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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조지 밀러 監督 첫 來韓…“韓國 사람들 映畫 知識 많아”|동아일보

‘매드맥스’ 조지 밀러 監督 첫 來韓…“韓國 사람들 映畫 知識 많아”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5日 18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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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매드맥스’ 시리즈를 演出한 조지 밀러 監督이 15日 서울 龍山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 앞서 記念 撮影을 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퓨리오사: 매드맥스 社가’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如前히 손에 땀을 쥐게 하고, 期待만큼 壓倒的이다. 액션 映畫 ‘매드맥스’ 시리즈가 9年 만에 新作 ‘퓨리오사: 매드맥스 社가’로 돌아온다. 主人公 퓨리오사의 어린 時節부터 前作 ‘매드맥스: 憤怒의 道路’(2015年) 時點 直前까지 18年의 歲月을 다룬 프리퀄(旣存 作品보다 앞선 時期의 이야기를 다루는 續篇)로, 다음 달 開幕하는 第77回 칸映畫祭 非競爭 部門에 招請됐다. 國內에선 5月 中 開封 豫定이다.

시리즈 全篇을 演出한 조지 밀러 監督(79)은 15日 서울 龍山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新作에 對해 “純粹 시네마의 精髓를 보여줄 作品”이라고 自負했다. 밀러 監督이 韓國을 찾은 건 이番이 처음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社가’ 속 퓨리오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이날 記者懇談會에 앞서 20分 分量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社가’ 假編輯本도 上映됐다. 文明 崩壞 45年이 지난 後 荒廢化된 世上에서 主人公 퓨리오사가 목숨을 걸고 故鄕으로 돌아가기 위한 旅程을 떠나는 이야기다. 넷플릭스 드라마 ‘퀸즈 갬빗’으로 韓國에서도 얼굴이 잘 알려진 애니아 테일러조이가 젊은 퓨리오사를 延期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映畫에서 토르 逆으로 强烈한 印象을 남긴 俳優 크리스 헴스워스가 새로운 빌런 ‘디멘투스’ 役을 맡았다. 퓨리오사를 엄마로부터 拉致해 시타델의 林某彈(러치 험)에게 팔아넘긴 張本人으로 登場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社가’ 속 퓨리오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映畫는 前篇과 마찬가지로 暴發的인 카涕洟싱 액션신을 보여주면서도 이番에는 臺詞量이 크게 늘었다. 퓨리오사가 겪은 18年의 歲月을 說明하기 위한 裝置다. 밀러 監督은 “(액션신은) 친숙하면서도 (臺詞量이 많아져)독특한 映畫가 될 것”이라며 “이런 시리즈 映畫를 만들 때 똑같은 形式을 踏襲하는 것은 止揚해야 한다”고 했다.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매드맥스’ 시리즈를 演出한 조지 밀러 監督이 15日 서울 龍山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答辯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밀러 監督은 1979年 ‘매드맥스’를 始作으로 45年 동안 이 시리즈에 沒頭해 왔다. 그는 醫大를 卒業하고 整形外科 醫師로 일하다가 映畫監督이 된 特異한 履歷을 갖고 있다. 그가 데뷔 以後 처음 評壇의 認定을 받은 映畫 ‘매드맥스’다. 밀러 監督은 그는 “제 平生 觀客을 映畫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했고 저 亦是 조금씩 (映畫에 對해) 더 理解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映畫는 눈으로 보는 音樂 같다”면서 “映畫를 볼 때 五感의 많은 部分을 使用한다. 카메라의 움직임, 音響 等 모든 게 映畫 속에 있기 때문에 映畫를 完璧히 마스터했다고 할 사람이 아직 없는 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달 初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4 行事에서 街編輯本을 처음 公開한 뒤 韓國을 가장 먼저 訪問했다. 그는 “(配給社인) 워너브러더스가 ‘(映畫界에서) 韓國은 正말 重要한 國家’라고 했다”며 “韓國 사람들이 映畫에 對한 知識이 宏壯히 많아서 놀랐다. 都市마다 映畫祭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文化를 통해 대단한 監督들이 排出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前날 봉준호 監督과의 만남을 言及하며 “(鳳 監督처럼) 훌륭한 監督을 만나 對話를 나누는 것도 즐거운 經驗”이라고 했다. 韓國 訪問이 처음인 그는 “傳統 韓食 食堂에 갔는데 훌륭하고 幻想的이었다. 飮食을 너무 많이 먹었다”며 웃었다.

여든을 앞둔 百戰老將이지만 밀러 監督은 如前히 새 作品 開封을 앞두고 “子息을 世上에 내보내는 느낌이라 떨린다”고 했다. “映畫는 제가 만들었지만 結局 이게 좋은 映畫인지 말해주는 건 觀客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스토리가 나빴다면 내 잘못이다, 좋았다면 그건 觀客 모두의 德이다’라는 말이죠. 映畫館을 나선 뒤에도 殘像이 남는 經驗을 觀客들이 한다면 큰 榮光일 것 같습니다.”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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