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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記者 購讀|東亞日報
박선희

박선희 記者

東亞日報 産業2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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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業2部 流通中企팀 데스크입니다.

teller@donga.com

取材分野

2024-04-09~2024-05-09
칼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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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業 20%
産業 17%
文化 一般 10%
流通 3%
  • 루이비통이 ‘픽’韓 都市, 서울… 旅行 藝術의 終着驛을 따라가다

    루이비통을 說明하는 主要 哲學은 ‘旅行 藝術(Art of Travel)’이다. 이는 루이비통이 1854年 實用性과 優雅함의 調和를 이룬 트렁크를 선보이며 160餘 年의 歷史를 始作한 것에서 起因한다. 創立者 誕生을 起點으로 200年 以上 長身 精神을 바탕으로 旅行 藝術의 價値를 表現해온 루이비통의 固有한 哲學은 最近 韓國에서 多樣한 結實을 맺고 있다. 올해 4月 漢江 潛水橋에서 하우스 最初의 2023 프리폴 女性 컬렉션 패션쇼를 進行한 것에 이어 루이비통은 世界人이 注目하는 都市 ‘서울’을 旅行 藝術의 終着驛으로 삼은 多樣한 프로그램을 展開 中이다. 가장 代表的인 프로그램은 루이비통 메종 서울 4層의 展示 空間인 ‘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에서 進行되는 文化 展示다. 루이비통 메종은 2019年 世界的인 建築家 프랭크 게리가 東來鶴춤 및 水原華城에서 靈感을 받아 設計한 建物이다. 이곳에서는 루이비통 財團 美術館의 所長 컬렉션을 선보이는 ‘美術館 壁 너머’를 통해 世界的인 巨匠들의 作品을 無料 展示해오고 있다. 30日부터 9月 17日까지 美國의 象徵的인 아티스트 신디 셔먼의 ‘온 스테이지 - 파트Ⅱ’를 연다. 루이비통이 올해 上半期 進行한 戰時 中에는 서울 中區 退溪路 複合 文化 空間 피크닉에서 연 ‘패션 아이’ 서울 便 出刊 記念 寫眞展도 있었다. 지난 2016年 루이비통이 첫선을 보인 패션 아이 컬렉션은 特定 都市나 地域 및 國家를 패션 寫眞作家의 視線으로 담아낸 旅行 寫眞 出刊物이다. 짙은 그림자와 豐富한 色이 돋보이는 超現實主義的 寫眞 世界를 構築해온 네덜란드 出身 寫眞作家 사라 半 라이 特有의 視線으로 바라본 ‘서울’ 篇이 公開되면서 서울은 루이비통 出版社가 出刊한 세 卷의 旅行 書籍인 ‘패션 아이’ ‘트래블 北’ ‘시티 가이드’에 모두 登場하는 都市가 됐다. 展示는 다음 달 2日까지 열린다. 韓國과 함께하는 旅行의 一環으로 루이비통은 國內 女性 人材 發掘을 위한 ‘우먼業 프로그램’도 進行 中이다. 經歷 斷絶 女性들에게 루이비통 클라이언트 어드바이저, 運營 支援 等 良質의 다양한 就業 機會를 提供하기 爲해서다. 루이비통은 5月 末 서울市廳에서 約 100名의 參席者와 함께하는 커리어 토크 콘서트 및 1對1 맞춤型 就業 컨설팅을 進行했다. 루이비통코리아 및 擔當 業務, 우먼業 프로그램에 對해 說明하고 時間制 勤務 옵션으로 柔軟하게 일하고 있는 루이비통 職員이 直接 講演에 나서 經驗을 나눴다. 參加者들은 루이비통에 支援할 境遇 全日制, 時間制 中 勤務 옵션을 選擇할 수 있고 正規職 最終 選拔者는 1年間 特別 멘토링度 支援받는다. 지난해에는 루이비통이 每年 現代美術 作家와 協業해 선보이는 ‘아티카퓌新’ 컬렉션에 韓國人 아티스트 最初로 朴栖甫 畫伯이 參與하기도 했다. 