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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急騰에 MZ世代 6名中 1名 ‘駐胞子’로… 兩極化 深化 憂慮|東亞日報

집값 急騰에 MZ世代 6名中 1名 ‘駐胞子’로… 兩極化 深化 憂慮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1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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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패닉바잉’ 리포트]〈하〉‘내집’ 與否, MZ世代 葛藤 불씨
所得 비슷해도 아파트 所有 따라… 資産 差異 最小 數億 以上 벌어져
無住宅 2030 “未來 不安해져” 呼訴… 有住宅者는 “집값 더 오르길” 期待
專門家 “젊은층 住宅마련 機會 줘야… 世代內 兩極化, 큰 社會問題 될수도”

#1. 2016年 結婚한 南毛 氏(36)는 올 7月까지 서울의 한 公務員 賃貸 아파트에서 살았다. 지난해부터 移徙할 집을 알아봤지만 賃貸 保證金 9000萬 원으론 隣近 빌라 傳貰조차 벅찼다. 寞寞하던 次에 지난해 末 서울 江南圈 公共分讓(專用 70m²) 抽籤에 當籤돼 올 8月 入住했다. 5億4000萬 원에 分讓받은 아파트는 12億 원으로 올랐다. 그는 “아파트 張만 後 心理的으로 餘裕가 생겼다”고 했다.

#2. 公務員 金某 氏(35)는 올 8月 남 氏가 살던 公務員 賃貸 아파트로 移徙했다. 2年間 地方 派遣을 끝내고 서울로 復歸하면서 집을 알아봤지만 집값과 傳貰값이 너무 올라 代案이 없었다. 請約엔 番番이 떨어졌다. 그는 “첫아이가 來年에 태어나는데 잘 키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 집값 急騰으로 世代 內 兩極化 甚해져


남 氏와 金 氏 夫婦의 輸入 自體는 別로 差異가 나지 않는다. 兩쪽 다 ‘金수저’와 距離가 멀다. 父母 도움 없이 出發線이 비슷했던 이들의 資産 差異는 現在 10億 원 안팎이다. 實力이나 努力이 아니라 로또와 다름없는 ‘請約 當籤’이 만든 隔差다. 只今은 젊은층과 高齡層의 世代 間 兩極化가 深刻하지만 2030世代가 經濟의 主軸이 되는 10年 뒤엔 世代 內 兩極化가 새로운 社會 問題로 떠오를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동아일보 取材팀이 深層 인터뷰한 ‘MZ世代(밀레니얼+Z世代)’는 父母 經濟力이 비슷해도 住宅 所有 與否에 따라 世代 內 兩極化가 빠르게 進行되고 있었다. ‘父母 찬스’가 있으면 집 살 때 多少 유리한 건 事實이다. 하지만 집값이 워낙 높아 父母가 큰 財力家가 아닌 한 서울 아파트를 自己 돈으로 못 사는 건 매한가지라는 認識이 2030世代 內에 퍼져 있다.

職場人 襄某 氏(31)는 2016年 再建築이 臨迫한 서울 蘆原區 아파트를 ‘갭投資’로 샀다. 政府가 빚내서 집을 사라고 했던 時期여서 貸出도 쉬웠다. 當時 賣買價는 2億1000萬 원. 傳貰 保證金을 뺀 1億4000萬 원은 貯蓄과 銀行 貸出, 父母 도움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再建築을 마친 이 團地 呼價는 15億 원(專用 84m²)에 이른다. 襄 氏는 “지난해 노원구 집값 上昇率이 서울 1位를 한 걸 보고 집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反面 無住宅 20, 30代들은 “未來가 不安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住居가 安定돼야 結婚도 하고 子女도 낳는데 傳貰집조차 求하기 어려우니 出發線에 서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特히 子女가 있는 이들은 敎育 隔差를 걱정했다. 서울 內에서도 學群이 좋은 地域과 나머지 地域 間 敎育 인프라 差異가 크기 때문이다.

○ 6名 中 1名은 “住宅 購入 自暴自棄”


職場人 金某 氏(35)는 5年 前 父母님 도움으로 職場에서 가까운 곳에 아파트 傳貰를 救했다. 賣買를 할 수도 있었지만 株式 投資家 낫다고 봤다. 그는 “‘패닉바잉(恐慌買收)’韓 知人들은 요즘 金利 걱정하는데, 그런 걱정마저 부럽다”고 했다. 집 살 機會를 놓친 職場人 金某 氏(33)는 “‘패닉바잉’한 사람들이 勝者”라고 했다. 結婚 後 6年째 傳貰로 살고 있는 남帽 氏(35)는 “與圈 政治人들이 ‘집은 사는(buy) 것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고 하지만 그건 집을 살 수 있을 때나 有效한 말 아니냐”고도 했다.

急騰한 집값에 住宅 購入을 抛棄한 사람, 이른바 ‘駐胞子’가 적지 않다. 김소영 서울대 經濟學科 敎授는 “집 사기를 抛棄한 無住宅者가 많아지면서 社會的으로 큰 問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동아일보가 잡코리아에 依賴해 20, 30代 687名을 온라인 設問한 結果 6名 中 1名(17.3%)은 ‘向後 住宅을 살 意思가 없다’고 答했다. 그 理由로 ‘資金 調達이 힘들기 때문’(64%)을 든 사람이 가장 많았다.

20, 30代는 供給을 늘리지 않고 需要만 옥죈 政府 政策을 大體로 批判했다. 反面 資産 價値 上昇을 經驗한 有住宅者들은 內心 집값 上昇을 期待했다. “不動産 投資에 눈 떴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집값이 내리기를 期待하는 無住宅者의 생각과 큰 差異를 보인 것이다. 이상영 명지대 不動産學科 敎授는 “實需要 無住宅者를 가려 住宅 資金을 低利 貸出해주는 等 20, 30代들이 집을 살 수 있는 機會를 줘야 한다”고 했다.



김호경 記者 kimhk@donga.com
정순구 記者 soon9@donga.com
최동수 記者 firefly@donga.com
#집값 急騰 #駐胞子 #兩極化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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