功的으로 마무리됐고 이 氏는 지난해 12月 29日 健康하게 退院할 수 있었다. 李 氏의 곁에는 그의 손을 잡고 懇切히 祈禱하던 어머니 金某 氏가 있었다. 그런데 金 氏 亦是 아들과 같은 擴張性 心筋病症 患者였다. 金 氏는 2009年 症狀이 惡化돼 心臟 移植을 받아야 하는 狀況에서 寄贈者를 애타게 기다리다 腦死者의 臟器 寄贈 消息을 接했다. 그리고 같은 서울아산병원에서 心臟 移植 手術을 받았다. 手術을 마친 李 氏는 “手術 前에는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疲勞感이 甚했는데 手術을 받고 나니 자연스럽게 숨을 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가볍게 有酸素 運動을 하거나 가까운 곳으로 旅行도 다닐 수 있다고 하니 氣分이 날아갈 것 같다. 더 健康한 모습으로 心臟移植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金 센터長은 “어머니 金 氏가 心臟 寄贈者를 기다리던 2009年에는 國內에 座深室補助裝置 揷入術이 導入되지 않은 狀態였다”며 “그동안 醫學이 發達해 아들 李 氏가 새로운 機會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 “手術을 잘 마치고 醫療陣에게 ‘고맙다’고 感謝의 人事를 傳하던 母子의 모습이 생생하다”며 “健康하게 새해를 맞은 帽子가 올해 福 많이 받고 幸福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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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在明, 一般病室로… 民主 “1cm 裂傷은 虛僞情報, 2cm 刺傷”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는 3日 서울대病院 重患者室에서 一般 病室로 옮겨 回復 治療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黨 次元의 ‘李在明 黨代表 暗殺 未遂 事件에 對한 立場文’을 내고 “搜査 過程에서 政治的 考慮나 縮小, 歪曲 試圖가 일어난다면 이를 坐視하지 않을 것”이라고 警察에 警告를 보냈다. 민주당은 前날 이 代表의 傷處를 “1.5cm 裂傷”(皮膚가 찢겨 생기는 傷處)으로 表現한 消防當局을 向해선 “明白한 假짜 뉴스(虛僞 情報)”라며 “手術場에서 測定한 것은 正確히 1.4cm 나오고 肉眼으로 봤을 때 2cm의 創傷(칼, 槍 等에 依해 다친 傷處)이나 刺傷(칼에 찔려 입은 傷處)으로 보는 게 맞다”고 主張했다. 消防當局은 事件 直後 “목 部位 1cm 熱相으로 輕傷 推定”이라고 했다가 當日 “1.5cm 裂傷”으로 바꾼 바 있다. 민주당은 서울대病院 醫療陣이 直接 이 代表 狀態를 言論에 브리핑하지 않는 것에 對해 公開的으로 不滿을 드러내기도 했다. 前날 “政治的 解釋이나 犯人에 對한 言及을 自制해 달라”(홍익표 院內代表)며 입團束에 나선 지 하루 만에 攻勢로 態勢를 轉換한 것으로 풀이된다.● 野 “李 傷處는 裂傷 아닌 刺傷” 민주당이 ‘總選 人材’로 迎入한 胸部外科 專門醫 강청희 前 대한의사협회 副會長은 이날 서울대病院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一角의 主張과 달리) 醫學的 判斷에 依하면 (李 代表 傷處가) 1cm 裂傷은 全혀 아니다”라며 “肉眼으로 봤을 때 2cm의 創傷이나 自上으로 보는 게 맞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칼에 依해 加擊당해 생긴 傷處이기 때문에 熱相이란 表現 自體가 맞지 않고 (傷處) 사이즈를 (警察과 消防當局이) 縮小하는 意味를 잘 理解 못하겠다”며 “初期에 매우 危重한 狀態에 놓였었고 天運이 목숨을 살렸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本報와의 通話에서 傷處의 깊이를 두고 “正確한 깊이는 手術지에 안 나온다”면서도 “皮膚, 皮下層, 筋肉을 뚫고 血管까지 이른 걸 보면 相當한 깊이라고 봐야 한다. 내경정맥에 9mm 以上의 깊은 傷處가 確認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경정맥 둘레의 60%가 損傷된 深刻한 負傷”이라고 했다. 血管이 모두 切斷된 건 아니지만 내경정맥 둘레의 折半 以上인 60%가 毁損된 後 덜렁거리는 狀態에서 前날 毁損된 血管을 縫合하는 血管再建 手術을 받았다는 것이다. 釜山警察廳 搜査本部 關係者는 “警察에서는 公式的으로 傷處 部位의 크기를 發表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李 代表의 목에 裂傷이 發生했다는 內容은 消防 當局을 통해 傳播됐다는 것. 消防本部 關係者는 “現場에서 눈으로 봤을 때 이 代表의 傷處 部位에 對해 把握한 內容으로 醫療陣이 仔細히 진료한 結果와 差異가 있을 수 있다”고 解明했다. 민주당은 前날 이 代表 狀態에 對한 言論 브리핑을 取消한 서울대병원에 對해서도 不滿을 드러냈다. 서울대병원은 敎育部 傘下 公共機關이다. 姜 前 副會長은 “醫學的 判斷은 主治醫가 브리핑하는 게 맞는데 公開 브리핑이 왜 없어졌는지 理解가 안 된다”고 批判했다. 黨 指導部 關係者는 “病院 側이 尹錫悅 政權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主張했다. 서울大病院 側은 브리핑을 取消한 理由에 對해 “執行部의 決定”이라고만 밝혔다. 民主黨은 虛僞事實 流布에 黨 次元에서 對應하겠다고 警告했다. 洪翼杓 院內代表는 議總 後 記者들과 만나 “(一角에서) ‘政治的 自作劇’이라느니 하는 虛僞 事實이 流布되고 있다”며 “黨 次元에서 對策機構를 만들어 法的, 政治的 對應을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하루 사이 對應 戰略을 뒤바꾼 背景엔 總選을 앞두고 警察에 嚴正한 搜査를 壓迫하고 極右 性向 유튜버의 虛僞 情報 流布 實態를 浮刻하겠다는 意圖가 깔려 있다. 黨 指導部 所屬 議員은 “搜査 過程에서 이를 縮小 및 歪曲하려는 試圖가 있을 수 있다. 그럴 境遇에 對備해 미리 黨 次元 對應 機構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 李, 一般 病室로 옮겨 民主黨에 따르면 前날 2時間 동안 血戰(피딱지) 除去를 包含한 血管再建術을 받은 이 代表는 3日 午後 5時頃 一般 病室로 옮겼다. 李 代表는 手術 後 若干의 물만 먹고 있고 抗生劑와 鎭痛劑 等 回復을 위한 藥물 治療를 받는 것으로 傳해졌다. 醫療界에 따르면 血管再建術 手術을 잘 마쳤다면 1週日 程度 後 退院할 수 있다. 限 應急醫學科 專門醫는 “傷處가 다 아물기까지는 열흘에서 2週 程度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강성휘 記者 yolo@donga.com김소영 記者 ksy@donga.com釜山=김화영 記者 run@donga.com}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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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被襲 46分만에 釜山大病院 헬기 移送… 應急處置뒤 서울대병원으로 다시 옮겨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가 被襲을 當한 건 2日 午前 10時 27分頃이었다. 李 代表는 釜山 강서구 加德島 新空港 敷地를 둘러보던 中이었는데 漁村마을人 加德島 內에 119安全센터가 없다 보니 午前 10時 40分頃 一旦 救急裝備가 있는 輕刑 消防車가 現場에 到着했다. 