아티카퓌新 프로젝트는 카퓌신백에 現代美術 作家들의 獨特한 作品을 담아내는 프로젝트인데 朴栖甫 畫伯은 代表 聯作 ‘妙法(描法)’ 시리즈를 基盤으로 한 作品을 선보였다. 朴 畫伯과 함께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 改正版圖 선보였다. 改編 後 새롭게 선보인 서울은 韓國戰爭 以後 自由化를 거치며 글로벌 大衆文化의 허브가 된 서울의 現在 모습을 朴栖甫 畫伯의 視線으로 담았다. 루이비통은 向後에도 韓國觀光公社와 함께 韓國 觀光 弘報 및 觀光産業 活性化를 위해 協業하며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展開할 計劃이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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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景氣 沈滯期, 生存에 妥協은 없다… 輸出-投資 늘리고 리스크 正面 對應

    高金利와 커지는 景氣 不確實性 等 企業들의 經營 環境도 험란해지고 있다. 하지만 어려워진 經營 與件 속에서도 主力 事業을 强化하고 未來 먹거리를 開拓하려는 企業들의 挑戰은 오히려 加速化되고 있다. 危機를 오히려 機會로 바꾸어나가기 위해서다. 現代車는 未來 事業 推進 過程에서 直面한 리스크에 積極 對應 中이다. 最近 完成車 市場에서는 未來 電氣車 主導權을 두고 傳統의 業體와 新生 電氣車 業體 間 競爭이 熾烈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傳統의 完成車 業體로서 오랜 時間 自動車를 만들고 販賣하며 蓄積해 온 여러 노하우와 固有의 强點을 積極 살려 柔軟하고 迅速하게 電動化 轉換을 推進하고 나섰다. 또한 數年間 어려움에 處한 中國 事業 亦是 收益性 提高와 이미지 改善을 推進해 反轉에 나섰다. 工場 生産 能力 및 라인업 效率化를 통해 收益性을 推進하는 한便 글로벌 모델 生産을 통한 新興 市場 輸出 擴大를 進行할 方針이다. GS그룹은 2023年을 ‘유례없는 長期 沈滯와 危機의 始作’으로 規定하고 ‘危機 克服을 위한 現場 人材들의 役割’을 强調했다. 허태수 會長은 “世界 景氣 下落과 油價, 換率, 物價의 急變動 等 一連의 事業 環境의 變化는 유례없는 長期 沈滯의 始作을 豫告하고 있다”면서 “危機 克服의 智慧와 企業의 生存이 自發的으로 革新하는 現場의 人材들에게 달려 있다”고 强調했다. GS그룹은 꾸준히 推進해 온 디지털 革新과 新技術 스타트업 投資를 바탕으로 長期 沈滯期를 企業의 生存力을 높이고 新事業을 創出하는 機會로 活用하겠다는 方針이다. LG는 對內外 經營 環境 不確實性이 높은 狀況에서도 顧客 價値 觀點에서 果敢한 投資와 革新으로 未來 準備에 速度를 내고 있다. 特히 LG는 顧客 價値를 革新하고 새로운 經驗을 傳하기 위한 未來 成長 動力으로 ‘A-B-C(AI, 바이오, 클린테크)’ 分野를 積極 育成하고 競爭力을 强化해 나갈 計劃이다. AI 分野에서는 最高 水準의 AI 및 빅데이터 技術을 確保하고 大規模 R&D 推進을 위해 5年間 3兆6000億 원을 投資한다. 바이오 分野에서는 革新 新藥 開發을 위해 5年間 1兆5000億 원 以上의 投資를 斷行한다. LG化學은 革新 新藥 硏究와 더불어 新藥 파이프라인을 積極的으로 擴大해 나갈 計劃이다. 이를 爲해 M&A 等을 包含한 다양한 戰略을 檢討하고 尖端 바이오 技術 確保에도 集中한다. SK그룹 최태원 會長은 “米·中 競爭과 글로벌 景氣沈滯 等 各種 危險 變數와 機會 要因에 맞춰 有機的으로 對應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을 强化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蹴球 選手들이 여러 狀況에 맞는 세트 플레이를 平素 反復해 練習하면 實戰에서 같은 狀況이 닥쳤을 때 골로 連結시킬 可能性이 커진다는 點을 상기시키면서 SK그룹 亦是 다양한 狀況에 卽刻的으로 對應 可能할 수 있도록 戰死 시스템과 모든 任職員의 力量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SK그룹은 글로벌 市場의 다양한 變數를 同時에 考慮하기 위해 美國, 中國, 유럽, 日本 等 市場別 對應에 나설 豫定이다. 