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金으로 일자리 늘리기… 臨時職 2年새 最大增加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송혜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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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年未滿’ 20萬名 늘어 461萬名
70歲以上就業者 40%가 臨時職
總選앞 稅金 일자리 늘린 때문인듯

13일 서울 시내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구인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3.13 뉴스1 — 13日 서울 市內의 한 雇傭福祉플러스센터에서 한 求職者가 求人揭示板을 살펴보고 있다. 2024.3.13 뉴스1

지난달 1年未滿으로 일하는 臨時職 일자리가 2年 만에 가장 큰 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經濟에 溫氣를 불어넣겠다며 稅金 일자리를 늘린 政府가 總選을 앞두고 採用에 速度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特히 70歲以上은 就業者 10名中 4名이 이런 短期 일자리에 依存하고 있었다.

18日統計廳에 따르면 지난달 1年未滿短期 일자리에 就業한 臨時勤勞者數는 461萬1000名으로 集計됐다. 1年前보다 20萬7000名 늘어난 것으로, 이는 2022年 2月(34萬2000名) 以後 가장 큰 幅의 오름勢다.

年齡別로는 70歲以上高齡層에서 臨時職增加勢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70代臨時職就業者數(76萬名)는 1年前보다 8萬4000名 늘어 모든 年齡帶中增加勢가 가장 가팔랐다. 50代와 靑年層(15∼29歲) 臨時職은 1年前보다 各各 7萬4000名, 4萬3000名 많아졌다. 60代는 3萬名 늘었다. 反面 30代(―1萬名)와 40代(―1萬3000名)에서는 臨時職就業者가 오히려 줄었다.

稅金으로 만드는 直接 일자리가 많아지며 高齡層이 이 일자리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企劃財政部는 脆弱階層의 雇傭不確實性에 對應하겠다며 올 上半期(1∼6月) 直接 일자리 事業으로 114萬名을 採用하기로 했다. 이 中 74萬7000名이 1月에 採用됐다. 繼續되는 高金利·高物價로 脆弱階層生計가 흔들리자 政府가 일자리 事業執行에 速度를 낸 것이다. 4月總選을 앞두고 關聯採用이 늘어난 것 亦是影響을 미쳤다.

統計廳關係者는 “高齡層臨時職增加는 直接 일자리 事業이 늘어난 게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4月總選과 關聯해 公共部門臨時職採用도 一部 늘었다”고 덧붙였다.

特히 70歲以上이 이런 일자리에 크게 依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0歲以上臨時職規模는 2月基準 2020年 48萬7000名에서 꾸준히 늘어 올해는 70萬名臺로 처음 올라섰다. 70歲以上全體就業者(181萬名)의 42.0%가 臨時職勤勞者인 셈이다. 70歲以上常傭職勤勞者는 全體就業者의 15.4%였다. 反面 60代就業者中에서는 常傭職比重(37.0%)李臨時職(19.9%)보다 많았다.

世宗=송혜미 記者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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