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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리듬으로 탈춤? “傳統춤, 놀이처럼 신나요”|동아일보

現代리듬으로 탈춤? “傳統춤, 놀이처럼 신나요”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1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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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舞踊敎育 큰 反響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무용단’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강사의 지도 아래 ‘청·낙,춤춤춤, 놀자’ 창작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舞踊團’ 프로젝트에 參與한 아이들이 서울 景福宮에서 講師의 指導 아래 ‘靑·樂,춤춤춤, 놀자’ 創作群舞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提供
景福宮을 背景으로 祠堂탈을 쓴 50餘 名의 아이들이 韓國의 傳統音樂이 아닌 現代的인 리듬과 樂器가 섞인 퓨전 音樂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다. 最近 韓國文化藝術敎育振興院 유튜브에 올라온 리을舞踊團 ‘춤춤춤, 놀자’ 映像 속 모습이다.

‘춤춤춤, 놀자’는 文化體育觀光部와 韓國文化藝術敎育振興院이 推進하고 있는 꿈의 舞踊團 事業의 一環으로, 弘報大使로 選定된 ‘리을舞踊團’李 推進하는 兒童·靑少年 舞踊 敎育 프로그램이다. 꿈의 舞踊團은 ‘꿈의 오케스트라’ 事業을 舞踊 分野로 擴大한 것으로, 現在 리을舞踊團(傳統舞踊)을 비롯해 김주원(발레), 안은미(現代舞踊), 제이블랙&마리(實用舞踊)가 弘報大使로 參與하고 있다.

올여름 進行된 ‘춤춤춤, 놀자’ 프로젝트는 傳統舞踊을 처음 接하는 아이들을 위해 좀 더 쉽고 親近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方法을 苦悶했다. 傳統舞踊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偏見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즐기고 재밌게 놀 수 있도록 ‘놀이’ 文化로 接近해 보자는 아이디어로 出發했다. 리을舞踊團 이희자 團長은 “아이들에게 傳統과 文化를 强要하기보다는 우리가 아이들의 文化에 直接 스며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解答은 最近 온라인에서 流行하는 ‘밈(meme)’ 文化’에서 찾았다. 밈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에서 퍼져 나가는 流行, 그리고 그것을 模倣하고 派生시키는 行動을 뜻하는 單語다. 꿈의 舞踊團은 單純히 ‘밈’ 콘텐츠를 消費하는 것 外에도 直接 만드는 過程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가는 밈의 ‘創意性’과 ‘主體性’에 注目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舞踊 콘텐츠를 製作하고, 이를 온라인에 共有하는 過程에서 ‘재미’와 ‘興味’를 스스로 느끼게 된 것이다.

또한 ‘傳統춤의 現代化’ 作業을 꾸준히 해온 리을舞踊團은 온라인에서 流行하는 最新 춤과 銅雀乙 太平舞, 강강술래 等 우리 固有의 傳統舞踊에 椄木했다. 여기에 韓國의 傳統 色相인 五方色(敵, 백, 皇, 黑, 靑)에 담겨 있는 人間의 5가지 感情(喜, 노, 애, 樂, 辱)을 10代 靑少年들의 日常에 代入시켜 아이들의 共感과 재미, 익숙함을 同時에 이끌어 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적·희,수다는 즐거워’ 
작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敵·喜,수다는 즐거워’ 作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提供
이 過程을 통해 製作된 ‘춤춤춤 날아올라’ 映像은 總 5個의 主題로 나뉘어 公開됐다. △1部는 敵·喜(喜), ‘수다는 즐거워’ △2部는 백·노(怒), ‘뿌리 깊은 나무’ △3部는 黃·辱(欲), ‘할머니는 妖術쟁이’ △4部는 黑·애(哀), ‘한걸음, 한걸음’ △ 5部는 靑·樂(樂), ‘춤춤춤, 놀자’로 構成했다. 特히 마지막 5部는 메인 프로젝트인 만큼 가장 韓國的인 場所인 景福宮에서 50餘 名의 아이들과 함께 創作舞踊을 펼쳐 높은 呼應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變化의 試圖는 놀라운 結果로 나타났다. 初期 낯설어하고 受動的이었던 아이들은 프로그램 回次가 거듭될수록 熱情的으로 參與했다.

리을舞踊團 이자헌 週 講師는 “初盤 걱정이 無色할 만큼 傳統舞踊에 對해 아이들이 빠르게 適應하고, 變化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舞踊 敎育의 새로운 方向性을 發見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傳統文化와 춤을 自身들의 즐거운 ‘놀이’ 文化로 받아들이자 커다란 變化가 나타났다. 아이들은 “傳統舞踊이 元來 이렇게 재밌었던 춤이었나요?”라고 물어올 程度로 즐거움을 表出했다. 參加者인 윤채은 學生(11)은 舞踊家가 되겠다는 꿈을 굳혔다. 그는 “케이팝뿐 아니라 韓國 傳統舞踊의 魅力을 全 世界에 알리는 舞踊手로 成長하고 싶다”는 抱負를 밝혔다.

이희자 團長은 “이番 ‘춤춤춤, 놀자’를 進行하며 아이들도 많은 變化가 있었지만, 舞踊家들度 스스로 創造해 내는 ‘自己表現’이 얼마나 重要한지 다시 한番 깨닫게 됐다”며 “아이들과 어른 舞踊家들이 함께 춤추고 撮影하면서, 서로의 것에 스며들며 새로운 文化를 즐기고 自己를 表現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所感을 傳했다.

전승훈 記者 raphy@donga.com
#傳統춤 #춤춤춤 놀자 #리을舞踊團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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