올해 創立 127周年을 맞은 두산그룹은 ‘變化 DNA’를 바탕으로 變身을 거듭하고 있다. 特히 成長 可能性이 높은 親環境 에너지 事業과 尖端 未來 技術을 適用한 機械 및 自動化 事業, 半導體와 尖端 素材 事業을 中心으로 未來를 準備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를 中心으로 二次電池 所在 및 水素, 親環境 鐵鋼 等 ‘親環境 未來 所在 代表 企業’으로서 持續的인 成長을 위한 核心 競爭力을 强化하고 國境을 넘나들며 그룹의 새로운 먹거리 創出에 앞장서고 있다. CJ第一製糖 亦是 不確實하고 어려운 經營 環境 克服을 위해 主力 事業인 食品과 그린 바이오 外 새로운 未來 먹거리 創出에 積極 나섰다. 지난해 새롭게 出帆한 FNT 事業 部門을 통해 웰니스 食品 素材, 營養 代替蛋白, 培養蛋白 等 新成長 動力 確保에 拍車를 加할 方針이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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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데믹이 남기고 간, 人道 위 無法者 二輪車[光化門에서/박선희]

    언젠가부터 印度를 걷다 멈추는 일이 잦아졌다. 特히 아이들과 함께 걸을 때는 神經이 如干 곤두서는 것이 아니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오토바이 때문이다. 住宅街 印度에서도 泰然히 運行하거나 橫斷步道를 가로질러 가는 오토바이 때문에 길 佳篇에 아이들을 붙들고 서 있을 때마다 不快함과 疑問이 同時에 든다. 멈추고 操心해야 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오토바이여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 그보다 애當初 오토바이가 왜 印度로 올라와 있는가. 오토바이가 印度 위를 運行하거나 橫斷步道를 가로지르는 것. 모두 不法이지만 어느새 너무 익숙한 風景이 됐다. 팬데믹 時代 配達文化와 퀵커머스가 特需를 누리면서 가장 迅速하게 配達할 수 있는 오토바이 需要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直後인 2021年부터 配達라이더 從事者가 40萬 名을 넘겼다. 한 해 前인 2020年만 해도 配達 라이더 人力에 對한 公式統計 自體가 없었다. 配達 라이더는 플랫폼勞動 從事者의 折半 程度에 該當하는 10萬 名假量으로 推定되는 게 全部였다. 二輪車 運行이 이처럼 幾何級數的으로 늘면서 關聯 交通事故 件數도 繼續 增加하고 있다. 配達 時間에 쫓겨 無理한 運行을 하다 보니 오토바이가 道路 위 無法者가 돼 버린 것이다. 二輪車 交通事故 件數는 2017年 1萬4000件이었지만 5年 만에 1萬8600件으로 32%假量 增加했다. 같은 期間 死傷者 數는 1萬7000名에서 2萬4000名으로 41% 늘었다. 專屬 勞動者가 아니란 理由로 産災保險法 死角地帶에 놓여 保護를 받지 못했던 라이더들의 어려움은 最近 産災保險法 改正을 통해 一定 部分 解消됐다. 外部 活動이 자유로워지면서 配達 件數나 利用者 首都 移轉보단 減少 趨勢다. 하지만 팬데믹 時代 자리 잡게 된 二輪車의 非正常的 走行 文化만은 繼續 固着化되고 있다. 特히 印度를 侵犯하는 오토바이가 急增하는 건 問題的 現象이다. 2021年 二輪車 報道通行 摘發은 2萬522件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年에 비해 70%나 늘었다. ‘그래도 된다’ 는 安易한 認識이나 諦念이 運轉者나 步行者 모두에게 자리잡기 始作해서가 아닌지 憂慮스러운 數値다. 