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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公約 ‘靑年跳躍計座’… 어느 銀行이 가장 有利할까? [김도형의 돈의 뒷面]|東亞日報

尹公約 ‘靑年跳躍計座’… 어느 銀行이 가장 有利할까? [김도형의 돈의 뒷面]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17日 19時 06分


코멘트
돈, 오카네, 머니. 世上 그 누가 돈에서 自由로울까요. 銅錢도 紙幣도. 돈은 뒤집어서 봐도 돈일 뿐입니다. 그래도 돈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있습니다. 銀行, 保險社, 카드社. 그리고 이들을 監督하는 金融當局을 出入하는 記者가 돈의 行間을 한番 풀어보겠습니다.
돈의 뒷面, 오늘은 15日부터 加入 申請을 받고 있는 靑年跳躍計座를 한番 뜯어보겠습니다.

靑年跳躍計座는 尹錫悅 大統領이 靑年들의 資産 形成을 支援하겠다고 約束했던 大選 公約에 따라 만들어진 政策 金融商品인데요.

一定 所得 以下의 靑年들이 每달 돈을 넣으면(자유적립식이기 때문에 納入金은 70萬 원 限度 안에서 自由롭고, 納入하지 않는 달이 있어도 別途의 不利益은 없습니다) 政府는 寄與金과 非課稅 惠澤을 提供하고, 銀行은 一般 積金보다 더 많은 利子를 支給하는 5年 滿期 商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200여 명과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尹錫悅 大統領이 지난해 12月 20日 午後 靑瓦臺 迎賓館에서 靑年 200餘 名과 勞動·敎育·年金 等 3大 改革 等을 主題로 懇談會를 하고 있다. 大統領室 提供
올해 于先 11個 銀行에서 出市됐는데 金融當局과 銀行들이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最大 金利는 全體 銀行에서 6.0%로 決定이 됐습니다.

이 6.0%라는 金利도 年間 總給與가 2400萬 원(綜合所得은 1600萬 원) 以下인 境遇에 最大 0.5%포인트가 주어지는 ‘所得 優待金利’를 더한 것이라는 點을 勘案하면 다 받기는 쉽지 않은 金利인데요.

그럼에도 不拘하고, 條件이 된다면 加入하는 것이 유리하겠느냐는 물음에 對한 銀行들의 對答은 ‘그렇다’입니다.

金融當局에서는 政府 寄與金과 非課稅 惠澤을 勘案하면 적어도 7% 以上, 많게는 8%臺 後半 金利의 一般 積金과 비슷한 水準이라고 說明하는데요.

올 4月 銀行 定期積金 平均金利가 稅錢 3.59% 水準인 것과 比較하면 2倍 以上 높은 셈입니다.

實際 金利 條件은 銀行聯合會 消費者포털 (https://portal.kfb.or.kr/compare/receiving_youth_leap_2.php )에서 直接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基本金利가 높으면서 銀行別 優待金利를 最大 限度까지 채우기 쉬운 銀行을 選擇해서 加入을 申請하면 되겠습니다.

銀行別 優待金利까지 더하면 最大 金利가 6.0%인 點은 同一한데 왜 基本金利가 높은 銀行이 더 유리한지는 다시 說明을 드리겠습니다.

● 政府가 月 最大 2萬1000~2萬4000원 寄與金… 올해 總 3400億 원 支援
‘돈의 뒷面’에서는 이미 한 달餘 前에 靑年跳躍計座를 한番 다룬 적이 있습니다.

아직 金利가 決定되지 않았던 狀況에서 政府의 寄與金이 어떤 方式으로 주어지는지 等을 짚었는데요.

다시 한番 要約을 해보자면, 靑年跳躍計座 寄與金으로는 올해 總 3400億 원의 豫算이 配定돼 있습니다.

萬 19∼34歲 靑年 中 個人所得 7500萬 원 以下, 家口所得 中尉 180% 以下 基準을 充足하는 靑年이 加入 對象인데요.

所得에 따라서 月 最大 2萬1000~2萬4000원의 政府 寄與金을 받을 수 있습니다.

資格 條件 等은 지난番 記事(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429/119070530/1 )를 參考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最高 6.0%로 統一했지만 相當數 加入者는 5.5%가 限界
아무래도 가장 큰 關心은 金利日 수밖에 없는데요.

