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金庫 ‘多衆債務者延滯率’ 5年새 3倍로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0月 20日 03時 00分

황성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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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3.6%… 20-40代는 4.3% 達해
貸出額度 11.8% 늘어 60兆8114億
“리스크 管理, 先制的對應을” 指摘

올해 7月 ‘뱅크런’(大規模預金引出) 兆朕이 捕捉돼 危機에 處했던 새마을金庫의 多衆債務者延滯率이 最近 5年 새 3倍로 急增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金庫가 危機를 되맞지 않으려면 多衆債務者不實問題에 先制的으로 對應해야 한다는 指摘이 나온다.

19日國會政務委員會所屬無所屬 양정숙 議員이 行政安全部로부터 提出받은 資料에 따르면 올해 6月末 새마을金庫에서 貸出을 받은 債務者 가운데 多衆債務者의 延滯率은 3.6%로 集計됐다. 2018年末(1.2%)과 比較하면 延滯率이 3倍로 뛰었다.

特히 20代와 40代多衆債務者延滯率은 6月末基準으로 各各 4.33%와 4.34%로 平均보다 높았다. 多衆債務者는 새마을金庫를 包含해 3곳 以上의 金融會社에서 貸出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多衆債務者 한 사람이 빚을 못 갚을 狀況에 處하면 金融會社 여러 곳으로 危機가 번지는 셈이다.

새마을金庫의 多衆債務者總貸出額은 2018年末 54兆3562億 원에서 올해 6月 60兆8114億 원으로 11.8% 늘었다. 같은 期間多衆債務者의 總延滯額은 6445億 원에서 2兆1956億 원으로 240.7% 치솟아 貸出額增加勢에 비해 더 가파르게 上昇했다.

襄議員은 “새마을金庫는 뱅크런 事態까지 憂慮됐지만 多重債務者延滯率管理가 如前히 未洽한 狀況”이라며 “管理 및 監督權限이 行安部에 있고 要請이 있을 境遇金融監督院이 點檢에 나설 수 있어 事實上管理死角地帶에 놓여 있다”고 指摘했다.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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