交通文化는 한 社會가 優先視하는 價値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便宜性이나 效率性이 떨어지더라도 步行權과 安全圈에 더 큰 價値를 두고 制度化해 나가는 社會가 先進國이다. 프랑스, 스위스 等 유럽 國家들이 自動車 都心 走行 速度를 時速 30km 以下로 規定한 것이나 美國 뉴욕시가 잦은 事故의 原因이 된 配達用 電氣自轉車 速度를 時速 20km 以下로 制限한 것은 步行權을 當場의 便宜보다 重要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事例다. 韓國의 道路文化는 이미 사람보다 車가 便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 팬데믹이 남긴 二輪車 走行文化 때문에 印度에서도 安全을 威脅받는 地境이 됐다. 文化란 건 한番 자리 잡으면 바꾸기 어려워진다. 印度 위로 올라온 二輪車는 이제라도 斷乎한 措置로 바로잡아야 한다.박선희 産業2部 次長 teller@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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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무더위에 注目받는 ‘장마패션’… 레인부츠·러버슈즈 人氣

    높은 濕度와 무더위…5月부터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벌써 한여름이 성큼 온 것 같습니다. 부랴부랴 여름철 패션 아이템 口碑에 나선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름 패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장마 패션’이죠? 비 오는 날 빗물이 다 스며든 캔버스 運動靴만큼 不便한 게 또 있을까요? 그래서 具備해야 할 必須 아이템이 바로 레인부츠. 生活文化企業 LF에 따르면 이달 1∼23日 LF몰 內 ‘레인부츠’를 키워드로 한 檢索量은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26倍 急增했다고 합니다. 지난달과 比較해도 6倍 늘었습니다. 關心度가 높아진 만큼 販賣率度 높았습니다. LF가 輸入·流通하는 브랜드 ‘핏플랍’의 레인부츠는 이달 販賣量이 豫想보다 350% 以上 늘었습니다. 國內에 새롭게 紹介된 바버의 레인부츠도 이달 賣出이 지난달 對比 3倍 以上 急增했다고 합니다. 장마 패션의 象徵이자 장마철 浪漫의 核心으로 자리잡은 레인부츠는 어떻게 매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검은色 짧은 레인부츠는 어디에나 無難하게 매치하기 좋은 萬能템입니다. 얇은 원피스나 짧은 팬츠와도, 格式 있는 블레이저와도 잘 어울립니다. 조금 쌀쌀해진다 싶으면 원피스 위에 후드티를 툭 걸치고 레인부츠를 着裝하면 무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完成할 수 있습니다. 비가 갑자기 그쳤을 땐 굳이 신발을 갈아 신지 않고도 一般 부츠처럼 보일 수 있다는 點도 빼놓을 수 없는 長點! 요즘에는 레인부츠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素材 等으로 만들어진 러버슈즈도 人氣인데요. 러브슈즈의 가장 큰 長點은 바닷가에서 놀 때도, 갑자기 비가 올 때도 神經 쓰지 않고 便하게 신을 수 있다는 點입니다. 캐주얼 브랜드뿐만 아니라 구찌, 프라다, 발렌시아가 等 여러 名品 브랜드들이 러버 所在 샌들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萬若 컬러풀한 色相을 活用해 우중충한 장마철 패션에서 포인트를 줬다면 신발은 차분한 色으로 묵직하게 選擇해 중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러버슈즈를 짧은 팬츠에 신으면 그 自體로 便安한 장마철 룩이 完成됩니다. 하지만 비 올 때만 러버 슈즈를 신을 수 있다는 것은 偏見. 