銀行들의 1次 公示에서는 IBK기업은행이 最高 6.5%의 金利를 提示했지만 最終的으로는 올해 이 商品을 取扱하는 11個 銀行 모두 最高 6.0%의 金利로 統一이 됐습니다.

이렇게 金利가 바뀌는 過程에서 各 銀行의 優待金利 條件은 比較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調整이 됐는데요.

다만, 最大 0.5%인 ‘所得 優待金利’의 條件을 勘案하면 적지 않은 加入者에게 5.5%가 最高 金利日 것으로 보입니다.

所得 優待金利는 總給與 2400萬 원 以下, 綜合所得 1,600萬원 以下 等의 要件을 5年 동안 몇 回나 충족시켰느냐를 計算해서 適用됩니다.

總給與가 2400萬 원을 超過하는 加入者라면 0.5%의 所得 優待金利는 抛棄할 수 밖에 없는 셈입니다.

● “基本金利 높으면서 銀行別 優待金利 채울 수 있는 곳이 有利”
이 所得 優待金利는 事實 加入者의 努力으로 바꿀 수가 없는 部分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加入을 하려면 各 銀行들의 基本金利와 銀行別 優待金利 條件을 잘 살펴보는 것이 重要한데요.

最善의 選擇은 基本金利가 높으면서 銀行別 優待金利를 가장 쉽게 꽉 채울 수 있는 銀行을 찾는 것이겠습니다.

所得 優待金利 0.5%를 除外하면 基本金利와 銀行別 優待金利의 合算은 最大 5.5%로 同一합니다만…

月 最大 2萬4000원을 받을 수 있는 政府 寄與金에는 基本金利만 適用이 됩니다.

그러니 最終的으로 같은 金利라면 基本金利가 높은 쪽을 選擇하는 것이 더 유리한 셈입니다.

于先, 基本金利의 境遇 KB國民 宸翰 하나 우리 NH農協 等 이른바 5大 市中銀行과 IBK企業銀行까지 6곳이 4.5%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最大 1.0~1.7%인 銀行別 優待金利의 境遇 大部分의 銀行이 給與 移替를 基本 項目으로 信用·체크카드 使用 實績을 채우거나 最近 去來가 없었던 顧客에게 優待 金利를 주는 等의 方式을 採擇하고 있는데요.

우리은행의 境遇 50萬 원 以上을 加入 期間의 折半 以上 동안 給與 移替하는 條件만 채워도 1.0%포인트의 最高 優待金利를 준다는 點이 눈에 띕니다.

또 新韓銀行의 新韓카드 決濟 優待金利(0.3%포인트)는 金額과 無關하게 每달 한 件 씩이라도 30個月 以上 決濟하기만 하면 된다는 點도 눈길이 갑니다.

事實, 個人마다 이런 條件의 유불리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앞서 案內드린 銀行聯合會 消費者포털에서 優待金利 條件을 比較해보고 加入 申請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 ‘逆마진’ 걱정돼 金利 못 높인 銀行들… “그만큼 加入者에게 유리한 商品”
事實, 이 金利 決定을 놓고 銀行과 金融當局의 줄다리기가 相當히 熾烈했는데요.

1次 公示에서는 IBK企業銀行 혼자 最高 6.5%의 金利를 提示했다가 結局 거둬들이면서 6.0%로 統一이 된 狀況입니다.

銀行들이 加入者를 더 받는 것이 아니라 덜 받으려는 눈치싸움을 한 結果인데요.

이런 모습은 새 政府가 出帆하면 登場하곤 하는 이런 政策 金融商品이 그만큼 加入者에게 유리한 商品이라는 點을 잘 보여줍니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협약식 및 간담회 행사. 금융위원회 제공
12日 午前 서울 中區 銀行會館에서 열린 靑年跳躍計座 協約式 및 懇談會 行事. 金融委員會 提供
이番 눈치싸움에서도 銀行들은 혼자 너무 좋은 條件을 提示했다가 加入者가 확 쏠리는 現象을 憂慮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市場 金利 狀況에 따라 變數는 있겠습니다만, 事實上 銀行이 損害를 보는 ‘逆마진’ 可能性이 큰 商品이라는 것입니다.

金融當局에서는 인터넷 專門銀行들도 이番 事業에 參與하기를 바랬었는데요.