消防隊員은 李 代表에게 止血과 드레싱 等 應急措置를 했다. 이어 被襲 後 22分假量 지난 午前 10時 49分頃 救急車가 現場에 到着했다. 釜山消防災難本部는 “被襲 現場에 가장 빠르게 到着할 수 있는 支社센터에서 救急車가 出發했는데 現場과 21㎞ 距離가 있다 보니 到着에 時間이 걸렸다”고 說明했다. 消防 關係者는 “救急車가 到着했을 때 이 代表는 意識이 있었고 왼쪽 목에 1.5㎝假量의 裂傷(傷處)이 發見됐으며 止血이 된 狀態였다”고 했다. 加德島 內에선 헬기를 탈 수 있는 場所가 마땅치 않다 보니 救急車는 14㎞假量을 달려 헬기를 탈 수 있는 隣近 公園 蹴球場으로 移動했다. 李 代表는 午前 11時 4分頃 헬기를 타고 午前 11時 13分頃 被襲 場所에서 約 27km 떨어진 부산대병원 圈域外傷센터에 到着했다. 圈域外傷센터는 重症外傷 患者의 應急 蘇生부터 手術까지 擔當하는 ‘最終 醫療機關’이다. 當初 被襲 場所에서 約 10km 떨어진 다른 病院 應急室로 移送하는 方案도 考慮했지만, 仔詳의 境遇 傷處의 깊이 等에 따라 生命이 危險해질 수 있다는 點을 考慮해 規模가 더 큰 부산대病院으로 移送하기로 決定한 것으로 傳해졌다.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 代表는 病院에서 檢査와 破傷風 注射 接種, 傷處 治療 等의 應急處置를 받았다. 李 代表가 被襲당했다는 消息을 接한 李 代表 支持者 數十 名이 낮 12時頃 圈域外傷센터 入口에 몰려들기도 했다. 李 代表는 이어 午後 1時頃 다시 헬기를 타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移送됐다. 釜山大病院 關係者는 “부산대病院에서 이 代表를 處置하기 어려워서 다른 病院으로 옮긴 게 아니라 이 代表 家族과 민주당 等이 相議한 結果 保護者가 있는 서울에서 治療를 받는 게 더 適切하다고 判斷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李 代表를 태운 헬기는 午後 2時 45分頃 서울 용산구 漢江 노들섬에 到着했다. 李 代表는 午後 3時 18分頃 救急車를 타고 서울대병원 應急醫療센터로 移送돼 別途 節次 없이 바로 應急室로 向했다. 서울대병원 앞에선 民主黨 支持者 數十 名이 應援하는 口號를 외치며 이 代表를 連呼했다. 一部 支持者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흐느끼기도 했다. 警察은 이날 機動隊 1個 部隊를 投入해 서울대병원 等 隣近 現場 安全管理를 强化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釜山=강성명 記者 smkang@donga.com}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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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在明, 목 部位 내경정맥 損傷… 豫想의 2倍인 2時間 應急手術”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는 2日 午前 釜山 강서구 加德島 新空港 豫定地에서 凶器 被襲을 當해 왼쪽 목 部位에 1.5㎝ 크기의 傷處를 입었다. 李 代表는 목에 있는 頸靜脈을 다쳤고, 부산대病院에서 應急處置와 檢査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全身痲醉 狀態에서 2時間假量 應急 手術을 받았다. 醫療界 안팎에선 李 代表의 傷處가 조금만 더 깊었더라면 致命傷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分析이 나왔다.●“ 내경정맥 損傷…棺 揷入 後 手術” 민주당과 서울대병원 等에 따르면 이 代表는 午後 3時 45分頃 手術室에 들어갔다. 이어 傷處가 난 部位의 皮膚를 切開해 正確히 어느 部分까지 다쳤는지 確認하고, 다친 部位에 對한 封合 等을 進行했다. 醫療陣은 當初 手術에 1時間 程度 걸릴 것으로 豫想했으나 實際로 2時間假量 걸렸다고 한다. 서울대병원 關係者는 “겉보기에 傷處가 크지 않고 意識이 있다고 해도 正確한 狀態는 手術을 해 봐야 알 수 있다. 外傷 患者의 境遇 뒤늦게 다른 問題가 發生하는 境遇도 있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權七勝 민주당 首席代辯人은 이날 午後 7時 40分頃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應急醫療센터 앞에서 記者들과 만나 “血栓(피딱지) 除去를 包含한 血管再建術을 받았다. 내경정맥이 損傷된 것이 確認됐고, 靜脈에서 흘러나온 血栓이 생각보다 많아서 棺을 揷入한 後 手術을 施行했다”고 밝혔다. 傷處에서 피가 나면 止血을 위해 傷處 部位 周圍에 피딱지가 생기는데, 이 피딱지를 除去한 뒤 毁損된 血管을 縫合했다는 뜻이다. 權 首席代辯人에 따르면 이 代表는 手術 後 重患者室로 옮겨졌으며, 意識을 回復한 것으로 傳해졌다. 匿名을 要請한 應急醫學科 專門醫는 “手術이 잘 끝났다면 合倂症 危險은 없을 것”이라며 “重要한 血管을 다친 것이니 重患者室에서 經過를 지켜보다 追加 出血 危險性이 낮다면 1週 안팎이 흐른 다음 退院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頸動脈 안 닿아 致命傷 避했다 이 代表가 다친 頸靜脈은 腦에서 使用한 피를 다시 心臟으로 돌려보내는 목 部位 血管이다. 목에는 여러 가닥의 頸靜脈이 있는데, 이 가운데 큰 血管을 다치면 出血이 多量 發生하고 及其也 生命까지 危篤해질 수 있다. 應急醫學 專門醫들은 “李 代表의 傷處는 칼에 ‘베인’ 게 아니라 ‘찔렸다’는 點에서 겉보기엔 1.5㎝ 크기라도 傷處의 깊이에 따라 危險했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원 龍仁세브란스病院 應急醫學科 敎授는 “내경정맥보다 皮膚와 가까운 쪽에 있는 外頸靜脈 損傷만으로도 水道꼭지를 튼 것처럼 피가 쏟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凶器가 腦로 新鮮한 피를 올려 보내는 ‘頸動脈’까지 닿지 않아 致命傷은 避했다. 頸動脈은 목에서 내경靜脈 바로 안쪽을 지나간다. 頸動脈을 다치면 極甚한 出血이 發生하고 數分 內에 숨질 수 있다. 匿名을 要求한 한 應急醫學科 專門醫는 “頸動脈을 다쳤다면 應急處置를 하더라도 피가 걷잡을 수 없이 솟구쳐 나와 事實上 應急處置가 所用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鄭淸來 민주당 最高委員도 이날 午後 6時 半頃 서울대병원 앞에서 記者들과 만나 “醫療陣에 따르면 被襲 部位가 頸動脈이 아니라 頸靜脈이어서 千萬多幸”이라며 “하마터면 生命이 危險할 수도 있는 매우 緊迫하고 嚴重한 狀況이었다”고 밝혔다. 또 李 代表의 傷處가 목 側面이라 聲帶와 脊椎 神經 等 목소리와 움직임에 必要한 神經도 별다른 損傷을 입지 않았다는 分析도 나온다. 목 앞쪽을 지나가는 聲帶를 다치면 發聲에 問題가 發生할 수 있다. 또 脊椎 神經을 다치면 몸을 움직이는 데 障礙가 생길 수 있지만 이 神經은 脊椎뼈 안에 있어서 自上으로 다칠 可能性은 낮다는 것이다.● 서울大病院, 言論 브리핑 取消 李 代表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지기 前 부산대병원 圈域外傷센터에서 意識이 있는 狀態로 止血과 破傷風 注射 接種 等 基本的 應急處置를 받았다. 또 부산대病院에서 컴퓨터單層撮影(CT) 等 傷處 部位에 對한 檢査도 進行한 것으로 알려졌다. 釜山大病院 側은 當初 이 病院에서 手術을 받을 것을 勸告했으나 李 代表 側의 意見에 따라 病院을 옮긴 것으로 傳해졌다. 