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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의 ‘怨 픽’ 브라이언이 淸掃에 미친 理由[復讐者들]|東亞日報

이수만의 ‘怨 픽’ 브라이언이 淸掃에 미친 理由[復讐者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9日 16時 00分


코멘트
유튜브 콘텐츠 ‘淸掃狂 브라이언’으로 큰 人氣를 끌고 있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出身 放送人 브라이언. 〈復讐者들〉 캡처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

多少 過激한 所信 發言으로 人氣몰이 中인 이가 있습니다. 그는 淸掃 하나로 第2의 全盛期를 맞은 브라이언(42)입니다. 그는 브레이브걸스 惟政의 더러워진 自動車 窓門 틈을 手巾으로 문지르며 喜悅을 느끼고, ‘옷 무덤’李 된 걸그룹의 宿所를 보고는 두 눈을 희번덕이며 “What the hell”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淸掃가 趣味이자 特技인 브라이언은 ‘淸掃狂 브라이언’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로 그야말로 ‘떡床’했습니다. 브라이언이 집에서 靑素旗를 밀고 洗濯機를 돌리는, 그야말로 淸掃‘만’ 하는 모습을 담은 淸掃狂 1火는 한 달 만에 照會數 320萬 回를 넘었습니다. ‘淸掃 하나로 이렇게 웃긴 사람은 브라이언밖에 없다’ ‘첫 放送 보고 化粧室 淸掃했다’는 댓글이 쏟아집니다.

‘淸掃 藝能’이라는 前無後無한 장르를 開拓한 브라이언은 한 때 少女팬을 몰고 다니던 實力派 아이돌이었습니다. 1999年 歡喜와 함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그는 ‘Sea of love’ ‘Missing You’ ‘重力’ ‘習慣’ ‘男子답게’ ‘가슴 아파도’ 等 수많은 히트曲으로 사랑받았습니다. 華麗한 스포트라이트의 裏面도 있었습니다. 銳敏한 性格인 그는 舞臺에 오르고 藝能에 出演하는 每 瞬間 緊張과 不安感에 시달렸습니다. 멤버 환희와는 ‘親하면 熱愛說, 안 親하면 不和說’이 났습니다. 안티팬들의 스토킹과 脅迫으로 죽음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달고도 썼던 歌手 時節을 지나, 그는 ‘美國 淸掃 아저씨’로 人生 2幕을 始作했습니다. ‘찐狂氣’를 뽐내며 藝能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에게 放送, 유튜브 할 것 없이 涉外 連絡이 쏟아집니다. 每日 아침 8時부터 저녁 9時가 넘어서까지 撮影 3~4個가 잡혀 있는 殺人的인 스케줄에도 그가 에너지를 잃지 않는 理由는 單 하나, 淸掃에 眞心이기 때문입니다. “全 國民이 淸掃하는 그날까지” 淸掃의 이로움을 傳播하겠다는 브라이언을 <復讐者들>李 만났습니다. ‘淸掃狂’에 이어 ‘키스狂’도 노린다는 그의 속셈을 東亞日報 유튜브 <復讐者들>( https://youtu.be/-JEcNnQ6QJM )에서 確認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데뷔 25年 次를 맞은 브라이언. 브라이언 提供.
―淸掃로 第2의 全盛期를 맞으셨어요. 첫 禍 ‘淸掃狂 브라이언’ 첫 化는 照會數 320萬 回가 넘었습니다. 淸掃 콘텐츠로 이렇게 큰 人氣를 끌 거라고 豫想하셨나요?

전 그냥 淸掃를 좋아할 뿐이었어요. 淸掃를 콘텐츠로 만들고, 甚至於 그걸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곤 想像도 못 했죠. ‘淸掃狂’ 유튜브를 처음 企劃할 때도 걱정이 많았어요. 會議 때 作家님들에게 “이걸 누가 볼까요? 淸掃에 關心이 있을까요?”라는 말도 했었고요. 別 期待 없이 平素와 똑같이 淸掃를 한 건데 너무 재밌게 編輯이 잘 된 거예요. 첫 禍를 보고 ‘아, 이거 되겠구나’ 싶었죠. 淸掃를 귀찮아하거나 게을렀던 분들이 淸掃광을 보고 刺戟 받아서 淸掃 始作했다는 反應이 第一 氣分 좋아요.

320만 조회수를 넘긴 ‘청소광 브라이언’ 1화.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320萬 照會數를 넘긴 ‘淸掃狂 브라이언’ 1話. 〈淸掃狂 브라이언〉 캡처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라는 名言을 남기셨는데, 平素 新潮인가요?

저는 正말 그렇게 생각해요. 弄談이 아니었어요. 더럽다는 건 周邊 사람들에게 지켜야 할 禮儀를 안 지키는 거예요. 누군가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淸掃가 안 되어 있다면 싸가지 없게 느껴지잖아요. 깔끔하고 깨끗한 건 他人에게 禮儀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淸掃로 事業을 할 計劃은 없나요?

