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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兄’다운 빵빵한 액션… 水位 높은 殘酷함-‘왜색’ 憂慮도|동아일보

‘빵 兄’다운 빵빵한 액션… 水位 높은 殘酷함-‘왜색’ 憂慮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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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日 開封하는 ‘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 訪韓도 겹쳐 關心
字幕 等 ‘日本映畫 아닌가’ 疑心

영화 ‘불릿 트레인’에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오른쪽)와 킬러 탠저린(에런 테일러존슨)이 일본 고속열차의 판매용 간식을 보관하는 칸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니픽처스 제공
映畫 ‘불릿 트레인’에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오른쪽)와 킬러 탠저린(에런 테일러존슨)李 日本 高速列車의 販賣用 間食을 保管하는 칸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니픽처스 提供
感覺的인 創意力이 돋보인다며 歡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온갖 게 뒤엉켜 衆口難防이라고 引上 찌푸릴지도 모른다. 뭣보다 ‘倭色’ 짙은 이 映畫, 韓國 觀客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4日 開封하는 映畫 ‘불릿 트레인’은 여러모로 注目은 제대로 끌 作品이다. 一旦 國內에서 ‘빵(브레드) 兄’이라 불리는 브래드 피트가 2019年 ‘원스 어폰 어 타임 人… 할리우드’ 以後 3年 만에 主演으로 돌아왔다. 19日, 8年 만에 韓國도 訪問해 빵 兄에 對한 關心이 더욱 높아졌다.

特級 킬러 레이디버그(피트)는 日本 도쿄에서 高速列車를 탄 뒤 書類가방 하나를 찾는 簡單한 任務를 받았다. 때마침 亦是 一流 킬러인 레몬(브라이언 打이리 헨리)과 탠저린(에런 테일러존슨)도 같은 目的을 갖고 搭乘했다. 알고 보니 이 가방의 主人은 日本 最大 야쿠자 頭目 ‘百(白)의 使臣(화이트 데스)’. 게다가 또 다른 킬러 울프(배드 버니)까지 加勢하면서 平凡했던 汽車는 流血 狼藉한 殘酷 액션의 戰場으로 탈바꿈한다.

映畫는 前半部와 後半部가 克明하게 엇갈린다. 初盤은 登場人物의 事緣 紹介에 한참을 割愛한다. 레몬과 탠저린이 티격태격하며 美國式 B級 유머를 꽤나 쏟아내지만, 多少 散漫하면서도 遲遲不進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反面 킬러들 間의 關係가 드러나는 後半部는 高難度 액션의 盛饌이다. 一等칸부터 化粧室까지 列車 구석구석의 空間은 勿論이고 列車 胃와 驛 乘降場까지 活用한 액션신은 다채롭다 못해 머리가 핑핑 돌 程度로 絢爛하다.

뭣보다 個性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獨創的인 액션과 高速列車의 速度感이 서로 시너지 效果를 내는 건 이 映畫의 最大 長點. 여기에 피트 特有의 능글맞음을 곁들인 액션이 버무려지며 最大値의 沒入을 끌어낸다. 곳곳에서 카메오로 登場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만 靑少年 觀覽 不可인 액션 水位는 相當히 殘酷한 便. 亦是 日本이 主要 背景 舞臺였던 ‘킬 빌1’(2003年)級으로 流血 狼藉하다. 日本 TV 藝能 프로그램처럼 華麗한 日本語 字幕이 자주 登場하고, 사무라이 衣裳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日本 콘텐츠가 持續的으로 露出되기도 한다. 2011年 國內에도 出刊된 日本 小說 ‘마리아비틀’이 原作임을 勘案해도, 이게 日本 映畫인지 美國 映畫인지 헷갈릴 程度. 요즘처럼 反日 情緖가 剛한 雰圍氣를 勘案한다면 興行은 살짝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殘酷 #블里트레인 #倭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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