釜山大病院 關係者는 “手術과 入院 準備를 하다 患者와 家族 側 要請으로 移送 決定을 내렸다”고 說明했다. 匿名을 要請한 한 大學病院 應急醫學科 敎授는 “부산대병원 圈域外傷센터는 手術 實績 等의 面에서 全國에서 1, 2位를 다투는 곳으로 서울大病院에 비해 規模가 훨씬 크다”며 “醫學的 側面만 보면 서울대병원으로 옮길 理由가 없다”고 說明했다. 하지만 이 代表 家族 等은 保護者가 있는 서울에서 治療를 받는 게 더 適切하다고 判斷한 것으로 傳해졌다. 한便 서울大病院 側은 이 代表가 手術을 받고 있던 午後 5時 10分 言論 브리핑을 豫告한 뒤 1時間 40分餘 만에 取消했다. 서울大病院 高位 關係者는 “當初 手術 經過에 對해 昭詳히 알려드리고자 했으나 患者의 個人情報가 워낙 敏感하다 보니 取消하기로 決定했다”고 밝혔다.이지운 記者 easy@donga.com김소영 記者 ksy@donga.com이진한 醫學專門記者·醫師 likeday@donga.com}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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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在明, 목 部位 頸靜脈 損傷…2時間 血管再建術 後 回復 中”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는 2日 午前 釜山 강서구 加德島 新空港 豫定地에서 凶器 被襲을 當해 왼쪽 목 部位에 1.5㎝ 크기의 자상(찔린 傷處)을 입었다. 李 代表는 목에 있는 頸靜脈을 다쳤고, 부산대病院에서 應急處置와 檢査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全身痲醉 狀態에서 2時間 假量 應急 手術을 받았다. 醫療界 안팎에선 李 代表의 傷處가 조금만 더 깊었더라면 致命傷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分析이 나왔다.● 내경정맥 損傷…棺 揷入 後 手術民主黨과 서울대병원 等에 따르면 이 代表는 午後 3時 45分頃 手術室에 들어갔다. 이어 傷處가 난 部位의 皮膚를 切開해 正確히 어느 部分까지 다쳤는지 確認하고, 다친 部位에 對한 封合 等을 進行했다.의료진은 當初 手術에 1時間 程度 걸릴 것으로 豫想했으나 實際로 2時間 假量 걸렸다고 한다. 서울대병원 關係者는 “겉보기에 傷處가 크지 않고 意識이 있다고 해도 正確한 狀態는 手術을 해 봐야 알 수 있다. 外傷 患者의 境遇 뒤늦게 다른 問題가 發生하는 境遇도 있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권칠승 민주당 首席代辯人은 이날 午後 7時 40分頃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應急醫療센터 앞에서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執刀醫가 保護者에게 傳한 말이라면서 “血栓(피딱지) 除去를 包含한 血管再建術을 받았다. 내경정맥이 損傷된 것이 確認됐고, 靜脈에서 흘러나온 血栓이 생각보다 많아서 棺을 揷入한 後 手術을 施行했다”고 밝혔다. 傷處에서 피가 나면 止血을 위해 傷處 部位 周圍에 피딱지가 생기는데, 이 피딱지를 除去한 뒤 毁損된 血管을 縫合했다는 뜻이다. 權 首席代辯人에 따르면 이 代表는 手術 後 重患者室로 옮겨졌으며, 意識을 回復한 것으로 傳해졌다. 匿名을 要請한 應急醫學科 專門醫는 “手術이 잘 끝났다면 合倂症 危險은 없을 것”이라며 “重要한 血管을 다친 것이니 重患者室에서 經過를 지켜보다 追加 出血 危險性이 낮다면 1週 안팎이 흐른 다음 退院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頸動脈 안 닿아 致命傷 避했다이 代表가 다친 頸靜脈은 腦에서 使用한 피를 다시 心臟으로 돌려보내는 목 部位 血管이다. 목에는 여러 가닥의 頸靜脈이 있는데, 이 가운데 큰 血管을 다치면 出血이 多量 發生하고 及其也 生命까지 危篤해질 수 있다. 應急醫學 專門醫들은 “李 代表의 傷處는 칼에 ‘베인’ 게 아니라 ‘찔렸다’는 點에서 겉보기엔 1.5㎝ 크기라도 傷處의 깊이에 따라 危險했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원 龍仁세브란스病院 應急醫學科 敎授는 “내경정맥보다 皮膚와 가까운 쪽에 있는 外頸靜脈 損傷만으로도 水道꼭지를 튼 것처럼 피가 쏟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凶器가 腦로 新鮮한 피를 올려 보내는 ‘頸動脈’까지 닿지 않아 致命傷은 避했다. 頸動脈은 목에서 내경靜脈 바로 안쪽을 지나간다. 頸動脈을 다치면 極甚한 出血이 發生하고 數 分 내 숨질 수 있다. 匿名을 要求한 한 應急醫學科 專門醫는 “頸動脈을 다쳤다면 應急處置를 하더라도 피가 걷잡을 수 없이 솟구쳐 나와 事實上 應急處置가 所用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鄭淸來 민주당 最高委員도 이날 午後 6時 半頃 서울대병원 앞에서 記者들과 만나 “醫療陣에 따르면 被襲 部位가 頸動脈이 아니라 頸靜脈이어서 千萬多幸”이라며 “하마터면 生命이 危險할 수도 있는 매우 緊迫하고 嚴重한 狀況이었다”고 밝혔다.또 李 代表의 傷處가 목 側面이라 聲帶와 脊椎 神經 等 목소리와 움직임에 必要한 神經도 별다른 損傷을 입지 않은 것이란 分析도 나온다. 목 앞쪽을 지나가는 聲帶를 다치면 發聲에 問題가 發生할 수 있다. 또 脊椎 神經을 다치면 몸을 움직이는 데 障礙가 생길 수 있지만 이 神經은 脊椎뼈 안에 있어서 自上으로 다칠 可能性은 낮다는 것이다.●서울대병원, 言論 브리핑 取消이 代表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지기 前 釜山大病院 外傷센터에서 意識이 있는 狀態로 止血과 破傷風 注射 接種 等 基本的 應急處置를 받았다. 또 부산대病院에서 컴퓨터單層撮影(CT) 等 傷處 部位에 對한 檢査도 進行한 것으로 알려졌다. 釜山大病院 側은 當初 이 病院에서 手術을 받을 것을 勸告했으나 李 代表 側의 意見에 따라 病院을 옮긴 것으로 傳해졌다. 釜山大病院 關係者는 “手術과 入院 準備를 하다 患者와 家族 側 要請으로 移送 決定을 내렸다”고 說明했다.익명을 要請한 한 大學病院 應急醫學科 敎授는 “釜山大病院 外傷센터는 手術 實績 等의 面에서 全國에서 1, 2位를 다투는 곳으로 서울大病院에 비해 規模가 훨씬 크다”며 “醫學的 側面만 보면 서울대병원으로 옮길 理由가 없다”고 說明했다. 하지만 이 代表 家族 等은 保護者가 있는 서울에서 治療를 받는 게 더 適切하다고 判斷한 것으로 傳해졌다. 한便 서울大病院 側은 이 代表가 手術을 받고 있던 午後 5時 10分 言論 브리핑을 豫告한 뒤 1時間 40分餘 만에 取消했다. 서울大病院 高位 關係者는 “當初 手術 經過에 對해 昭詳히 알려드리고자 했으나 患者의 個人情報가 워낙 敏感하다보니 取消하기로 決定했다”고 밝혔다.이지운 記者 easy@donga.com김소영 記者 ksy@donga.com이진한 醫學專門記者·醫師 likeday@donga.com}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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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2子女 以上 家口, 10% 追加 割引…아이돌봄 支援 擴大

