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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障礙人도 公演 즐겨요”… 手語通譯-舞臺 알려주는 模型 製作도|동아일보

“障礙人도 公演 즐겨요”… 手語通譯-舞臺 알려주는 模型 製作도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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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樣해진 ‘배리어프리’ 公演
視覺障礙人에게 ‘小品 配置’ 안내
聽覺障礙人 위해 ‘字幕 大使’ 띄워

연극 ‘틴에이지 딕’은 고딕체인 자막을 주인공이 독백할 때 말풍선에 손글씨로 처리해 청각장애인도 극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위 사진). 시각장애인 관객이 무대 디자인을 손으로 확인할 수 있게 연극 ‘20세기 블루스’의 실제 무대를 축소한 모형. 
국립극장·두산아트센터 제공
演劇 ‘틴에이지 딕’은 고딕체人 字幕을 主人公이 獨白할 때 말風船에 손글씨로 處理해 聽覺障礙人度 劇을 더 잘 理解할 수 있게 했다(위 寫眞). 視覺障礙人 觀客이 舞臺 디자인을 손으로 確認할 수 있게 演劇 ‘20世紀 블루스’의 實際 舞臺를 縮小한 模型. 國立劇場·斗山아트센터 提供
“公演場으로 들어서면 舞臺 왼便의 不透明한 格子무늬 窓門이 天障을 半 程度 덮습니다. 해가 지면 窓門을 통해 夕陽이 비집고 들어오고, 그 아래 따뜻한 褐色 톤의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카펫 위 가죽 소파의 材質은 模型 옆 샘플을 만져 보면 確認할 수 있습니다.”

서울 鍾路區 斗山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앞에서 演劇 ‘20世紀 블루스’가 始作되기 前 視覺障礙人 觀客들을 對象으로 한 說明이 進行됐다. 公演場 入口에서 實際 舞臺를 約 50分의 1 크기로 縮小한 模型을 直接 만져 보며 音聲 解說을 들을 수 있는 ‘舞臺 模型 터치 투어’다. 模型을 만지며 解說을 듣다 보면 登場人物의 動線과 作品의 雰圍氣를 把握할 수 있다. 이청 接近性 매니저는 “舞臺 위 小品의 配置와 各 小品이 갖는 意味에 重點을 두고 解說한다”며 “全文 音聲解說社, 舞臺디자이너와 2∼3個月間 함께 作業했다”고 말했다. 17日까지.

障礙人도 鑑賞할 수 있게 한 ‘배리어프리’ 公演이 다양해지면서 휠체어席이나 字幕을 提供하던 것을 넘어 障礙人 觀客이 다양한 感覺을 活用해 舞臺를 理解할 수 있게 하는 作業이 活潑해지고 있다.

서울 中區 國立劇場 달오름극장에서 22∼25日 공연되는 演劇 ‘우리 邑內’는 모든 回次에서 手語通譯士 5名이 俳優들의 臺詞를 通譯한다. 農人 俳優 2名과 淸人 俳優 14名이 出演해 1980年代 慶北 蔚珍郡에 사는 사람들을 그린 作品이다. 手語通譯士 5名은 每日 最小 4時間씩 모여 演技를 練習한다. 새마을 會長 황혁贊 役을 通譯하는 조유나 手語通譯士는 “演技 톤을 맞추는 데 重點을 둔다”며 “臺詞에서 ‘뭐라카노’ 같은 慶尙道 말맛을 살리기 위해 手語 動作은 날리듯이, 表情 演技는 剛하게 한다”고 했다.

聽覺障礙人을 위한 字幕도 臺詞를 그대로 傳하는 것을 넘어 人物의 感情에 따라 글字 크기를 調節하거나 말風船 等 裝置를 더해 俳優의 演技를 視覺的으로 具現하고 있다. 지난해 11月 國立劇場에서 공연된 演劇 ‘틴에이지 딕’에서는 主人公이 속마음을 말하는 獨白 場面에서 旣存 고딕체 字幕을 손글씨로 바꿔 말風船 안에 집어넣었다.

國立劇團 演劇 ‘몬순’을 비롯해 2018年부터 배리어프리 公演 57篇을 製作해 온 강내영 사운드플렉스스튜디오 代表는 “배리어프리를 具現하는 方式이 하나의 創作物로 여겨지는 雰圍氣로 擴大되고 있다”고 말했다. 姜 代表는 “演劇, 舞踊 等 創作者들이 音聲解說의 境遇 이어폰을 통해 願하는 사람만 들을 수 있게 한 旣存 方式에서 더 나아가 解說이 必要한 部分을 作品에 녹여 누구든 들을 수 있게 하는 方式까지 試圖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윤 記者 leemail@donga.com
#배리어프리 公演 #視覺障礙人 #小品 配置 #聽覺障礙人 #字幕 大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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