汝矣島純福音敎會, 첫 아이 낳는 信徒에 200萬원 出産奬勵金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14日 14時 42分

李珍求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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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구절벽 극복은 우리 시대의 가장 절박한 문제”라며 “교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李榮薰汝矣島純福音敎會擔任牧師(前韓國敎會總聯合代表會長)는 14日 서울 中區 더플라자 호텔에서 新年記者懇談會를 갖고 “人口絶壁克服은 우리 時代의 가장 切迫한 問題”라며 “敎會가 할 수 있는 모든 方法을 動員해 問題解決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汝矣島純福音敎會提供

汝矣島純福音敎會(擔任牧師李榮薰)가 低出産問題克服을 위해 첫아이를 낳는 信徒에게 200萬 원의 出産奬勵金을 支給하기로 했다. 李榮薰汝矣島純福音敎會擔任牧師(前韓國敎會總聯合代表會長)는 14日 서울 中區 더플라자호텔에서 新年記者懇談會를 갖고 “人口絶壁克服은 우리 時代의 가장 切迫한 問題”라며 “敎會가 할 수 있는 모든 方法을 動員해 問題解決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汝矣島純福音敎會는 2012年부터 첫째 100萬 원, 둘째 200萬 원, 셋째·넷째는 500萬 원, 다섯째는 1000萬 원의 出産奬勵金을 支給해왔다. 이를 올해부터 첫째 200萬 원, 둘째 300萬 원, 셋째 500萬 원, 넷째부터 1000萬 원으로 大幅引上한 것이다. 雙둥이는 500萬 원, 세雙둥이는 1000萬 원이다. 出産奬勵金은 現在까지 모두 5016名에게 54億餘 원이 支給됐다.

敎會가 運營하는 未婚母者家族福祉施設인 ‘바인센터’ 支援도 大幅强化할 方針이다. 2019年門을 연 바인센터는 24歲以下未婚母를 위해 特化된 住居施設로, 最大 1年間 머물며 社會復歸를 위한 各種支援을 받을 수 있다. 2022年에는 한 未婚母가 아기가 자는 時間을 利用해 工夫하는 等努力 끝에 서울 所在 한 大學社會福祉學科에 合格해 ‘2022 三星幸福對象’을 受賞하기도 했다.

순복음교회는 이 밖에도 ‘養育認知感受性’ 高揚을 위해 職場內育兒文化改善, 地域共同體와 敎會를 連繫한 育兒 시스템 摸索, 低出産克服을 위한 多文化社會의 希望照明等育兒文化와 制度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포럼도 開催할 豫定이다.

李榮薰牧師는 “低出産克服은 우리 社會가 풀어야 할 모든 課題를 含蓄하고 있는 重且大한 國家大使이자 敎會가 마땅히 해야할 社會宣敎의 새 領域”이라며 “國家와 社會가 있어야 敎會도 있다는 點에서 向後 5年間低出産問題克服에 모든 力量을 集中하겠다”라고 말했다.

李珍求記者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