    올해부터 子女를 둘 以上 키우는 家口가 政府 아이돌봄 서비스를 利用할 때 本人 負擔金이 줄어든다. 2日 女性家族部는 이 같은 內容을 包含한 아이돌봄 서비스 支援 擴大 方針을 發表했다.아이돌봄 서비스는 滿 12歲 以下 兒童을 對象으로 女家部에 登錄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봐주는 서비스다. 移用 金額은 서비스 類型마다 다르지만 普通 時間當 1萬 원臺다. 中位所得 150% 以下 家口는 所得水準에 따라 利用 金額의 一部를 政府가 支援한다. 例를 들어 ‘時間制 基本形’은 時間當 移用 金額이 1萬1630원인데, 中位所得 75% 以下인 境遇 利用者가 15~25%만 負擔한다. 女家部는 올해부터 2子女 以上 家口는 本人負擔金에서 10%를 追加로 割引해 주기로 했다.부모가 갑작스러운 出張·夜勤 等으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利用 可能한 ‘緊急돌봄’ 서비스도 더 便하게 利用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돌봄 始作 最小 4時間 前에 서비스를 申請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2時間 前까지만 申請하면 된다. 어린이집 등下院 等에 利用할 수 있는 短時間 돌봄은 ‘最小 利用時間’李 旣存 2時間에서 올해부터 1時間으로 바뀐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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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性 허리둘레 4年새 0.9cm 늘때, 女 0.3cm 줄어… 腹部肥滿度 비슷

    韓國 男性의 平均 허리둘레가 4年 동안 1cm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反面 女性은 小幅 줄었다. 1日 國民健康保險公團 ‘2023 알아두면 도움되는 健康生活 統計情報’에 따르면 우리나라 男性의 平均 허리둘레는 2021年 基準 86cm로 2017年(85.1cm)보다 0.9cm 늘었다. 男性의 허리둘레는 2018年 85.4cm, 2019年 85.6cm로 繼續 늘어나는 趨勢였다. 反面 女性은 같은 期間 76.9cm에서 76.6cm로 0.3cm 줄었다. 腹部肥滿率도 비슷했다. 健保公團은 男性의 허리둘레가 90cm 以上, 女性은 85cm 以上일 때 腹部肥滿으로 分類한다. 健保公團의 ‘2022 健康檢診 統計年報’에 따르면 腹部肥滿 比率은 2022年 基準으로 男性이 31.7%, 女性은 19.2%였다. 年齡別로 男性은 30代의 허리둘레가 86.8cm로 가장 굵었다. 女性은 80歲 以上의 허리둘레가 82.5cm로 가장 굵었다. 2012年과 比較하면 腹部肥滿 比率은 男性이 9.6%포인트 올랐는데 女性은 1.9%포인트 늘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男性이 女性에 비해 술자리나 會食이 잦다는 點 等이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規則的인 食事와 運動, 睡眠時間을 維持하는 게 肥滿 豫防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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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첫둥이는 難妊 12年만에 온 ‘아홍이’

    “드디어 結婚 12年 만에 첫아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甲辰年(甲辰年) 大韓民國 ‘첫둥이’가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자 産母 임亞鉛 氏(38)와 男便 이주홍 氏(44)는 感激에 겨운 表情을 지었다. 2024年 1月 1日 0時 0分 서울 강남구 江南車女性病院에선 3.15kg의 健康한 男子아이가 태어났다. 夫婦가 試驗管 施術로 얻은 첫아이 ‘아홍이(태명·사진)’다. 태명은 夫婦의 이름에서 한 글字씩 따서 지었다. 2012年 6月 結婚한 林 氏와 이 氏는 오랜 期間 難妊으로 마음을 졸이다 지난해 妊娠에 成功했다. 李 氏는 아홍이가 태어난 直後 取材陣과 만나 “運 좋게 첫 試驗管 施術에 아이를 가졌고 無事히 出産까지 마쳐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林 氏는 “우리나라의 많은 難妊夫婦들을 眞心으로 應援한다”고 했다.새해 첫둥이 父母 “難妊夫婦 政策的 支援 늘려야” 甲辰年 첫아기 ‘아홍이’ 難妊 12年만에 試驗管 施術로 出産“사랑 나누는 착한 아이로 자랐으면”작년 年出産率 0.6名臺 될 可能性 甲辰年 첫둥이 아홍이가 1日 제왕절개로 世上에 나오는 瞬間 部分 痲醉 狀態였던 엄마 林 氏는 울음을 터뜨렸다. 分娩室 밖으로 나온 아빠 이 氏는 아홍이를 품에 안고 世上에서 가장 幸福한 微笑를 지었다. 李 氏는 “38週 동안 苦生한 아내를 보면서 많이 안쓰러웠다”며 “그럼에도 끝까지 잘 견디고 無事히 아기를 낳아 대견하고 壯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傳했다. 難妊夫婦로 긴 기다림 끝에 아이를 얻은 夫婦는 다른 難妊夫婦들에 對한 應援의 말을 잊지 않았다. 李 氏는 “難妊으로 苦生하는 夫婦들을 위한 國家的인 關心과 政策的인 支援이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當付했다. 또 “아홍이가 周邊을 따뜻하게 돌보면서 사랑을 나누는 착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現在 産母와 아이는 모두 健康한 狀態다. 아홍이 分娩을 맡은 차동현 江南車女性病院長은 “産母가 30代 後半으로 相對的으로 나이가 많은 便이지만 多幸히 高血壓이나 糖尿 等 合倂症이 없었다”며 “出産 以後에도 血栓症 危險 數値 等 모든 數値가 頂上”이라고 傳했다. 李 院長은 또 “低出産이 深刻한 狀況에서 所重하고 貴한 아기의 誕生을 함께할 수 있어 醫療陣에게도 뜻깊었다”며 “아홍이가 스트레스 없이 健康하고 즐겁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韓國은 深刻한 低出産으로 갈수록 아이 한 名이 貴해지고 있다. 2022年 合計出産率(女性 1名이 平生 낳을 것으로 豫想되는 平均 出生兒 數)은 0.78名이었는데, 지난해 3分期(7∼9月) 0.7名까지 떨어졌다. 김영미 大統領直屬 低出産高齡社會委員會(저高位) 副委員長은 이날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政府) 內部的으로 0.7名臺를 維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憂慮가 있다”며 “지난해 4分期는 勿論이고 지난해 年間으로도 0.6名臺로 떨어질 可能性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合計出産率은 다음 달 發表된다. ‘0.6名臺 쇼크’가 現實化되면 尹錫悅 大統領이 强調하는 ‘다른 次元의 接近’도 더 速度를 낼 것으로 豫想된다. 政府는 低出産 問題의 核心을 ‘일·家庭 兩立’으로 보고 이달 末 尹 大統領 主宰 저高位 會議에서 關聯 對策을 發表할 計劃이다. 金 副委員長은 “家族親和 經營을 하는 企業에 인센티브를 强化하고, 中小企業이 育兒休職 代替 人力을 쉽게 求하도록 支援하는 方案 等을 檢討하고 있다”고 했다. 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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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엔 다이어트” 男 허리둘레 4年間 1㎝ 늘어… 女는?

