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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가드너’에게 핫한 ‘感性 土粉’ 잘 고르는 팁|東亞日報

‘베란다 가드너’에게 핫한 ‘感性 土粉’ 잘 고르는 팁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0月 27日 15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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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週 서울 鍾路區 西村의 가드닝숍 ‘盧哥든’ 앞에는 새벽부터 긴 줄이 생겼다. 最近 ‘핫한’ 花盆인 ‘듀갸르송’ 土粉(土盆)李 入庫되는 날이었다. 最近 한두 달에 한 番씩 꼭 벌어지는 珍風景이다. 購買 數量을 모델 黨 1個로 制限해도 當日 完販. 기다리고도 허탕 치는 이들이 적지 않아 ‘듀갸르송 大亂’이라 불린다.

듀가르송 土粉은 온라인에서도 1~2分 안에 品切된다. 남은 物量을 파는 오프라인 賣場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理由다. 노은아 盧哥든 代表는 “元來 마니아層이 있었지만 코로나19 以後 불어닥친 가드닝(gardening·定員 가꾸기) 烈風으로 더 人氣”라며 “‘레어템’ ‘핸드메이드(水制)’라고 SNS에서 입所聞이 나 競爭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使用했던 製品도 中古사이트에서 새것과 같은 時勢나 웃돈을 얹어 去來된다.

코로나19 時代 在宅勤務 增加 等으로 가드닝 人口가 부쩍 늘면서 가드닝의 完成이자 ‘植物의 옷’인 花盆에 對한 關心이 높아졌다. 室內 環境과 인테리어에서 차지하는 植物의 比重이 急增하면서 花盆 亦是 대충 고를 수 없는 重要한 小品이 된 것.

이른바 ‘베란다 가드너’에게 가장 人氣 있는 花盆은 테라코타(terracotta) 土粉이다. 粘土를 攝氏 600~1000度에서 구워내 오렌지 빛이 돈다. 釉藥을 바르지 않아 素朴하고 歲月에 따라 빈티지韓 멋이 더하는 花盆이다. 通氣性과 耐久性이 優秀한 데다 어느 植物에나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地中海나 유럽의 庭園에서는 野外에 놓고 투박한 느낌을 즐긴다. 덴마크 베르그 花盆 等이 이런 感性을 잘 보여준다.

테라코타 土粉의 一種인 듀가르송이 ‘大亂’을 부른 것은 國內 베란다 가드너들의 感性을 충족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에 色感을 더해서다.

박정진 듀가르송 代表가 事業을 始作하던 2011年만 해도 國內에는 제대로 된 土粉이 드물었다. 프랑스에서 繪畫를 工夫한 朴 代表는 “歸國 後 좋아하는 花草를 기를만한 예쁜 花盆이 없어 直接 만든 것이 事業이 됐다”고 말했다. 그때만 해도 다들 ‘陶瓷器 만들다 생긴 不良品을 花盆으로 쓰면 되는 거 아니냐’ ‘花盆이 비쌀 理由가 뭐냐’고들 했다. 專攻者 사이에선 花盆 製作이 陶瓷器에 비해 水準 낮은 作業이라 보는 風土도 있었다. 하지만 몇 年 만에 戰勢가 逆轉됐다. 그는 “韓國은 뭐든 빠르고 最高를 選好하는 文化가 强하다”며 “花盆도 一旦 한番 關心이 생기자 海外 水準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30, 40代 가드닝族(族)이 ‘感性 土粉’에 熱狂하면서 듀갸르송뿐 아니라 카네즈센, 제네스포터리, 스프라우트 같은 陶藝家들이 直接 만드는 土粉도 큰 人氣다. 디자인이나 素材에 따라 價格帶는 多樣하지만 대게 지름 10cm 안팎의 작은 花盆은 2萬~5萬 원, 30cm 안팎의 大型은 10萬 원臺다. 價格이 問題가 아니라, 手作業이어서 供給量 自體가 많지 않다.
제네스포터리 화분
제네스포터리 花盆
카네즈젠 토분
카네즈젠 土粉
가드너들이 選好하는 것은 工場에서 大量生産한 製品이 아니라 工房에서 一一이 사람 손을 거쳐 만든 것이다. 같은 모델이라도 똑같은 花盆이 하나도 없어 ‘限定版’의 특별함을 준다. 一部 柔弱分도 土粉과는 또 다른 魅力으로 蒐集辱을 刺戟한다.

土粉이 人氣라고 해서 반드시 手製 花盆을 固執할 必要는 없다. 相對的으로 값이 나가는데다 무거워 손목에 無理도 많이 온다. 베란다 가드너라면 低廉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花盆을 섞어 쓰는 것이 必須다. 노은아 代表는 “데로마 土粉과 엘號 플라스틱 花盆이 價性比가 좋다”며 推薦했다. 무엇보다 植物의 特性에 맞게 素材나 크기를 골라야하는 것은 基本 中의 基本. 高溫多濕한 環境을 좋아하는 植物이라면 通氣性이 뛰어난 土粉보다는 柔弱分이나 陶瓷器 花盆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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