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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넘는 創業空間’ 만드는 포스코|東亞日報

‘실리콘밸리 넘는 創業空間’ 만드는 포스코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9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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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Together, 世上을 바꾼다] <2>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16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의 스타트업 창업공간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첫 입주사 간담회가 끝난 뒤 입주사를 환영하기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7월 개관한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높은 기술 수준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해 포스코 투자로 
마련됐다. 포항=이건혁 기자 gun@donga.com
16日 慶北 浦項市 포스텍의 스타트업 創業空間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첫 入住社 懇談會가 끝난 뒤 入住社를 歡迎하기 위한 行事가 열리고 있다. 7月 開館한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높은 技術 水準을 保有한 스타트업의 育成 플랫폼 構築을 위해 포스코 投資로 마련됐다. 浦項=이건혁 記者 gun@donga.com


“포스코보다 더 큰 價値를 지니게 될 會社들의 보금자리다. 스타트업이 自負心을 가질 수 있는 空間이 될 것이다.”

올해 7月 開館한 慶北 浦項市 포스텍 캠퍼스에 位置한 스타트업을 위한 空間 ‘체인지업 그라운드’. 16日 열린 첫 番째 入住社 懇談會에서 포스코 關係者들이 向後 運營計劃, 유튜브를 活用한 弘報 代行, 投資 誘致 프로그램 等을 說明하자 創業者들이 귀를 기울였다. 스마트센서를 開發하는 노드톡스 문경식 代表(51)는 “浦項에 基盤을 둔 會社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런 近似한 곳에 會社를 차리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실리콘밸리를 凌駕하는 스타트業 플랫폼을 ‘太平洋 西安’에 만들겠다는 目標 아래 2019年 12月 체인지업 그라운드 工事를 始作했다. 首都圈 以外 地域에 設立된 스타트업 空間 中 最大 規模다. 政府나 地方自治團體의 豫算이나 運營 支援 없이 포스코 等 民間企業 資本과 人力으로만 運營된다.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隣近에 있는 바이오-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는 總 99個 企業이 入住할 수 있는 空間이 있다. 7月 基準 76個 會社가 자리를 잡았다. 建物 內部는 가운데를 비워놓은 ‘ㅁ’字 構造로 設計됐다. 入口인 2層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게 開放的인 느낌을 줬다. 5∼7層에 位置한 스타트업 事務室들은 모두 外部 全景을 볼 수 있도록 配置됐다.

層마다 있는 다양한 크기의 會議室, 公用 廚房, 按摩椅子를 갖춘 1人 休息空間 等은 情報技術(IT) 大企業 事務室이 부럽지 않은 水準이었다. 超音波 映像裝備를 開發하는 옵티코 김철홍 代表(43)는 “서울이나 京畿 성남시 판교에도 이 程度 인프라를 갖춘 創業 空間은 없다. 快適한 環境 德分에 젊은 人材들의 勤務 滿足度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學校 基盤 創業이 活性化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建物 名稱 ‘체인지업(CHANGeUP)’의 英文 表記에는 ‘e’만 小文字로 表記해 ‘創業’을 强調하겠다는 意圖를 담았다. 國內 最高 工科大 中 하나로 꼽히는 포스텍에서 博士學位 取得者들의 創業 比率은 約 5%로 美國 主要 大學의 30% 線보다 낮은 水準이다. 포스코 側은 “체인지업 그라운드로 創業을 刺戟해 벤처企業 生態系를 育成하면 向後 韓國 經濟의 未來 먹거리 確保를 위한 善循環 構造 構築도 不可能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텍을 背後에 두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온라인 쇼핑 爲主의 다른 創業 空間들과 달리 높은 水準의 技術을 保有한 스타트업에 적합한 環境 構築에 힘을 썼다. 스타트업이 開發한 新素材 및 技術을 實際 生産라인에 適用했을 때 問題가 없는지 試驗하기 위해 實驗東(파일럿 플랜트), 常用 設備를 提供하는 게 代表的이다. 廢플라스틱 硏究業體 이옴텍 박영준 代表(53)는 “學校가 保有한 硏究施設이나 數千萬 원臺 計測器 等을 必要할 때 活用할 수 있다는 點이 技術 基盤 스타트업에 큰 長點”이라고 說明했다.

포스코는 체인지업 그라운드로 스타트업의 創業 段階부터 海外 進出을 支援해 世界的 水準의 會社로 키워내겠다는 目標를 갖고 있다. 포스코그룹과의 協業은 勿論 海外 네트워크를 活用한 販路 開拓, 投資 連繫 等도 準備하고 있다.

박성진 포스코 産學協力室長은 “스타트業 成功 確率을 높이기 위해 企劃 段階에서부터 글로벌 市場을 노리고 企劃하는 게 世界的인 趨勢다. 美國 나스닥市場 上場社가 꾸준하게 나올 수 있는 스타트업 플랫폼을 構築하겠다”고 말했다.


浦項=이건혁 記者 gun@donga.com
#포스코 #start up together #世上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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