    韓國 男性의 平均 허리둘레가 4年 동안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反面 女性은 小幅 줄었다.1일 國民健康保險公團 ‘2023 알아두면 도움되는 健康生活 統計情報’에 따르면 우리나라 男性의 平均 허리둘레는 2021年 基準 86㎝로 2017年(85.1㎝)보다 0.9㎝ 늘었다. 男性의 허리둘레는 2018年 85.4㎝, 2019年 85.6㎝로 繼續 늘어나는 趨勢였다. 反面 女性은 같은 期間 76.9㎝에서 76.6㎝로 0.3㎝ 줄었다.복부비만율도 비슷했다. 健保公團은 男性의 허리둘레가 90㎝ 以上, 女性은 85㎝ 以上일 때 腹部肥滿으로 分類한다. 健保公團의 ‘2022 健康檢診 統計年報’에 따르면 腹部肥滿 比率은 2022年 基準으로 男性이 31.7%, 女性은 19.2%였다. 年齡別로 男性은 30代의 허리둘레가 86.8㎝로 가장 굵었다. 女性은 80歲 以上의 허리둘레가 82.5㎝로 가장 굵었다. 2012年과 比較하면 腹部肥滿 比率은 男性이 9.6%포인트 올랐는데 女性은 1.9%포인트 늘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男性이 女性에 비해 술자리나 會食이 잦다는 點 等이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規則的인 食事와 運動, 睡眠時間을 維持하는 게 肥滿 豫防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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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療人 刑事處罰 特例 法制化 推進…醫師 司法 負擔 緩和”

    政府가 醫療事故에 對한 醫療陣의 司法的 負擔을 덜어주기 위해 醫療人 刑事處罰 特例制度 法制化를 推進한다. 醫療陣의 故意나 重大한 過失이 없는 境遇 醫療陣의 刑事責任을 緩和함으로써 必須醫療 分野에 對한 忌避 現象을 解消한다는 것이다. 朴敏秀 保健福祉部 第2次官은 27日 地域 및 必須醫療 革新을 위한 首都圈(서울, 仁川, 京畿) 合同 懇談會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6日 蔚山을 始作으로 濟州, 釜山, 慶南 等 地域을 巡廻하면서 懇談會를 開催하고 있는데 이番이 8番째다. 복지부는 이날 懇談會에서 患者와 醫師 모두를 爲한 ‘醫療事故 安全網’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現在는 醫療事故가 發生했을 때 訴訟 外에 紛爭을 解決할 制度가 充分히 갖춰지지 않아서 患者는 제대로 補償받지 못하고, 醫療陣은 司法的 負擔으로 因해 必須醫療 分野를 忌避한다는 것이 政府의 診斷이다. 지난해 10月 대한의사협회 醫療政策硏究院이 全國 醫師 1159名에게 必須醫療 忌避 現象의 原因을 물었더니 15.8%가 ‘醫療事故에 對한 法的 保護 不在’라고 答했다. ‘낮은 醫療酬價’라는 應答(58.7%)에 이어 두 番째로 많았다. 복지부는 이날 “訴訟이 아닌 補償과 仲裁·調停을 中心으로 하는 醫療紛爭 解決體系로의 轉換을 摸索한다”며 “醫療人 刑事處罰 特例 法制化 等을 推進해 醫師의 司法的 負擔을 緩和하는 方案을 마련하고 不可抗力的 醫療事故에 對한 國家補償을 强化하겠다”고 밝혔다. 朴 次官은 “國民은 언제 어디서나 必要한 診療를 받고, 醫師는 自矜心을 갖고 마음 便히 일을 할 수 있는 醫療體系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首都圈과 地域이 相生할 수 있도록 優秀한 人力과 資源들을 保有한 首都圈 病院들의 積極的인 協力도 當付드린다”라고 말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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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看病費 最大 80% 政府 支援… 來年 示範事業

    療養病院 入院 患者에게 들어가는 看病費 一部를 來年 7月부터 政府가 選別的으로 支援한다. 政府 次元에서 療養病院 患者의 看病費를 支援하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療養病院이 아닌 一般 病院에서 看病人이나 保護者 없이 看護師, 看護助務士가 患者를 보는 看護看病統合病棟(統合病棟)은 機能이 强化된다. 지난해 患者나 그 家族들이 負擔한 私的 看病費 規模가 10兆 원(推定)에 達하는 等 ‘看病 破産’이라는 말까지 나오자 政府는 21日 이 같은 對策을 내놨다. ● 療養病院 看病費 70∼80% 政府 支援 이날 保健福祉部는 黨政 協議를 통해 確定된 ‘國民 看病費 負擔 輕減方案’을 發表했다. 現在 療養病院에 入院하면 患者는 看病費, 入院費, 診療費 等을 낸다. 이 中 看病費는 健康保險이 適用되지 않기 때문에 全部 患者가 負擔해야 한다. 하루 看病費는 12萬∼15萬 원에 達해 月 數百萬 원이 든다. 政府는 來年 7月부터 2025年 12月까지 療養病院 10곳의 患者 600名을 對象으로 一般 財政으로 看病費를 支援하는 1次 示範事業을 進行한다. 福祉部 關係者는 “1次 示範事業에서 政府 支援은 看病費의 70∼80% 水準으로 檢討 中인데, 正確한 比率은 來年 2月頃 定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以後 2026年 2次 示範事業을 거쳐 2027年 1月 全國으로 擴大된다. 支援 對象이 되려면 두 가지 基準을 充足해야 한다. 먼저 重症度에 따라서 療養病院 患者를 5個君으로 分類했을 때 가장 甚한 1, 2軍에 該當하면서 老人長期療養等級 1, 2等級 判定을 받아야 한다. 甚하게 아프면서 日常生活 도움도 많이 必要한 이들로, 全體 療養病院 患者의 5.3%(2萬5000名)가 該當한다. 또 該當 患者는 全體 患者 數 對比 重症度 1, 2群인 患者들의 比率이 一定 比率(未定)을 넘는 療養病院에 入院 中이어야 한다. 財政 負擔을 考慮해 制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福祉部 關係者는 “政府 財政 投入 代身 看病費 給與化, 卽 健康保險을 適用할지는 健保 財政 安定性을 考慮해 1次 示範事業 後 檢討할 것”이라고 밝혔다.● 統合病棟, 輕症 患者만 골라 받지 않도록 이番 對策에는 統合病棟 改善方案도 담겼다. 統合病棟은 家族의 看病 負擔을 줄이고 看病人 等 外部人의 病院 出入을 줄여 病院 內 感染 管理를 效果的으로 하기 위해 2013年 7月 처음 導入됐다. 病院은 統合病棟을 運營하면 一般病棟보다 數가(건강보험에서 病院에 주는 診療費)를 더 많이 받고, 患者 立場에서는 看病人을 雇用할 때보다 더 적은 費用으로 入院할 수 있다. 하지만 病院이 統合病棟에 ‘손이 많이 가는’ 重症 患者는 입원시키기를 꺼리고 輕症 患者만 골라 받는 現象이 非一非再해 問題로 指摘돼 왔다(본보 7月 4日子 A12面 參照). 政府는 來年 1月부터 癡呆, 譫妄 患者 等을 專擔하는 重症患者 專擔病室을 統合病棟에 導入하고 重症度가 높은 患者를 많이 받는 病院에 財政 補償을 늘릴 計劃이다. 看護人力이 不足해 重症患者를 統合病棟에 받기 어렵다는 醫療 現場의 意見에 따라 患者 1人當 看護師와 看護助務士 數도 늘릴 計劃이다. 또 退院 後 집으로 돌아가서도 持續的으로 醫療·看護·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7年까지 財宅醫療센터를 全國 市郡區에 1곳 以上 設置하기로 했다. 專門家들은 看病費 負擔을 社會가 나누는 건 옳은 方向이지만 問題는 財政이라고 指摘했다. 김진현 서울대 看護大學 敎授는 “看病費 支援만 늘리면 現在 療養病院에 輕症 患者가 오래 入院하는 痼疾的 問題가 더 심해질 수 있다”며 “患者를 重症度에 따라 分類해서 重症度가 높으면 療養病院에, 낮으면 療養施設로 보낼 수 있도록 構造的 改編이 必要하다”고 말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조건희 記者 becom@donga.com}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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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할머니 돌보며 學業까지… ‘家族돌봄청소년’ 도와요

