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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블러’ 先頭 나선 現代車그룹… AI-로봇-모빌리티가 이끈다|동아일보

‘빅블러’ 先頭 나선 現代車그룹… AI-로봇-모빌리티가 이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7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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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大韓民國] 2部 포스트 코로나, 企業이 힘이다
〈5〉製造業 벗어나 融合 나선 現代車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추얼 차량 개발실’에서 직원들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개발 단계에 있는 차량을 살피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추얼 車輛 開發室’에서 職員들이 假想現實(VR)을 活用해 開發 段階에 있는 車輛을 살피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提供
한 해 700餘萬 臺의 完成車를 만들어 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은 世界 5位圈의 完成車 製造 企業이자 韓國 製造業의 代表 選手다.

完成車 製造를 바탕으로 成長한 現代車그룹이 最近 國內 産業界에 ‘빅블러(Big Blur)’ 先頭走者로 나서며 새로운 場을 열고 있다. ‘移動’에 關한 모든 것을 다루는 모빌리티 企業으로서 人工知能(AI), 航空 等까지 多樣한 分野에 나서고 있다.

빅블러는 ‘旣存 境界가 模糊해지는 現象’을 뜻한다. 4次 産業革命이라 일컬어지는 未來 産業 構造는 製造業, 情報通信業 等 領域別로 産業을 區分해온 過去와 달리 여러 産業을 融合해 以前에 없던 새로운 價値를 創出한다. 빅블러는 4次 産業革命 時代를 準備하는 모든 企業들이 마주한 課題다.

現代車그룹의 빅블러는 크게 AI, 로봇, 모빌리티를 中心으로 이뤄진다. 現代車와 起亞가 2019年 10月 世界 最初로 開發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머신러닝(SCC-ML)’이 代表的이다. 앞車와 거리를 일정하게 維持하며 運轉者가 設定한 速度로 自律走行하는 SCC에 AI를 結合했다. 車輛 內 시스템이 運轉者의 走行 性向을 學習해 SCC 作動 時 運轉者의 運轉 習慣을 비슷하게 具現함으로써 乘車 中 SCC로 인한 異質感을 없애준다. AI를 應用한 自然語 音聲命令으로 經路 檢索은 勿論이고 車輛 機能, 狀態를 確認하는 技術도 갖고 있다.

假想現實(VR)과 增强現實(AR)은 現代車그룹에서 ‘또 하나의 世上’으로 자리 잡았다. 2019年 設置한 ‘버추얼 車輛 開發室’에서 VR를 活用한 車輛 開發은 디자인은 勿論이고 機能 試演 等에서 車輛 開發에 드는 費用과 時間을 短縮했다. 時制差를 一一이 만들지 않아도 되고 더 仔細히 車輛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實際 道路 모습 위에 經路 情報를 案內하는 AR 내비게이션 또한 適用 車種과 提供 情報를 늘려 經路 안내 正確性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로봇은 ‘걷는 것도 모빌리티’라는 基本 方向性에 맞춰 事業 擴大를 摸索하고 있다. 입는 形態의 웨어러블 로봇 等을 선보였던 經驗에 지난달 引受한 美國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技術力을 融合할 計劃이다. 移動뿐 아니라 서비스, 人命 構造 等 需要가 커질 것으로 보이는 分野의 로봇을 開發하면서 이에 必要한 모터와 센서, AI 技術力은 自動車를 비롯한 다른 事業에도 椄木할 수 있다.

이르면 2028年 現代車그룹 모빌리티 領域은 하늘로 擴大된다. 未來 都市의 交通 問題 解決策으로 꼽히는 都心航空모빌리티(UAM) 事業을 本格化하고 있다. 2030年 移轉 UAM이 商用化하면 溫室가스 排出이 없는 電氣 推進 垂直離着陸機를 비롯해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AM은 서비스뿐 아니라 機體 開發에 旣存 自動車 製造 經驗과 모터, 배터리, 素材 等 多樣한 技術力을 應用할 수 있어 現代車그룹의 事業은 勿論이고 國內 産業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期待된다.

現代車그룹은 未來 事業 構造를 自動車 50%, UAM 30%, 로봇 20%로 豫想하고 있다. 鄭義宣 會長은 이를 위해 積極的인 引受合倂(M&A)과 關聯 人材의 確保를 통해 現代車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企業으로 育成한다는 戰略이다.



서형석 記者 skytree08@donga.com
#現代車그룹 #ai-로봇 #빅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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