罹災民待避所防疫 ‘非常’…서울 3個區서 5名確診

東亞닷컴
入力 2022年 8月 12日 21時 18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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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作 3名, 江南·良賤各 1名

10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구룡마을 수해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는 텐트들이 설치돼 있다. 뉴스1 — 10日 서울 江南區 구룡중學校體育館에 九龍마을 水害罹災民들이 臨時待避所로 使用하는 텐트들이 設置돼 있다. 뉴스1

서울 罹災民待避所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確診者가 잇따라 나와 時防疫管理에 非常이 걸렸다.

12日 서울市에 따르면 동작구와 江南區, 양천구 等 3個自治區罹災民待避所에서 이날까지 總 5名의 코로나19 確診者가 發生했다.

前날 銅雀區에서는 祠堂1洞住民센터 4層에 마련된 罹災民待避所에 머물던 住民 한 名이 確診判定을 받았다. 該當確診者는 本人意思에 따라 復舊가 미처 끝나지 않은 自宅으로 돌아가 隔離中이다.

確診者와 같은 層에 있던 罹災民은 20餘名으로, 追加感染事例는 確認되지 않았다. 구는 確診者發生通報를 받고 卽時待避所를 閉鎖했으며, 該當施設에 머물던 罹災民들은 隣近敬老堂 두 곳으로 移動했다.

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 9日午後 서울 銅雀區 문창초등학교에 마련된 臨時住居施設에서 住民들이 休息을 取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강남구와 양천구 罹災民中에서도 코로나19 確診者가 나왔다.

江南區廳에 따르면 이날 午前 구룡중學校 2層體育館에 마련된 罹災民待避所에 머물던 한 住民이 自家檢査키트 陽性反應이 나왔다. 該當住民은 病院으로 移送돼 PCR 檢査를 받은 結果最終確診判定을 받았다.

강남구청은 追加接觸者들에 對한 코로나19 檢査를 實施하고, 施設內部消毒을 進行했다고 밝혔다. 또 自家檢査키트 200個도 追加確保해 配置했다. 該當待避所는 13日까지 運營될 豫定이다.

陽川區의 한 確診者는 待避所로 移動하려던 中確診判定을 받고 區保健所에서 別途로 마련한 施設로 移送됐다.

集中豪雨로 인해 서울市에서 發生한 罹災民(一時待避子包含)은 이날 午後 6時基準 4400餘名이고, 이中未歸家者는 3000餘名이다. 이들은 學校, 體育館等臨時居住施設에서 머무르고 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