    “經濟的인 部分도 問題지만 저 自身을 돌볼 時間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할머니도 챙겨야 하고, 不足한 生活費를 벌어야 하니까 아르바이트를 繼續 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工夫에 集中하기도 어려웠고요.” 大學校 1學年인 박지민(假名) 氏는 어린 時節 父母님과 헤어져 只今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어린 孫女를 키우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할머니는 現在 關節炎과 디스크로 인해 擧動이 어렵다. 할머니를 病院에 모시고 가는 것부터 場보기, 설거지, 淸掃 等 各種 家事日까지 모두 朴 氏의 몫이다. 家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朴 氏는 高等學生 때부터 只今까지 아르바이트를 쉰 적이 없다. 무거운 돌봄 負擔에 조금씩 지쳐갈 때쯤 지난해 朴 氏에게 반가운 消息이 들렸다. 大邱 同村綜合社會福祉館의 連結로 國際口號開發 非政府機構(NGO) 월드비전의 ‘家族돌봄청소년 統合支援事業’ 對象者로 選定돼 生計費와 敎育費, 自己啓發費 等을 支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社會的 關心·政策 死角地帶 놓인 家族돌봄靑少年朴 氏는 “支援金으로 學校 授業을 들을 때 必要한 敎材도 사고 便宜店 飮食 代身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나물 飯饌과 과일도 샀다”며 “以前에는 親舊들과 映畫를 보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支援金으로 가끔 美術館 戰時나 公演도 보러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朴 氏처럼 疾病이나 障礙 等을 가진 家族 構成員을 直接 돌보는 靑少年(靑少年基本法上 9∼24歲)을 ‘家族돌봄청소년’이라고 한다. 家族돌봄청소년은 돌봄과 學業 및 就業 準備 等을 竝行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을 可能性이 높지만, 이들을 위한 國內 支援 體系는 아직 不足한 實情이다. 지난해 發刊된 國會立法調査處 報告書에 따르면 家族돌봄청소년에 對한 國家別 認識과 政策的 對應의 水準을 1∼7段階로 나눴을 때 韓國은 가장 낮은 7段階 國家로 分類됐다. 國會立法調査處는 이 報告書에서 “(家族돌봄청소년은) 어려운 家庭 形便에 놓인 孝子·孝女로 呼名되고 稱讚이나 憐憫의 對象으로만 여겨졌을 뿐 별다른 社會的 關心을 받지 못했다”며 “이들에 對한 基本的인 實態조차 가늠되고 있지 못하다”고 指摘했다. 該當 報告書에서는 韓國의 家族돌봄청소년(11∼18세 基準)의 規模를 約 18萬4000∼29萬5000名으로 推定했다. ● 必要에 따라 맞춤型 支援이처럼 社會的 關心과 政策의 死角地帶에 놓인 家族돌봄청소년을 위해 월드비전은 家族돌봄청소년 統合支援事業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協約을 맺고 全國의 福祉館을 통해 支援 對象者를 募集한다. 中位所得 100% 以下 家庭에서 家族 構成員을 直接 돌보는 24歲 以下 靑少年이 그 對象이다. 家族돌봄청소년은 自身이 處한 環境에 따라서 必要로 하는 支援도 다르다. 이에 월드비전은 年間 最大 200萬 원의 支援 範圍 안에서 家族돌봄청소년이 △生計(生計費, 食事 支援) △돌봄(간병비, 心理治療費) △學業(敎育費, 自己啓發費) 等의 分野 中 必要한 것을 選擇해 申請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看病費가 가장 많이 必要한 家族돌봄청소년에게는 看病費 150萬 원에 敎育費 50萬 원을, 心理治療를 優先的으로 願하는 家族돌봄청소년에게는 心理治療費 80萬 원, 敎育費 70萬 원, 生計費 50萬 원을 支援하는 式이다. 김준형 社會福祉士는 “家族돌봄청소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經濟的인 問題지만 心理的인 負擔感과 不安感도 큰 部分을 차지한다”며 “오랜 時間 依支할 곳 없이 혼자서 모든 것을 堪當하면서 느꼈을 孤立感과 傷處들까지 보듬어 주려는 努力도 必要하다”고 傳했다.● 지난해 全國 39個 機關 通해 65名 支援 월드비전은 올해 全國 39個 機關을 통해 家族돌봄청소년 65名을 支援했다. 이들 中 14∼16歲가 20名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20∼24歲 18名 △17∼19歲 15名 △9∼13歲 12名 順이었다. 來年에도 支援을 이어갈 월드비전은 來年 1月 新規 支援 對象者 發掘을 計劃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案內하고, 機關別로 申請을 接受할 豫定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國內事業本部長은 “올해 實際로 支援을 받았던 家族돌봄청소년들의 滿足度가 높았고 이들이 經驗하는 肯定的인 變化가 눈에 보이는 만큼 來年에는 申請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經濟的 어려움뿐만 아니라 돌봄과 學業이라는 二重苦를 겪는 複合的 危機에 놓인 家族돌봄청소년들의 欲求에 맞춰 持續的인 支援을 이어 나갈 計劃”이라고 말했다.가족돌봄청소년질병이나 障礙 等을 가진 家族을 直接 돌보는 靑少年(靑少年基本法上 9~24歲)을 統稱하는 用語. 이른바 ‘英케어러’라고도 불린다. 家族돌봄청소년은 돌봄과 學業 및 就業 準備 等을 竝行하면서 心理的, 經濟的 어려움을 겪는 境遇가 많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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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看病費 健保 適用땐 最小 年15兆 必要… 愼重 接近을”

    尹錫悅 大統領이 19日 國務會議에서 “看病 負擔은 ‘看病 地獄’이라는 말이 나올 程度로 深刻한 社會問題”라며 “國民의 看病 負擔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保健福祉部가 關係 部處와 함께 早速한 對策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올해 國內 65歲 以上 人口가 950萬 名에 達하는 等 高齡化가 加速化되면서 看病 負擔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政府가 ‘看病費 給與化’ 等 政策 마련에 나섰다. 看病費에 健康保險을 適用해서 患者와 保護者의 經濟的 負擔을 덜어주는 制度다. 政府 內部에서는 看病費 給與化가 施行되면 每年 最小 15兆 원 以上의 健保 財政이 所要될 것으로 推計했다. 19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國民健康保險公團 傘下 硏究員 推計 結果 國內 療養病院 患者들을 對象으로 看病費에 健康保險을 適用했을 때 每年 最小 15兆 원 以上의 健保 財政이 所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療養病院 患者의 重症度를 5段階로 分類해서 가장 甚한 1段階부터 3段階 患者까지의 看病費에 健保를 適用했다고 假定한 結果다. 看病費는 現在 看病人 없이 看護師와 看護助務士가 患者를 돌보는 看護看病統合病棟(統合病棟) 患者 等 一部를 除外하고 健康保險이 適用되지 않는다. 하루 看病費가 12萬∼15萬 원에 達해 月 數百萬 원이 든다. 年間 療養病院 入院 患者는 47萬5949名(2020年 基準)이다. 政治權까지 看病費 輕減을 主要 議題로 삼은 理由다.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도 最近 總選 公約 1號로 看病費 給與化를 提示했다. 하지만 財政 等을 考慮해 신중한 接近이 必要하다는 專門家들의 指摘이 나온다. 