러버 素材의 젤리 슈즈를 비치드레스에 신으면 完璧한 休養地룩이 誕生하거든요. 靑바지 아래 발목洋襪과 매칭해도 좋고 셔츠나 正裝 스커트, 平凡한 오피스룩에 매칭해도 獨特한 個性을 뽐낼 수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레인부츠부터 러버슈즈까지 多樣한 장마패션템들을 멋지게 活用해 보시기를 推薦드립니다. 流通팀 記者들이 큐(Q)레이션韓 多樣한 라이프스타일 뉴스를 인스타그램 Q매거진(@_q_magazine)에서 만나보세요. 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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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좋아도 職場은 힘든 韓國… 새로운 組織文化 必要한 때[光化門에서/박선희]

    얼마 前 40大 大企業 팀長이 새벽까지 일하다 漢江에서 숨진 채 發見됐다. 過重한 業務에 시달렸다는 傳言과 새벽 3時 出入記錄 等이 公開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韓國人의 幸福度는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國家 中 最下位圈에 가깝다. 여러 原因이 있겠지만, 職場 文化에 對한 不滿이 높은 것은 눈여겨볼 만한 指標다. 客觀的으로는 先進國에 進入한 韓國에서 如前히 文化 遲滯 現象이 가장 甚한 分野 中 하나가 意外로 職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 分析을 提供하는 바이브컴퍼니의 썸트렌드에서 最近 1年間(28日 基準) ‘일’이란 單語에 對한 感情어 分析을 해봤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等 소셜미디어 揭示글에 言及된 일이란 單語를 分析하자 肯定(53%) 感情이 가장 높았고 聯關語로 ‘좋다’ ‘幸福하다’ ‘잘하다’ 等이 나왔다. 하지만 ‘職場’을 넣어보자 支配的 感情이 不正(56%) 感情으로 變했다. 主要 聯關語度 ‘괴롭히다’ ‘스트레스’ ‘힘들다’가 主를 이뤘다. 일은 좋아도, 職場은 싫고 힘들다는 것이다. 職場 文化의 問題는 企業의 規模나 有名度와도 別 相關이 없어 보인다. 最近 唯獨 大企業이나 有名 情報技術(IT) 企業에서 過勞, 스트레스, 괴롭힘으로 인한 極端的 選擇이 問題가 됐다. 相對的으로 人士나 福祉制度가 잘 運營되고 있는 大企業조차 一部 構成員들의 認識이나 일하는 方式은 制度와의 不調和가 深刻하다는 뜻이다. 國內 大企業에서 10年間 일한 外國系 任員이 쓴 冊 ‘韓國人은 미쳤다’는 外部者的 視線에서 强迫的 課로 文化, 지나친 成果主義, 假借 없는 監視와 評價 等 韓國의 여러 職場 問題를 指摘한다. 出刊된 지 꽤 된 冊인 데다 Z世代 流入 等으로 적어도 外形的으론 組織이 急速히 變했지만, 어떤 指摘은 如前히 有效해 보인다. 外形만 先進化된 까닭에 組織 內 葛藤이 오히려 심해진 側面도 있다. 水平的이지 않은 水平文化, 自律的이거나 柔軟하지 않은 自律·柔軟勤務 같은 것들은 乖離感과 矛盾을 심화시킨다. 또 다른 한 軸이 이런 葛藤에서 派生된 職場 內 괴롭힘이다. 소셜 分析에서 職場과 關聯해 가장 많이 言及된 聯關語가 ‘괴롭히다’였다. 最近 한 잡포털의 設問調査에 따르면 職場 內 괴롭힘 類型으로 가장 많은 것은 따돌림 및 差別(56.3%), 侮辱과 名譽毁損 發言(50.8%), 業務 外 强要(37%) 等이었다. 한 市民團體 調査에 따르면 2019年 施行된 ‘職場 內 괴롭힘 禁止法’ 以後 露骨的 暴言 等은 줄었지만, 業務나 食事 排除 等 巧妙한 情緖的 虐待는 늘었다. 올해 統計廳 發表에 따르면 2021年 韓國의 賃金勤勞者들의 月刊 總勤勞 時間은 164.2時間이었다. 週中 活動 時間의 折半에 達하는 이 時間이 만족스러워야 삶의 質이 높아지고, 幸福感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職場이 힘든 건 個人的 不幸이자 組織과 社會的 次元의 損失이다. 되풀이되는 悲劇을 막는 한便 ‘잘살지만 不幸한 韓國人’ 미스터리를 解決할 한 軸으로 職場 文化를 다시 들여다볼 때가 됐다.박선희 産業2部 次長 teller@donga.com}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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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템퍼, ‘Made in Green’ 라벨로 安全性-持續可能性 强化

