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億 송이 꽃의 饗宴 [旅行의 氣分]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3日 11時 00分

임현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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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番週 간추린 旅行地

1億 송이 꽃의 饗宴이 펼쳐진다(경기 高陽市一山東區湖水로 731)
韓國에서 30個國에서 50個都市, 200餘個機關과 團體·業體等이 參與하는 大型 꽃 祝祭가 열린다는 事實 알고 계신가요. 바로 高陽國際꽃博覽會입니다. 지난해엔 100萬名이 다녀갔을 程度로 해마다 큰 人氣몰이를 하는 行事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이 祝祭가 歷代最大規模로 열린다는군요. 지난달 末始作한 行事는 이달 5月 12日까지 열립니다.

5月은 푸르고 어린이는 자란다(대구 南區 앞山循環로 478 대덕文化展堂)
家庭의 달과 5日 어린이날을 맞아 大邱·慶北 곳곳에서 各種行事가 豐盛하게 열립니다. 大邱南區에선 惡童 페스티벌, 北歐에는 地域 떡볶이 맛집이 모이는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봄의 大芚山(全北完州郡 운주면 산북리)
大芚山은 湖南의 金剛山으로도 불립니다. 只今 진달래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海拔高度 878m 頂上에는 봄이 늦게 찾아오기 때문이죠. 1000餘個 봉우리 6km 稜線이 물결치듯 이어지는 山그리메(山그림자)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해는 가슴을 雄壯하게 합니다.

1. 1億 송이 꽃의 饗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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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湖水公園北西쪽의 ‘노래하는 分數廣場’과 ‘薔薇園’까지 擴大해 1億 송이의 꽃을 선보인다. 行事場全體面積은 지난해보다 5萬㎡ 늘어난 約 24萬㎡다. 蹴球場(7140㎡) 33個와 맞먹는 規模다. 걸어서 둘러보려면 어림잡아 2時間은 걸린다. 公演觀覽과 各種體驗行事도 豐盛하게 마련돼 있다.

博覽會場入口에 들어서면 높이 10m, 길이 20m의 雄壯한 꽃燈고래와 재두루미 造形物이 觀覽客을 壓倒한다. 올해 博覽會主題인 ‘地球環境과 꽃’을 形象化했다. 市民들이 直接參與한 公共프로젝트 作品으로 湖水公園의 自然環境과 잘 어우러진 꽃裝飾을 演出했다.

薔薇園에서는 華奢하게 핀 빨강, 軟粉紅의 2萬餘 송이 薔薇를 開化期보다 한 달 半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꽃塔과 꽃 터널, 꽃 아치로 演出한 꽃滿開庭園은 引證寫眞을 찍기에 제格이다. 主題庭園엔 韓國의 土種 꽃과 野生花를 審은 自然學習帳, 水生植物을 觀察할 수 있는 生態庭園이 꾸며져 있다.

平素 보기 힘든 稀貴 꽃도 展示된다. ‘아모르포팔루스 파에노이폴리우스’가 가장 關心을 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等東南亞熱帶雨林에서 自生하는데 꽃이 필 때 模樣이 ‘코끼리 발’을 닮았다. 水分으로 昆蟲을 誘引하기 위해 썩은 냄새를 뿜는다. 最大 높이는 約 60cm, 幅은 50cm 程度인데, 씨앗 크기만 幅 30cm에 이르고 무게는 15kg에 達한다.

2. 5月은 푸르고 어린이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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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南區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日 대덕文化展堂에서 惡童 페스티벌을 開催한다. 野外廣場에 만들기와 그리기 等 어린이들이 直接參與할 수 있는 體驗 부스와 공 던지기 等의 게임존, 허기진 배를 채워줄 푸드존을 設置한다. 버블매직쇼와 랜덤댄스쇼가 次例로 펼쳐지며 興을 限껏 돋울 豫定이다. 午後 2時에는 드림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을 公演한다. 無料公演이며 南區는 現在 530石에 對한 事前豫賣申請을 받고 있다.

北歐에서는 4, 5日 고성동 DGB大邱銀行파크 一圓에서 第4回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新參 떡볶이를 비롯해 神佛 떡볶이, 동성로 兄님 떡볶이, 1987 姊妹粉飾等全國的으로 有名한 떡볶이 맛집 30餘 곳이 總集合한다. 祝祭日程에 어린이날이 包含된 만큼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 볼풀場, 假想現實列車體驗, 빅벌룬쇼 等童心을 狙擊할 다양한 즐길 거리도 準備했다.

慶北文化觀光公社도 慶州와 安東에서 家族들을 위한 豐盛한 行事를 마련했다. 慶州엑스포大公園에서는 4, 5日 에어 스포츠 體驗과 미니 籠球, 蹴球, 射擊, 키다리 피에로 쇼 等을 進行한다. 魔術쇼와 風船아트, 버블쇼度 하루 3次例進行해 어린이날 雰圍氣를 한層 끌어올린다. 安東文化觀光團地內儒敎랜드에서는 5, 6日 3代家族과 2子女以上多子女家族을 對象으로 無料入場行事를 펼친다. 家庭의 달을 맞아 이달 末까지 入場料 2000원 割引行事도 進行한다. 5日에는 어린이날 特別 이벤트로 家訓 쓰기 等傳統文化體驗行事를 準備했다.

3. 봄은 大芚山에서 북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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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芚山은 忠南論山과 錦山, 全北完走에 걸쳐 있다. 忠南 쪽은 숲과 溪谷이 부드러운 ‘陸産(肉山)’이고, 全北 쪽은 奇巖怪石과 絶壁이 長官을 이루는 骨山(骨山)으로 두 個의 魅力을 同時에 보여준다. 가장 大衆的인 코스가 完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것이다. 걸어서 大芚山을 오르는 코스 中 가장 짧은 곳은 錦山太古史駐車場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大芚山第2峯 낙조대는 日出과 日沒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名所다. 日出山行을 위해 낙조대를 찾았다. 낙조대 頂上은 海拔 859m인데 그 아래 山기슭에 자리 잡은 太古史海拔高度는 660m 程度다. 太古史駐車場에 車를 세우고 登山하면 넉넉잡고 1時間 안에 頂上까지 오를 수 있다. 午前 5時쯤 駐車場에 到着하니 벌써 登山客이 몰고 온 대여섯 代車輛이 눈에 띄었다. 랜턴 불빛에 依支해 山을 오르니 溪谷에서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온다. 낙조대 附近 암봉(巖峰)과 巖壁으로 이뤄진 生涯臺(海拔 735m)도 日出名所다. 바위에 자라는 소나무 옆에 걸터앉아 떠오르는 해와 함께 찍는 引證寫眞으로 有名한 곳이다.

진달래가 피어 있는 稜線을 지나니 드디어 낙조대 正常이다. 疊疊이 쌓여 있는 山들이 어깨동무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떠다닌다. 그 안에 불그스름한 해의 기운과 푸른 山의 기운이 이리저리 흘러 다닌다. 雲海(雲海)는 구름의 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雲海 위에 떠 있는 山봉우리는 基本的으로 같은 것이리라. 只今 이 瞬間 아름다움은 곧 그리움이 되겠지. 내 人生의 山그리메를 새벽 大芚山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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