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販路支援할 專用 ‘T커머스’ 채널 必要”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4日 03時 00分

김소민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中企中央會-벤처政策學會討論會
“3年間累積 1兆賣出增大效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중소기업중앙회와 中小벤처企業政策學會가 23日 서울 汝矣島國會議員會館에서 開催한 ‘中小벤처기업 販路擴大方案 마련을 위한 政策討論會’ 參席者들이 記念寫眞을 찍고 있다. 中小企業中央會提供

中小企業과 小商工人의 販路確保를 支援하기 위해 中小企業專用 ‘T커머스’ 채널을 新設해야 한다는 主張이 提起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中小벤처企業政策學會는 23日 서울 汝矣島國會議員會館에서 ‘中小벤처기업 販路擴大方案 마련을 위한 政策討論會’를 열고 100% 中小企業製品만 取扱하는 T커머스 채널 마련의 必要性을 論議했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과 커머스를 結合한 單語로, TV 視聽中電話를 使用하지 않고 專用 리모컨으로 商品情報確認 및 購買가 可能한 兩方向 서비스를 일컫는다. 旣存 TV홈쇼핑이 生放送을 週로 編成하는 反面 T커머스는 錄畫放送(VOD) 爲主라는 差異點이 있다. 入店商品數와 時間에 制約이 없어 中小企業販路擴大에 적합한 채널로 評價된다. 大量生産, 大量供給을 前提로 하는 TV홈쇼핑과 달리 小資本, 小物量으로도 入店이 可能하다.

現在 T커머스 事業者 10곳 中 W쇼핑을 除外한 9곳이 大企業 또는 인터넷TV(IPTV) 運營社에 屬해 있다. 中小企業專用 홈쇼핑人 홈앤쇼핑과 共營쇼핑에는 T커머스 채널 事業權이 없다. 이날 討論會에 參席한 이정희 중앙대 經濟學部敎授는 “中小企業專用 T커머스를 新設하면 每年 520個中小企業의 8760個以上商品을 새롭게 販賣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政策學會硏究結果中小企業專用 T커머스 채널이 新設되면 3年間累積中小企業賣出增大效果가 1兆 원에 達할 것으로 나타났다.

추문갑 中企中央會經濟政策本部長은 “中企中央會設問調査에 따르면 中小企業의 經營隘路事項中 가장 큰 比重을 차지하는 것이 販路確保”라며 “大企業 TV홈쇼핑 事業者들과 公正하게 競爭할 수 있는 中小企業專用 T커머스 채널을 新設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민 記者 somin@donga.com

#t커머스 #中小企業 #小商工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