國會豫算政策處에 따르면 健保 財政은 現行 保險料率(7.09%) 維持 時 來年부터 赤字로 돌아서 2028年이면 積立金이 바닥날 것으로 展望된다. 專門家들은 看病費 給與化의 必要性을 認定하면서도 持續 可能한 制度를 위해서는 現在 療養病院 構造에 對한 改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指摘한다. 輕症 患者들이 療養病院에 長期間 入院하는 건 痼疾的 問題로 꼽혀왔는데, 看病費 給與化 全面 導入은 자칫 이 같은 問題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政府는 統合病棟도 손보기로 했다. 醫療機關들은 統合病棟을 運營할 때 一般病棟보다 數가(건강보험에서 病院에 주는 診療費)를 더 많이 받는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重症 患者일수록 統合病棟에서 받아주지 않는 等 當初 趣旨대로 運營되지 않았다. 김소영 記者 ksy@donga.com조건희 記者 becom@donga.com}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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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OECD 老人貧困率 1位… 76歲 以上 2名中 1名 貧困層

    國內 76歲 以上 老人 2名 中 1名은 貧困層에 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의 老人 所得 貧困率은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會員國 中 가장 높았다. 19日 OECD ‘한눈에 보는 年金 2023(Pension at a Glance 2023)’ 報告書에 따르면 2020年 基準 韓國의 76歲 以上 老人의 所得 貧困率은 52.0%였다. 所得 貧困率이란 全體 人口 中 中位所得의 50% 以下에 該當하는 所得으로 生活하는 人口 比率이다. 所得 貧困率이 높을수록 그 人口 集團에 가난한 이들이 많다는 意味다. 韓國의 76歲 以上 所得 貧困率은 調査 對象이 된 37個 OECD 會員國 中 가장 높았다. OECD 會員國 平均値(16.6%)와 比較하면 3.1倍에 達했다. 韓國의 全體 老人(66歲 以上) 所得 貧困率은 40.4%로 이 亦是 OECD 37個 會員國 中 가장 높았다. 40%가 넘는 國家는 韓國뿐이었고, OECD 會員國 平均値(14.2%)의 2.8倍였다. 韓國 다음으로는 에스토니아(34.6%), 라트비아(32.2%) 等 巡으로 老人 所得 貧困率이 높았다. 日本(20.2%)은 韓國의 折半 水準에 그쳤다. 老人 所得 貧困率이 가장 낮은 國家는 아이슬란드(3.1%), 노르웨이(3.8%), 덴마크(4.3%), 프랑스(4.4%) 等 北유럽이나 西유럽 國家들이었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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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毒感-마이코플라스마 肺炎 同時 流行… 政府, 合同 對策班 構成

    年末 들어 兒童·靑少年을 中心으로 인플루엔자(毒感)와 마이코플라스마 肺炎 等 呼吸器 感染病 流行이 深刻해지자 政府가 8日 合同 對策班을 構成했다. 小兒靑少年科 醫療 인프라 不足 問題가 深刻한 狀況에서 呼吸器 感染病 患者까지 늘면 醫療 現場의 負擔이 더욱 커진다는 憂慮가 나온다. 이날 지영미 疾病管理廳長은 中央事故收拾本部(中收本) 會議에서 “疾病廳, 保健福祉部, 敎育部 等이 參與하는 ‘呼吸器 感染病 關係 部處 合同 對策班’을 構成했다”며 “對策班을 통해 呼吸器 感染病 發生 狀況에 따른 病床과 治療劑 需給 狀況 等을 每週 點檢하겠다”고 밝혔다. 疾病廳에 따르면 11月 다섯째 週(11月 26日∼12月 2日) 毒感 入院 患者는 785名으로 11月 첫째 週(10月 29日∼11月 4日) 505名의 1.6倍로 增加했다. 같은 期間 마이코플라스마 肺炎 入院 患者는 174名에서 249名으로 1.4倍로 늘었다. 마이코플라스마 肺炎은 最近 中國에서 急速히 流行한 뒤 우리나라에서도 入院 患者들이 나오고 있다. 이 病에 걸리면 初期에는 發熱, 頭痛, 콧물 等의 症狀을 보이다가 목이 쉬고 기침이 2週 以上 持續된다. 國內에서 3, 4年 週期로 流行하는데 直前 流行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 前인 2019年이었다. 中央防疫對策本部 브리핑에 參席한 은병욱 大韓小兒感染學會 硏究理事는 “社會的 距離 두기, 마스크 着用 規制 等의 影響으로 그동안 呼吸器 바이러스에 感染되지 않았던 아이들이 이제 다시 病에 걸릴 可能性이 높아졌다”고 說明했다. 은 硏究理事는 이어 “只今의 마이코플라스마 肺炎 流行이 特別히 直前 流行과 다르지는 않지만, 最近 小兒靑少年科 診療 시스템과 力量이 弱化된 狀況에서 患者들이 몰리며 醫療陣 負擔이 加重된 狀況”이라고 말했다. 한便 政府는 코로나19 危機警報 段階를 現行 ‘警戒’에서 ‘注意’로 下向하는 時點을 論議 中이다. 段階가 내려가면 現在 病院級 以上 醫療機關과 입小型 感染 脆弱 施設에 남아 있는 室內 마스크 着用 義務도 解除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령 中央防疫對策本部 狀況總括團長은 “下向 時點에 對해 關係 部處와 專門家 意見을 收斂하고 있다”며 “아마 다음 週 程度에 中收本 會議를 통해서 關聯 內容들을 發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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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訴請과 專攻醫 205名 뽑는데 53名 支援… 必須醫療 줄줄이 未達

    來年度 上半期(1∼6月) 레지던트 募集 結果 必須醫療 分野 中 小兒靑少年科 志願率이 26%에 不過한 것으로 나타났다. 定員이 205名인데 支援者는 53名뿐이었다. 心臟血管胸部外科, 産婦人科, 外科 等의 必須醫療 分野들도 定員을 채우지 못했다. 레지던트는 入院 患者의 狀態를 確認하며 當直을 서고, 應急 狀況에 對處하는 病院 核心 人力이다. 이 때문에 레지던트 未達과 空白 事態는 向後 醫療 空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人氣科-非人氣과 兩極化 뚜렷 專門醫가 되기 위해서는 醫大 卒業 以後 醫師 免許를 取得한 뒤 인턴 修鍊을 1年 하고, 以後 診療 科目을 選擇해 레지던트 修鍊을 3∼4年 거쳐야 한다. 8日 保健福祉部는 ‘2024年度 上半期 레지던트 1年 次 募集 志願 結果’를 發表했다. 總 140個 病院(定員 3345名)에 3588名이 支援했다. 最終 選拔된 이들은 來年 3月에 레지던트 1年 次 業務를 始作한다. 떨어진 이들은 다음 選拔을 기다리면서 待機해야 한다. 이른바 必須醫療 科目들은 定員을 채우지 못했다. 小兒靑少年科는 志願率이 26%로 全體 24個 科目 中 가장 낮았다. ‘빅5(세브란스病院, 서울大病院, 삼성서울병원, 서울峨山病院, 서울聖母病院)’ 病院 中 3곳(세브란스病院, 서울大病院, 三星서울病院)도 小兒靑少年科는 未達됐다. 特히 세브란스病院 小兒靑少年科는 志願者가 없었다. 다른 必須醫療 分野인 △心臟血管胸部外科(38%) △産婦人科(67%) △應急醫學科(80%) △外科(84%) 亦是 定員을 채우지 못했다. 必須醫療 忌避 現象에 現場 醫療陣들은 憂慮를 나타냈다. 大韓應急醫學醫師會는 8日 立場文을 통해 “現在의 志願率은 未來의 不安을 反映한 數値”라며 “政府의 必須醫療 對策에 對한 젊은 醫師들의 冷靜한 評價”라고 밝혔다. 김대중 亞州大病院 內分泌代謝內科 敎授는 “內科는 志願者(657名)가 庭園(622名)보다 많아서 志願率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志願者 中 相當數는 서울의 主要 大型 病院으로 몰렸고 釜山大病院, 충북대病院 等 地域의 大學病院은 未達이라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反面 一名 ‘정재영’(精神健康醫學科, 再活醫學科, 映像醫學科), ‘彼岸性’(皮膚科, 眼科, 成形外科)으로 불리는 人氣 科目들은 募集 定員을 훌쩍 넘겼다. 