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平均 12歲 어린 俳優들… 그들에게 注文한 건 로큰롤, 자유롭게 즐겨라”|동아일보

“平均 12歲 어린 俳優들… 그들에게 注文한 건 로큰롤, 자유롭게 즐겨라”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17日 03時 00分


코멘트

뮤지컬 ‘스쿨 오브 落 월드투어’ 公演
릭非 슈퍼바이저와 졸레스키 록코치

뮤지컬 ‘스쿨 오브 락’에서 주인공 듀이(오른쪽)가 학교의 록밴드 멤버 케이티에게 베이스 기타를 가르치는 장면. 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스쿨 오브 落’에서 主人公 듀이(오른쪽)가 學校의 록밴드 멤버 케이티에게 베이스 기타를 가르치는 場面. 에스앤코 提供
열두 살의 로커가 電子 기타로 强烈한 旋律을 뽑아내자 觀客은 마치 지미 헨드릭스를 보듯 歡呼했다. 12名의 10代 靑少年들이 舞臺 위를 종횡무진하며 2000席짜리 大劇場을 로큰롤의 熱氣로 가득 채웠다.

벤 졸레스키
벤 졸레스키
美國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쿨 오브 落 월드투어’가 12日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劇場에서 公演 中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幽靈’ ‘캣츠’ 等으로 巨匠의 班列에 오른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作曲해 2015年 브로드웨이에서 初演됐다. 록밴드에서 退出당한 主人公 듀이가 敎師인 親舊를 詐稱해 名文 初等學校에서 音樂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左衝右突을 다룬다. 이番 公演의 ‘로큰롤 스피릿’을 完成한 존 릭非 뮤직슈퍼바이저(55)와 벤 졸레스키 록코치(33)를 開幕 當日 劇場에서 만났다.

公演은 2003年 發表된 同名의 映畫를 原作으로 한다. 映畫에 使用된 ‘School of Rock’ 等 音樂 3曲에 웨버가 14曲을 別途로 作曲했다. 웨버와 28年 넘게 協業韓 릭費는 “웨버에게는 確實히 ‘록 DNA’가 있다”고 웃었다. 이어 “‘오페라의 幽靈’ 넘버에서도 록 보컬이 要求되는 等 뮤지컬에 꾸준히 록을 椄木시켜왔다”며 “이番 作品에선 傳說的인 英國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名曲 ‘Satisfaction’ 리듬을 탬버린으로 表現하는 等 더 如實히 드러난다”고 說明했다.

一般 뮤지컬과 달리 ‘스쿨 오브 落’은 舞臺 위 俳優들이 直接 록 音樂을 연주한다. 樂器 演奏를 總括 指導하는 록코치(rock coach)가 投入된 理由다. 졸레스키는 其他, 피아노, 플루트, 색소폰 等 못 다루는 樂器가 없는 萬能 演奏者다. 그는 “어린 俳優들을 보며 學校 親舊들과 처음 밴드를 꾸렸던 열네 살 時節이 떠올랐다. 失望과 挫折에 익숙한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잘 알기에 正答만을 要求하기보다 激勵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劇을 이끄는 俳優들은 11∼14歲로 平均 年齡 12.5歲의 아이들이다. 잭 役을 맡은 海里 처칠 君은 지난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 準決勝에 進出한 音樂 신동. 두 사람이 이들에게 무엇보다 바란 건 ‘자유롭게 즐기기’였다. 졸레스키는 “헤드뱅잉하며 其他 치기 等 로큰롤 銅雀을 아이들에게 알려줬다. 音樂에 온몸으로 빠져듦으로써 觀客과 에너지를 주고 받기를 願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존 릭非
“베토벤이 이런 말을 했죠. ‘가슴에서 나온 건 가슴으로 돌아간다.’ 理性이 感性을 쉽게 막아서는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가슴에 가깝게 行動해요. 어린 俳優들은 ‘네 목소리를 찾으라’는 公演의 메시지를 觀客들의 마음에 누구보다 잘 傳達할 겁니다.”(존 릭非)



이지윤 記者 leemail@donga.com
#뮤지컬 #스쿨 오브 落 #월드투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