인터넷 專門銀行들은 아무도 申請을 안 한 狀況입니다.

‘高金利 利子장사’로 批判받던 市中銀行들이야 社會貢獻 側面에서 積極的인 모습을 보일 必要가 있었겠습니다만…

아직 收益性이 그리 좋지 못한 인터넷 專門銀行들로서는 避하고 싶었던 商品인 셈입니다.

● “모든 惠澤 다 받으면 70萬 원씩 5年 부어서 5001萬 원 樹齡”
이런 金利 줄다리기 끝에 金融當局은 月 70萬 원을 부으면 5年 뒤에 5000萬 원 안팎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는 口號를 겨우 達成했는데요.

年 所得이 2400萬 원 以下여서 月 2萬4000원의 政府寄與金까지 最大로 받고 6.0% 金利를 適用받는 靑年이 每달 70萬 원씩을 納付할 境遇 5年 뒤에 받을 수 있는 金額이 5001萬 원假量으로 推算됩니다.

勿論 3年 固定金利 以後 2年은 變動金利이기 때문에 變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境遇는 어떨까요.

年 所得이 4000萬 原因 加入者라면 月 70萬 원을 納付했을 때 5年 뒤 最大 4934萬餘 원을 受領할 수 있을 것으로 豫測됩니다.

政府寄與金이 每달 2萬2000원으로 줄어들고 最高金利 亦是 所得 優待金利 0.5%를 除外한 5.5%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月 70萬 원을 60個月 동안 내면 納入한 元金은 4200萬 원인데요.

두 事例에서는 801萬 원과 734萬 원을 各其 利子로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자료: 금융위원회
資料: 金融委員會

자료: 금융위원회
資料: 金融委員會

● “5年 維持해야 寄與金·非課稅 惠澤 받지만 納入은 자유로워”
寄與金 支給을 위해 豫算을 確保해야 하고 銀行들 어르고 달래서 金利도 높여야 하고 迂餘曲折 끝에 出市된 商品입니다만…

簡單하게 要約을 해보면 年 10%에 좀 못 미치는 收益率의 5年 單利 自由積立式 積金 商品입니다.

不過 1, 2年前까지만 해도 脚光받던 이런저런 高收益 投資 때문에 流行했던 ‘돈複寫’라는 말을 떠올려보면 좀 초라해보이는 收益率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만들어냈던 假想資産 投資 烈風은 瞬息間에 사그라들었고 이제 國內 假想資産 市場에서는 引出 中斷 事態로 告訴戰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元金의 安全을 保障하면서 高收益도 거둘 수 있는 投資處가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事實 大部分의 投資는 積金이나 貯蓄과는 달리 元金 損失의 可能性을 품고 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를 현장방문해 상담사와 대화하고 있다.



이날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5년간 매달 7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을 보태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설계됐다. 연소득 7500만원 이하면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2023.6.15/뉴스1
김소영 金融委員會 副委員長이 15日 서울 中區에 位置한 靑年跳躍計座 非對面 相談센터를 現場訪問海 相談師와 對話하고 있다. 이날 出市된 靑年跳躍計座는 靑年層의 資産形成을 돕기 위한 政策金融商品으로, 5年間 每달 70萬원을 積金하면 政府 支援金(月 最大 2萬4000원)을 보태 5000萬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設計됐다. 年所得 7500萬원 以下면서 家口所得 中尉 180% 以下인 19∼34歲 靑年이면 加入할 수 있다. 2023.6.15/뉴스1
이 商品과 關聯해 얘기를 나눠본 銀行 關係者들은 하나같이 ‘條件이 된다면 苦悶 없이 一旦 加入하고 보겠다’는 생각이었는데요.

5年 維持 條件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습니다만 自由積立式이기 때문에 月 70萬 원 限度 안에서 자유롭게 納入하면 된다는 點을 充分히 活用하면 좋을 듯합니다.

加入 條件과 方法, 中途解止 條件 等 仔細한 事項은 金融委員會( https://www.fsc.go.kr/no010101/80198?srchCtgry=&curPage=&srchKey=sj&srchText=%EC%B2%AD%EB%85%84%EB%8F%84%EC%95%BD%EA%B3%84%EC%A2%8C&srchBeginDt=&srchEndDt= )에서 直接 確認해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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