    ESG 活動이 企業의 必須 要素가 되면서 親環境을 實踐하고 社會的 責任을 다하는 企業을 選好하는 消費者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環境을 위해서라면 좀 더 비싼 製品도 購入할 意向이 있다. 消費 活動에서 製品의 原料, 生産 方式, 包裝材 等의 親環境性을 重要하게 考慮한다. 最近에는 親環境뿐만 아니라 社會的 責任에 對한 關心도 擴大되고 있다. 全經聯이 最近 公開한 設問 調査 結果에 따르면 應答者 87%가 “社會的 責任의 履行 水準이 높은 企業의 製品을 優先的으로 購買하겠다”고 答했다.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最近 ‘템퍼 폼’만의 獨步的인 性能에 安全性과 持續可能性을 强化한 新製品을 선보였다. ‘프로&프리마 매트리스 컬렉션’에는 吳코텍스의 ‘MADE IN GREEN’ 라벨이 附着돼 있다. 오코텍스는 유럽, 日本 等 18個 纖維硏究機關이 모인 誤코텍스協會가 主管하는 유럽의 品質 認證으로 審議가 까다롭기로 有名하다. ‘MADE IN GREEN’ 라벨은 有害 物質 테스트를 거친 所在, 親環境 施設 製造, 安全하고 社會的으로 責任 있는 作業場에서 製作된 製品에 附與되는 것으로 吳코텍스 스탠더드 100과 誤코텍스 스텝(STeP) 2가지 認證을 모두 獲得한 製品에 주어지는 높은 水準의 라벨이다. 템퍼 매트리스 新製品에 附着된 QR코드 라벨을 통해 누구나 該當 製品의 旅程을 直接 눈으로 確認할 수 있다. 旣存에 찾아보기 어렵던 水準의 透明性을 消費者에게 提供하는 것으로 다른 매트리스 製品과 差別化되는 特徵이다. 템퍼만의 機能性 亦是 업그레이드됐다. ‘프로&프리마 라인’은 누웠을 때 몸에 加해지는 壓力 緩和 效果를 20% 向上시켜 差別化된 便安함과 支持力을 提供하는 템퍼 폼만의 長點을 强化했다. 이와 함께 旣存 컬렉션 對備 10倍 높은 通氣性으로 睡眠 내내 2度 더 낮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템퍼 에어폼(TEMPUR Air Foam)’이 適用된 프리미엄 라인인 ‘템퍼 프로 에어 라인’을 追加했다. 2023 프로&프리마 컬렉션은 매트리스의 느낌을 直觀的으로 알 수 있도록 폼 매트리스 타입도 ‘소프트’ ‘미디엄’ ‘미디엄 펌’ ‘펌’ 4가지로 變更했다. 새롭게 追加된 ‘펌(Firm)’ 타입은 좀 더 단단한 느낌을 選好하는 顧客들을 위한 것으로 選擇의 幅을 넓혔다. 템퍼코리아 關係者는 “새로운 컬렉션은 最上의 水面 環境을 提供하는 템퍼 매트리스만의 强化된 機能成果 다양한 趣向에 맞춘 製品, 持續可能性 具現을 위한 努力의 3拍子를 갖췄다”며 “特히 ‘MADE IN GREEN’ 라벨이 附着된 모든 製品은 社會的 責任을 遵守하는 親環境的인 施設에서 徹底하게 테스트를 거친 素材로 生産됐다는 것을 保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安全하고 持續可能한 環境에서 生産된 프리미엄 製品으로 顧客과의 信賴를 構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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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派世代 3名 中 1名 “韓國人인 것 싫다”… “競爭 甚해 疲困”

