移動通信社, ‘番號移動轉換支援金’ 30萬원臺로 올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4日 16時 51分

남혜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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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費者가 通信社를 바꾸면서(번호이동) 새 携帶電話를 購入할 때 받는 轉換支援金이 最大 33萬 원까지 올랐다. 當初最大 13萬 원이었으나 政府와 消費者들의 反撥이 커지면서 通信社들이 引上에 나선 것이다. 特히 放送通信委員會金弘一委員長이 移通 3社代表들을 直接 만난 것도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4日通信業界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番號移動轉換支援金을 最少 3萬 원에서 最大 33萬 원으로 策定했다.

이番引上은 22日金委員長이 移通 3社代表들을 直接만나 通信費負擔緩和에 協助할 것을 當付한 直後 이뤄졌다. 앞서 放通委는 關係法令을 改正해 轉換支援金을 最大 50萬 원까지 支給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費用이 늘어날 것을 憂慮한 通信社들이 支援金乙最大 13萬 원으로 낮게책정하자정부가압박에 나섰다.방통위는18일에도 移通 3社와 삼성전자 等의 主要關係者를 불러 轉換支援金引上을 要請한 바 있다.

轉換支援金引上幅은 通信 3社가 비슷한 水準이다.SK텔레콤은 旣存最大 12萬 원이었던 轉換支援金을 最大 32萬 원으로 引上했다. 갤럭시 Z폴드5와 갤럭시 S23, 애플 아이폰14 等을 支援對象에 追加하며 總 16個端末機에 支援金을 준다. KT는 轉換支援金最大金額을 13萬 원에서 33萬 원으로 올렸다.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가 支給機種으로 追加됐고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轉換支援金이 2.5倍 올랐다. LG유플러스_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5 프로 等端末機 11種에 對해 最大 30萬 원까지 支援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이番週中 3萬 원 對低價 5世代(5G) 料金制度出市한다. KT는 이미1月 3萬7000원짜리 5G 料金제를먼저 선보였다.

一部에서는통신사들이 一齊히 支援金을 올렸지만 갤럭시 S24 等最新 스마트폰에 對한 支援金은 없거나 微微해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指摘도 나온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4에 對한 轉換支援金이 없다. KT는 料金制에 따라 最大 8萬 원, LG유플러스는 最大 9萬 원을 支援한다.

남혜정 記者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