예전엔 ‘내가 좋아하는 걸 비즈니스로 하자’는 생각이 强했어요. 運動을 좋아해서 크로스핏 體育館을 열었고, 꽃꽂이를 좋아해서 꽃집을 열었죠. 그런데 일이 되면 힘든 瞬間이 와요.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 일을 못 즐기겠더라고요. 淸掃를 너무 좋아하는데 비즈니스로 하면 淸掃하는 게 싫어질까 봐 事業은 하지 않으려고요. 그 代身 淸掃 製品 PPL이 엄청 들어와요. 저희 집에 설거지 洗劑가 100甁 있어요. 平生 다 써도 남을 거예요. 그래서 淸掃用品을 매니저, 親戚, 親舊들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淸掃광에서 브레이브걸스 유정님의 車를 洗車해 주시고, 걸그룹 宿所를 淸掃해주는 等 淸掃 하나로 多樣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다른 藝能을 할 때는 作家님들이 大部分 構成을 하시고 저에게 어떤 콘셉트인지 傳達해주셨는데, 淸掃광에서는 제가 아이디어를 많이 내요. 무엇보다 제가 淸掃를 正말 좋아하고, 淸掃에 對해선 製作陣 그 누구보다 가장 잘 아니까요. 그래서 會議를 할 때도 재밌어요.

1999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의 눈에 들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브라이언. 왼쪽은 멤버 환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999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創立者의 눈에 들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브라이언. 왼쪽은 멤버 환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브라이언은 SM엔터테인먼트를 세운 이수만 前 代表의 눈에 單番에 든 ‘確信의 SM賞’이었습니다. 李 前 代表는 오디션場에서 브라이언을 보자마자 “雙꺼풀 없는 눈이 H.O.T.의 장우혁과 비슷해 마음에 든다”며 그를 뽑았고, 練習生 生活 5個月 만에 그를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超高速 데뷔시켰습니다. 外貌뿐만 아니라 實力도 出衆했습니다. 브라이언의 맑은 美聲은 그룹 人氣를 牽引했습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每年 施賞式에서 R&B 部門 賞을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坦坦大路 같았던 그의 歌手 生活에 迂餘曲折도 많았습니다. 交通事故로 인한 매니저의 죽음, 안티팬들의 괴롭힘 等이 이어져 極端的인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안티팬들의 威脅에 한때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告白하는 브라이언. 〈復讐者들〉 캡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큰 人氣를 얻으셨어요. 그런데 힘든 瞬間도 正말 많으셨다고요.

가장 힘들었던 때가 있어요. 2002年에 ‘효순이 미선이 事件’이 터졌어요. 女中生 두 名이 美軍 裝甲車에 깔려 숨진 事故였죠. 當時 저와 歡喜가 라디오 DJ였어요. 生放送 中에 게스트가 이 事件에 對한 제 생각을 물어서 ‘運轉을 하던 美軍들이 確實히 잘못한 일이지만, 美國이라는 나라 全體를 미워하는 건 異常한 것 같다’고 率直하게 말했어요. 그 뒤에 댓글窓에 ‘네 나라로 떠나라’ ‘브라이언 죽어라’ 이런 댓글이 쏟아졌어요. 케이크 안에 칼날을 숨겨서 집으로 보낸 사람도 있었어요. 어떤 분이 便紙를 주셔서 팬레터人 줄 알고 열어 봤는데 事故 現場에 있던 女中生 얼굴에 저와 환희 얼굴을 合成한 寫眞이 들어있던 적도 있어요. 환희한테도 너무 未安했고, 저 스스로도 괴로웠어요. 燒酒를 每日 마시고 매니저 兄한테 ‘저 그냥 죽을래요’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當時엔 ‘絶對 말失手하면 안 돼’라고 스스로를 괴롭혔는데, 時間이 지나니 내가 失手했다는 걸 認定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努力하는 게 最善인 것 같아요. 人間은 失手할 수밖에 없잖아요. 너무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즐겁게 사는 게 第一 重要한 것 같아요.

목 상태가 호전된다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컴백을 고려해보겠다는 브라이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 캡처
목 狀態가 好轉된다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컴백을 考慮해보겠다는 브라이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페이스북 公式 計定 캡처
―한때는 ‘國民歌手’로 불렸을 程度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큰 사랑을 받았어요. 歌手 活動을 할 計劃은 없으신가요?

예전에는 노래하는 게 正말 즐거웠거든요. 그런데 反復된 聲帶結節로 목이 안 좋아진 뒤로 노래를 하는 게 부담스럽고 두려워졌어요. 제가 다시 音樂을 하길 기다려주는 팬들에게는 未安해요. 한때 正말 사랑했던 노래를 못 하게 된 게 스스로도 正말 아쉽고요. 목 狀態가 돌아온다면 다시 노래하고 싶어요. 只今은 내가 不便하고 두려우니까 못 하고 있지만요. 노래를 언젠가 다시 잘하게 된다면 그때는 컴백할 수 있겠죠?

