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商品券 18兆원 뿌려 돕는다는데… ‘核心’ 最低賃金 對策은 없어|동아일보

商品券 18兆원 뿌려 돕는다는데… ‘核心’ 最低賃金 對策은 없어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12月 21日 03時 00分


코멘트

[무너지는 自營業者]文政府 네番째 自營業 對策

폐업 식당서 내놓은 집기들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줄을 잇는 가운데 20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중고용품
 업체에 식당에서 폐업한 뒤 내놓은 싱크대 냉장고 등이 빼곡히 쌓여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중고용품이 들어와도 잘 팔리지 않아
 영세한 중고용품 업체는 문을 닫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廢業 食堂서 내놓은 什器들 自營業者들의 廢業이 줄을 잇는 가운데 20日 光州 光山區에 있는 한 中古用品 業體에 食堂에서 廢業한 뒤 내놓은 싱크臺 冷藏庫 等이 빼곡히 쌓여 있다. 이 業體 關係者는 “中古用品이 들어와도 잘 팔리지 않아 零細한 中古用品 業體는 門을 닫을 地境”이라고 말했다. 光州=박영철 記者 skyblue@donga.com
政府가 20日 發表한 ‘自營業 成長·革新 綜合對策’에는 負債에 허덕이는 自營業者를 돈을 풀어서라도 救濟하겠다는 意志가 담겨 있다. 負債 蕩減을 비롯해 自營業·小商工人 專用 商品券 18兆 원 發行, 舊都心 商圈 育成, 換算保證金 段階的 廢止 等 다양한 對策이 나왔다.

政府는 태스크포스팀을 構成해 自營業 對策에 처음으로 自營業 團體의 목소리를 反映했다. 최승재 小商工人聯合會 會長은 “民間團體와 같이 協議했다는 點에서 이番 自營業 對策은 破格的”이라며 “옳은 方向이라고 생각하고 産業 全般에 걸쳐 影響이 있을 것”이라고 肯定的으로 評價했다.

그러나 現在 自營業者들이 가장 苦痛받는 最低賃金 引上에 對한 對策은 빠져 있어 核心 問題를 外面했다는 指摘이 나오고 있다.

○ 自營業者 負債 蕩減 ‘特別減免第’ 導入

政府는 빚 償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零細 自營業者 6萬6000名의 빚 8800億 원에 對해 條件을 붙여 蕩減해 주기로 했다. 辨濟 能力을 喪失한 自營業者들이 빚을 誠實하게 償還하고 있으면 나머지 債務를 免除하는 特別減免制를 導入하기로 한 것이다.

政府는 地域 信用保證財團의 保證을 받아 金融會社 貸出을 받은 뒤 갚지 못하고 있는 不實 債券 4800億 원을 來年까지 韓國資産管理公社(캠코)에 賣却하기로 했다. 캠코는 債務者의 辨濟 能力을 評價해 債務의 30∼90%를 減免해줄 計劃이다. 이어 2021年까지 4000億 원의 빚을 같은 方式으로 減免해 줄 計劃이다.

一角에서는 政府의 빚 蕩減 政策이 道德的 解弛를 불러올 것이라는 憂慮도 나온다. 自營業者 金某 氏(65)는 “限界 狀況에서도 熱心히 償還하고 있는 自營業者들은 銀行 貸出을 받아서라도 갚고 있는데 못 갚겠다고 손든 사람들은 蕩減해 준다니 그 判斷 基準은 무엇이냐”며 한숨을 쉬었다. 양준모 연세대 經濟學科 敎授는 “一部 自營業者들이 債務를 蕩減받는다 하더라도 다시 營業할 수 있는 環境이 안 되면 實效性 없는 對策에 그칠 것”이라고 評價했다.

이番 對策에는 個別 自營業者의 延滯 狀況에 맞게 適用할 수 있는 ‘맞춤型 債務調整制度’ 導入 方案도 담겼다. 延滯가 憂慮되는 借主에 對해서는 ‘常時 債務調整制度’를 適用해 준다. 延滯가 發生한 車主에게는 債務減免率을 지난해 29%에서 2022年 40% 以上으로 높여주기로 했다.

○ 中長期的 對策 爲主…最低賃金 對策은 빠져

政府는 지난해부터 세 番에 걸친 自營業 綜合對策을 통해 △카드 手數料 引下 △일자리 安定資金 支援 △賃貸料 引上率 上限 引下 等 各種 手數料, 稅制, 賃貸料 引下를 推進했다. 네 番째 나온 이番 對策은 現場의 목소리를 反映하고 自營業者의 力量 强化를 비롯한 持續 成長과 革新에 傍點을 뒀다.

創業(新事業創業士官學校)부터 成長(商圈 活性化와 小商工人 複合志願센터), 退老·再起(廢業志願센터)까지 生涯週期別 生態系를 造成하는 方案이 代表的인 例다. 모든 商家 建物이 商家賃貸借保護法의 適用 對象이 되도록 ‘換算保證金’을 2020年까지 廢止하고, 撤去·再建築 時에는 優先入住要求權과 退去 補償을 認定한 것은 自營業者들이 持續的으로 要求한 事案이다.

하지만 이番 對策이 中長期的이라 最低賃金 引上으로 인한 人件費 上昇으로 存廢 岐路에 선 自營業者에게 實質的 效果를 주기 힘들 것이란 指摘도 있다. 小商工人聯合會의 한 關係者는 “6個月 동안 最低賃金 猶豫 같은 實質的 方案이 빠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政府가 이番 對策에 國會에 繫留 中인 流通産業發展法 改正案의 早速한 通過를 包含시킨 것도 問題로 指摘된다. 複合쇼핑몰의 營業時間 制限 規制를 담은 이 法이 通過될 境遇 複合쇼핑몰에 入店한 70% 가까운 또 다른 自營業者와 小商工人들이 被害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염희진 salthj@donga.com·황성호·이건혁 記者
#商品券 18兆원 #네番째 自營業 對策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