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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내 안의 鎔巖 吐해낸 느낌…손도 完璧 回復”|東亞日報

임윤찬 “내 안의 鎔巖 吐해낸 느낌…손도 完璧 回復”

  • 뉴시스
  • 入力 2024年 4月 19日 12時 2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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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0年 동안 속에 있던 鎔巖을 이제야 밖으로 吐해낸 느낌입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19日 첫 正規 스튜디오 앨범 ‘쇼팽: 에튀드’를 發賣했다. 世界的 레이블 ‘데카’를 통해 發賣된 이 앨범에는 ‘쇼팽:에튀드’ 10番과 24番 練習曲 24個가 담겼다.

美國 뉴잉글랜드音樂院(NEC)에 在學 中인 임윤찬은 現在 머무르고 있는 보스턴에서 國內 言論들과 온라인 인터뷰를 갖고 “이그나츠 프리드만 等 宏壯히 많은 音樂家들로부터 靈感을 받았지만 이 나이에 꼭 이 山을 꼭 넘고 싶다는 意志가 이 音盤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音標 뒤에는 恒常 숨겨진 內容이 있는데 解釋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했어요. 저는 에튀드 뿐 아니라 다른 曲을 연주할 때도 徹底하게 苦悶하고 어떻게 表現해야 할까를 苦悶합니다. 그 過程이 힘들고 오래 걸리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樂譜 너머의 이야기에 파고들기 위해 임윤찬은 쇼팽의 마지막 弟子 에밀 데콩브를 師事한 알프레드 코르토가 쓴 ‘쇼팽을 찾아서’를 耽讀했다. “敎育者 쇼팽, 그의 外貌와 連奏, 末年의 이야기들이 저에게 宏壯이 많은 靈感을 줬습니다.”

이番 앨범을 위해 임윤찬은 하루 12時間씩 練習했다. 特히 作品番號 25番 第 7番은 두 마디를 練習하는데 7時間 以上이 걸릴 程度였다.

“어떻게 두 마디를 7時間 동안 練習하느냐는 분들도 있는데 첫 音을 누를 때 心臟을 强打夏至 않으면 練習이 아닌 겁니다. 저는 心臟을 强打할 때까지 첫音을 練習해요. 첫 音이 마음에 들어야 두番째 音으로 넘어가죠. 두番째 音도 心臟을 强打하면 그 다음엔 첫音과 두番째 音을 함께 눌러요. 그게 心臟을 强打할 때까지요.”
임윤찬은 “演奏者가 音을 치자 마자 귀로 들을 時間도 없이 心臟을 强打하는 音樂들이 있다”며 “저는 心臟을 强打해버리는 그런 音樂을 하는 音樂家들이 ‘根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努力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時代가 내린 天才들, 祝福 받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거죠. 저같이 平凡한 사람은 每日每日 練習하며 眞實되게 사는 것이 重要한 것 같습니다.”

錄音 過程은 즐거웠다. “一旦 마음이 가는대로 演奏를 했어요. 제가 너무 쇼팽이 남긴 텍스트에서 벗어난다 싶으면 디렉터분이 잡아주셨죠. 그래서 밸런스를 잘 맞춰 錄音할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錄音의 長點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다 연주한 다음에 마음 드는 것들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겁니다. 緊張하지 않고 연주했고, 하고 싶은 것乙들 다 해서 氣分 좋게 끝낼 수 있었어요.”

作品番號 25番 第9番 ‘버터플라이 윙스’에서는 破格的 變奏를 선보였다. “錄音 過程에서 왼손 音을 바꿔서 쳐봤습니다. 디렉터분이 魅力的이고 宏壯히 특별한 왼손 卽興演奏라고 해주셔서 그대로 音盤에 담기게 됐어요.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임윤찬은 지난달 손에 無理가 와 醫師의 勸告에 따라 보름間의 海外公演을 取消해야 했다.

그는 “1, 2週 假量 쉬고 나니 完全 正常으로 돌아왔고, 演奏에 全혀 無理가 없다”며 “하지만 너무 無理하면 또 아파질 거니까 操心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國에서의 留學生活에 對해서는 “이곳에 지내는 時間이 宏壯히 적다”며 “繼續 練習하고 다른나라에 가서 연주하고, 또 돌아와 練習하고 그러고 있다”고 說明했다. “집이 좀 커졌지만 크게 다른 건 못 느껴요. 이런 環境이 제 演奏를 크게 변화시키는 것 같지는 않고요.”

임윤찬은 “새로운 曲을 익히는 것은 너무 좋아하는 일이라 그렇게 힘들지 않다”며 “公演이 너무 힘들면 그냥 ‘힘들구나’ 하는 便이다. 그냥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說明했다.

7歲부터 피아노 演奏를 始作한 임윤찬은 2022年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8歲로, 最年少 優勝을 記錄했다. 決選 연주曲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協奏曲 3番’ 映像은 유튜브 全 世界 順位 24位, 1300萬 以上의 照會數를 記錄했다. 只今까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協奏曲 3番을 演奏한 유튜브 映像 中 가장 많은 照會數다.

그러나 임윤찬은 當時 演奏에 對해 “飯 클라이번 콩쿠르는 제 眞짜 모습이 아니다”라고 했다.

임윤찬은 “콩쿠르라는 힘든 環境 속에서 제가 너무 딱딱해져 있었던 것 같고, 갇혀 있는 느낌도 있었다”며 “只今은 그 때보다 더 肯定的이고, 舞臺 위에서 若干의 餘裕도 생겼다. 그리고 個人的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했다.

“달라져야만 하죠. 제 音樂은….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또 그동안 많이 練習했어요. 제 입으로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 좋게 變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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