歌手 活動 때의 負擔을 내려놓고 ‘淸掃 아저씨’로 活動하고 있는 只今이 幸福하다는 브라이언. 〈復讐者들〉 캡처
―歌手活動을 하지 않는 只今의 삶이 幸福하신가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만의 이미지가 構築되고, 그걸 사람들이 좋아해 준다, 三拍子가 맞기가 正말 힘들거든요. 그게 되고 있어서 너무 즐겁죠. 歌手를 할 때는 恒常 負擔이 컸어요. 나만 생각하면 안 되고 팀 멤버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내 말失手 때문에 멤버가 被害 보는 狀況이 생길 수도 있고요. 또 저는 放送에 나가면 緊張이 甚했어요. 안 그래 보여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엑스맨’ ‘戀愛便紙’를 찍을 때 出演 前날부터 식은땀을 흘릴 程度로 걱정이 甚했어요. 只今은 오롯이 나 自身만 神經 써도 되고, 내가 願하는 걸 할 수 있어서 자유로워요. 일을 하면서도 내 삶을 充分히 즐기는 幸福에 빠졌어요. 어떤 분들은 좋은 것만 하려는 게 欲心이라고 하세요. ‘왜 남들 생각은 안 하냐?’고 하시는데, 남을 지나치게 생각하면 내 人生은 抛棄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 마음을 尊重해주셨으면 좋겠어요.

“全 國民이 淸掃하는 그날까지” 淸掃의 이로움을 傳播하겠다는 브라이언. 〈復讐者들〉 캡처
맑은 美聲으로 노래하던 ‘꽃美貌’의 열여덟 少年은 淸掃의 이로움을 傳播하는 愉快한 마흔 둘 ‘美國 淸掃아저씨’가 됐습니다. 그의 데뷔舞臺인 1999年 ‘데이 바이 데이’ 유튜브 映像에는 요즘 들어 ‘淸掃狂 아저씨 데뷔 舞臺다’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時間의 흐름에 따라 自我와 幸福을 찾아나가는 브라이언에게 ‘全盛期’라는 單語는 無色합니다. ‘꽃美男 아이돌 듀오’ 修飾語가 ‘美國 淸掃 아저씨’로 바뀌었을 뿐,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그의 肯定 에너지는 빛을 잃지 않습니다.

―‘美國 淸掃 아저씨’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對한 負擔感은 없으세요?

워낙 깔끔하고 냄새에 敏感한 이미지다 보니 저를 처음 만난 사람들이나 길에서 만난 팬들이 ‘저한테 或是 냄새나나요?’라며 조심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罪悚하더라고요. 그래도 淸掃는 늘 하는 것이고, 前 淸掃를 하면 즐거워요. 그걸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 負擔이라기보다 幸運인 거죠.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온 國民들이 다 淸掃할 때까지 繼續할 거예요.

―채널A ‘金쪽相談所’에 出演하셔서 不眠症에 시달리고 있고, 지나치게 銳敏해서 힘들다고 告白하셨잖아요. 요즘에는 좀 나아지셨나요?

어제도 3時間밖에 못 잤어요. 아침 일찍 撮影이 있어서 어제는 일찍 잠들려고 했는데 잘 안됐어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負擔感 때문에 不眠症이 더 甚하게 오는 것 같아요. 不安感 때문에 잠에 못 드는 거죠. 平素에도 푹 못 자고 1時間에 한 番씩은 깨요. 깨서 물 먹고, 化粧室 가고, 강아지들 잘 자나 보고…. 푹 자 본 적이 없어요. 海外 나갔다가 韓國 돌아와서 時差 때문에 푹 資本 적은 있는데, 그 外엔 늘 睡眠 패턴이 不安定했어요. 제 性格인 것 같아요.

戀人과 방귀는 트지 않고 싶다는 브라이언. 〈復讐者들〉 캡처
―放送에서 13年 째 솔로라고 하셨는데… 戀愛나 結婚에 對한 생각도 궁금해요.

親兄이 21살에 結婚해서 조카가 20살이 넘었어요. 兄을 보면서 結婚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只今은 나이 들어가며 혼자 있는 幸福에 빠졌어요. 演藝人은 매니저, 스태프, 作家, PD 等 늘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삶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혼자 있는 時間이 服처럼 느껴져요. 非婚主義者까진 아니지만 혼자 보내는 時間이 所重해졌어요. 萬若 누군가를 만난다면요? 人生을 深刻하지 않게, 재밌게 살아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유머가 있는 사람이 좋아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입냄새 나면 안 돼요. 저랑 방귀는 안 텄으면 좋겠고요. 하하.

브라이언과 伴侶犬 애쉬(오른쪽), 로미. 브라이언 인스타그램 캡처
―언제 幸福함을 느끼세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애쉬, 로미랑 소파에 누워있을 때가 가장 幸福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便하게 있을 때, 스트레스나 두려움 없이,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아이들한테 키스해주고 抱擁해주는 瞬間이 요즘의 저에겐 第一 큰 幸福입니다.

김재희 記者 jetti@donga.com
李지훈 記者 eas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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