精神健康醫學科는 定員 142名에 志願者 254名이 몰려 志願率(179%)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眼科(173%) △成形外科(166%) △再活醫學科(159%) 等 巡이었다. ● 非首都圈 定員 늘렸지만 副作用度政府는 地方 醫療를 살리겠다며 올해부터 首都圈과 非首都圈의 레지던트 庭園을 바꿨다. 昨年까지는 定員 比率이 首都圈 61.9%, 非首都圈 38.1%였는데 올해는 首都圈 55.8%, 非首都圈 44.2%였다. 首都圈을 줄이고 非首都圈을 늘린 것. 복지부는 “李 같은 措置로 올해 非首都圈 志願者(1298名)가 지난해보다 158名 늘었다”고 主張했다. 反面 醫療界에서는 批判의 목소리가 나왔다. 非首都圈 人氣科 定員이 늘자 志願者들이 그쪽으로 쏠리는 現象이 더 심해졌다는 指摘이다. 또 必須醫療 分野를 志望하는 醫師들 中에는 主로 ‘서울 大學病院 敎授職’을 希望하는 境遇가 많은데 首都圈 定員이 줄다 보니 “차라리 非必須 科目으로 바꿔서라도 首都圈에 男子”는 境遇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實際 心臟血管胸部外科, 産婦人科, 應急醫學科는 지난해 對比 올해 志願率이 減少했다. 大韓應急醫學醫師會는 “地域에 專攻醫를 더 配置한다고 地域의 應急醫療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專攻醫가 地域에 남게 하기 위해서는 適切한 補償과 勤務 環境이 保障돼야 한다”고 밝혔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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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感染脆弱施設’ 療養病院 3分의 1은 ‘機械 換氣시스템 無’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을 겪은 以後에도 代表的인 感染脆弱施設인 療養病院의 3分의1은 如前히 機械式 換氣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換氣를 자주, 오래 할수록 呼吸器 感染病에 걸릴 危險은 줄어든다. 換氣를 하면 깨끗한 새 空氣가 들어오고 바이러스에 汚染된 空氣는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7日 疾病管理廳은 올해 1~4月 全國 140個 療養病院을 對象으로 感染管理 實態調査를 進行한 結果를 發表했다. 感染管理體系 및 人力, 感染管理 活動, 醫療器具 管理 等 8個 領域의 調査를 위해 直接 療養病院을 訪問했다. 政府가 療養病院의 感染管理 實態를 把握하기 위해 現場 調査에 나선 건 이番이 처음이다, 調査 結果 療養病院 內 모든 空間 또는 一部 空間에 機械 換氣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은 全體의 65.7%인 것으로 나타났다. 環境 淸掃 指針 및 매뉴얼을 갖춘 境遇는 88.4%였지만, 日課 終了 後 淸掃道具 消毒 및 建造, 淸掃카트의 週期的 管理 等을 施行하는 곳은 60.2%에 그쳤다. 療養病院 內에서 汚染된 機構의 洗滌場所를 診療空間 等과 分離하고 있는 境遇는 61.6%였다. 疾病廳 關係者는 “療養病院의 感染管理室 設置 및 人力 配置 現況은 2018年 對比 增加했지만, 感染管理 活動 및 感染管理 施設·設備 等에서는 未洽한 部分이 있는 것으로 確認됐다”고 說明했다. 感染管理室을 獨立된 部署로 設置해 運營하는 療養病院은 코로나19 流行 前인 2018年 全體의 6.3%에 그쳤지만 올해는 55.5%로 크게 늘었다. 지영미 疾病廳腸은 “療養病院은 長期療養 患者의 比重이 높아 感染病 發生 時 集團發生으로 이어질 危險이 큰 만큼, 關聯 部處와 함께 感染病 對應을 위한 法的·制度的 未備點乙補完해 나가겠다”며 “醫療現場에서 體感할 수 있도록 敎育·訓鍊을 强化하는 等 感染管理질 向上을 위한 政策的 支援을 持續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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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協 “엄마들 브런치 즐기려 小兒科 오픈런” 論難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醫療政策硏究院長이 ‘小兒科 오픈런(診療를 받기 위해 病院 門을 열기 前부터 患者들이 줄을 서는 現象)’을 두고 “엄마들이 小兒科 診療를 마치고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오픈 時間에 몰리는 것”이라고 寄稿文에서 主張했다. 必須醫療 崩壞가 불러온 醫療 蹉跌의 責任을 父母들에게 돌린다는 批判이 거세다. 6日 醫療界에 따르면 最近 禹 院長은 醫療政策硏究院 季刊誌 ‘醫療政策포럼’에 ‘醫大 定員 擴大로는 必須醫療 危機 問題를 解決할 수 없다’는 內容의 글을 寄稿했다. 禹 院長은 “小兒科 오픈런은 低出産으로 小兒 人口가 減少하면서 小兒科 議員을 維持하기 어려워진 것이 根本 原因”이라며 “젊은 엄마들이 일찍 小兒科 診療를 마치고 아이들을 嬰幼兒원에 보낸 後 親舊들과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 위해 小兒科 오픈 時間에 몰려드는 境遇도 있어서 ‘小兒科 오픈 때만 런’이지 ‘낮 時間에는 스톱’”이라고 했다. 禹 院長은 또 “醫師 所得 論難의 밑바탕에는 ‘가진 者에 對한 憎惡’를 動力으로 하는 階級鬪爭的 理念이 담겨 있다”고 主張했다. 禹 院長의 이 같은 主張은 只今보다 醫師를 늘려야 한다는 國民的 輿論과 醫大 定員 擴大를 推進하는 政府에 對한 不滿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患者와 保護者의 切迫한 狀況을 別問題가 아닌 것처럼 置簿했다는 論難이 일고 있다. 6日부터 汎醫療界 對策 特別委員會는 서울 龍山區 의협회관과 大統領室 앞에서 醫大 定員 擴大에 反對하는 1人 示威를 연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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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5’ 病院도 小兒靑少年科 레지던트 募集 難航…세브란스는 0名

    이른바 ‘빅5’라고 불리는 서울의 主要 大型病院들이 來年도 小兒靑少年科 레지던트 募集에서 大部分 定員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던트는 專門醫가 되기 위한 修鍊 過程 中 하나로, 病院에 入院한 患者의 狀態를 確認하고 當直을 서면서 應急 狀況에 對處하는 病院 內 核心 人力이다. 專門醫가 되기 위해서는 醫師 免許를 取得한 뒤 인턴 修鍊을 1年 하고, 以後 診療科目을 選擇해 레지던트 修鍊을 3~4年 거쳐야 한다. 6日 午後 마감된 各 病院의 來年도 레지던트 1年次 募集 現況에 따르면 세브란스病院은 小兒靑少年科 定員 10名에 志願者가 아무도 없었다. 서울성모병원은 定員 10名에 志願者 4名, 서울대병원은 定員 17名에 志願者 15名, 삼성서울병원은 定員 9名에 志願者 7名으로 모두 定員을 채우지 못했다. 빅5 病院 中 唯一하게 서울峨山病院만 小兒靑少年科 庭園(10名)을 채웠다. 빅5 病院 中 3곳은 産婦人科 레지던트 1年次 募集에서도 定員을 채우지 못했다. 세브란스病院은 産婦人科 亦是 定員 10名에 志願者가 없었다. 서울성모병원은 定員 14名에 志願者가 7名 뿐이었고 서울峨山病院度 庭園 9名에 支援者는 4名에 그쳤다. 三星서울病院(6名)과 서울大病院(12名)은 産婦人科 定員을 채웠다. 政府가 올해 必須醫療 支援對策과 小兒醫療體系 改善對策 等을 연이어 發表했지만 當場 醫療現場이 直面하고 있는 레지던트 人力 不足 狀況을 改善하는 데는 效果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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