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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몸-마음 다져주는 테니스… 어린이들도 느꼈으면”|동아일보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몸-마음 다져주는 테니스… 어린이들도 느꼈으면”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4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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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클럽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다. 11년 전 테니스를 시작한 그는 “운동을 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남양주=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朱光德 京畿 南楊州市腸이 南楊州體育文化센터 테니스클럽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다. 11年 前 테니스를 始作한 그는 “運動을 해야 몸과 마음이 健康해진다”고 말했다. 南楊州=전영한 記者 scoopjyh@donga.com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朱光德 京畿 南楊州市腸(63)은 運動을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蹴球와 足球를 즐겼고 成人이 된 뒤에는 스키와 스노보드, 水上스키, 乘馬까지 涉獵했다. 10餘 年 前부터 테니스에 빠진 그는 지난해 市場이 된 뒤 初等學生들에게 無料로 테니스를 배우는 機會를 주고 있다. 週 市場은 “매너와 룰을 重視하는 테니스를 어릴 때부터 經驗하면 肉體的 精神的으로 健康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2012年 4月 第19代 國會議員 選擧에서 再選에 失敗한 뒤 失望感이 컸어요. 갑자기 할 일도 없어져서 뭔가를 해야 하는데 테니스가 눈에 띄었죠. 當時 確實한 싱글 스코어를 記錄하던 골프를 끊은 狀態였죠. 제가 運動에 素質이 있다는 評價를 받았었는데 테니스는 쉽지 않더군요.”

낮에 텅 빈 테니스코트에서 知人이 쳐주는 공을 쳤다. 個人 레슨도 받았다. 1年 뒤 탤런트 出身 신충식 韓國테니스振興協會 前 會長과 當時 大韓테니스協會 會長이던 주원홍 大寒障礙人테니스協會 會長으로부터 “只今 나이에는 안 된다. 잘 치는 골프나 치시라”는 얘기를 들었다. 當時 滿 53歲였다. 週 市場은 “傲氣가 생겼다”고 했다. ‘테린이(테니스+어린이)’였지만 그는 레슨 프로에게 指導를 받으면서도 高手들에게 食事도 待接하고 치麥度 사면서 테니스 칠 機會를 가졌다. 그는 “테니스는 水準 差異가 나면 高手들이 相對 안 해 준다. 實力이 늘려면 高手들하고 쳐야 한다”고 했다. 週 市長은 레슨을 다른 사람 2倍로 받고 高手들과 칠 機會를 繼續 늘렸다.

“第20代 國會議員에 當選된 뒤 2017年쯤 서울 牧童에서 全國 아마추어테니스大會가 있을 때 제가 示範競技를 했죠. 그때 신충식 前 會長과 주원홍 會長이 ‘議員님, 이제 테니스가 되네요. 참 놀랍습니다’라고 하더군요.”

테니스를 두세 競技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날 듯 가벼워졌다. 몸이 健康하니 精神도 맑아졌다. 그는 “일과 工夫만 해선 精神的인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없다. 運動이 꼭 必要하다”고 했다. 週 市場은 “우리 家族들은 내가 退勤한 뒤 ‘아 疲困해’ 하면서 옷 갈아입고 테니스 치러 가는 것을 보고 理解하지 못했다. 疲困하면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난 땀을 뻘뻘 흘리며 運動을 해야 疲勞와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했다.

週 市場은 올해부터 南楊州市 7個 코트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 하는 初等學校 5, 6學年 115名을 위해 無料 敎室을 運營하고 있다. 公共施設을 活用해 市民 34名의 才能 寄附로 이뤄지고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週 市場이 講師로 나서기도 한다. 그는 “테니스의 肯定 效果를 내가 直接 느꼈다. 어린이도 남양주시의 所重한 市民이고 資産이다. 工夫에 지쳐 있는 어린이들이 테니스를 치면서 健康한 未來를 開拓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運動을 하면 腦神經傳達 物質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가 生成되고 活性化돼 몸도 健康해지고 工夫도 잘할 수 있다는 科學的 結果物이 櫛比한데도 國內에서 學生들은 工夫만 해야 하는 現實에 안타까움을 느껴 實施한 政策이다. 그는 “大韓民國 敎育 시스템이 學生들의 運動圈을 剝奪해 안타깝다”고 했다.

요즘 週 市長은 主婦들에게도 無料 테니스 敎室을 여는 것을 苦悶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 테니스 敎室 얘기를 듣고 主婦들도 機會를 달라는 要請이 들어왔다. 좋은 現象이다. 主婦들이 健康해야 家庭도 健康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週 市場은 올해부터 배드민턴도 始作했다. 市民들과 함께 運動하며 是正에 對한 反應을 듣기 위해서다. 그는 “南楊州市배드민턴協會 傘下에 30個의 同好會가 있다. 한 달에 2回씩 클럽을 돌아가며 배드민턴도 치고 民願도 듣고 있다”고 했다. 배드민턴을 따로 배운 것은 아니다. 그는 “테니스 動作을 應用해 치는데 同好人들이 水準級이라고 評價해준다”며 웃었다.

週 市場은 이달 初 김현택 市議會 議長과 한 組가 돼 市民인 歌手 眞性-윤태규 氏 條와 배드민턴 複式 競技를 했다. 週 市場은 “市長과 市議會 議長이 市民들과 배드민턴을 칠 수 있다는 게 스포츠의 힘이다. 스포츠를 통해 健康도 챙기고 함께 사는 法도 배운다”고 말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朱光德 京畿 南楊州市腸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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