    《全 世界 K烈風, 韓國人의 속내는 K팝, K푸드 等 全 世界的으로 ‘K’ 烈風이 거세다. K의 宣傳은 韓國人의 自矜心에 어떤 影響을 미치고 있을까. 本報가 1850名 設問 調査를 통해 國家 自矜心에서부터 가장 부끄러운 K에 이르기까지 韓國人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세계적으로 ‘K’ 烈風이 거세다. K팝 人氣를 筆頭로 한 K콘텐츠의 影響力은 K푸드, K뷰티 等으로 急速히 擴張되고 있다. K烈風에 힘입어 韓國 콘텐츠 産業은 코로나19 期間이었음에도 2019年 126兆7000億 원에서 지난해 146兆9000億 원 規模로 16%假量 成長했다.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等이 줄줄이 히트를 치면서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넷플릭스가 向後 4年間 K콘텐츠에 25億 달러(藥 3兆3000億 원)를 投資하겠다고 밝힌 것도 K콘텐츠의 달라진 位相과 無關치 않다. 韓國 文化와 韓國的인 삶에 對한 關心이 이처럼 높아지고 있음에도 정작 ‘K’에 對해 自矜心을 느끼는 韓國人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韓國人 5名 中 1名꼴로 ‘韓國人인 것이 싫다’고 答했다. 韓國人인 것에 拒否感을 드러낸 答辯은 特히 K팝의 가장 熱烈한 消費者이자 受惠者인 이른바 ‘잘派世代’(Z世代+알파世代·10∼20對)에서 가장 높았다. ● 自矜心 낮은 韓國人 잘派世代는 ‘빨간불’ 東亞日報와 SM C&C 設問플랫폼 틸리言프로가 最近 全國 10∼60代 男女 1850名을 對象으로 韓國人으로서의 認識에 對한 設問調査를 進行한 結果 ‘韓國人인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答한 應答者는 55.2%로 折半을 조금 넘기는 데 그쳤다. 나머지 折半假量(44.8%)은 韓國人인 것이 別로 자랑스럽지 않다고 答했다. 專門家들은 客觀的인 文化·經濟的 與件을 勘案했을 때 韓國人은 全般的으로 自矜心이 낮은 狀態라고 診斷했다. 임명호 檀國大 心理學科 敎授는 “物的·心的 資源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더 幸福해야 한다”며 “壓縮成長 過程에서의 比較 壓迫 속에서 否定的 性向이 두드러진 結果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진표 成均館大 精神健康醫學科 敎授는 “傳統的으로 自身에게 嚴格한 韓國 文化 때문에 스스로의 成就를 貶毁하는 傾向이 있다”며 “文化的, 經濟的으로 肯定的인 餘地가 充分하지만 否定的인 側面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고 봤다. 應答者 5名 中 1名(22.6%)꼴로는 아예 “韓國人인 것이 싫다”고 答했다. 注目할 만한 點은 이런 否定性이 特히 10∼20代인 잘派世代에서 가장 剛하게 나타났다는 點이다. ‘韓國人인 것이 싫다’는 應答은 全體의 22.6%였는데 알파世代인 10代에서는 28.8%, Z世代에서는 29.4%로 눈에 띄게 높았다. ● “韓國 社會, 힘들고 複雜하고 疲困한 곳” 잘派世代는 韓國에 對해 否定的으로 생각하는 理由(複數 應答)로 入試 및 就業 競爭 等 酷毒한 競爭(39%), 夜勤 等 삶 自體가 힘들고 疲困(34.3%), 誇示 等 보여주기식 文化(20.3%) 等을 꼽았다. 李某 氏(28·仁川 彌鄒忽區)는 “서울에서 大學을 다녔고 公企業에 다니고 있지만 내 삶이 이보다 더 나아지기 힘들다는 생각을 늘 한다”며 “未來가 뚜렷하게 안 보이기 때문에 내 삶에 希望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韓國에 對해 떠올리는 이미지 亦是 主로 否定的인 것이었다. 이들이 꼽은 韓國의 主要 이미지(複數 應答) 中 上位 5가지는 ‘競爭的이다’ ‘정신없다’ ‘힘들다’ ‘複雜하다’ ‘疲困하다’였다. 이는 韓國人으로서의 自矜心이 가장 높고(60.3%), 韓國人인 게 싫다고 應答한 比率(18%)이 가장 낮았던 50代에서 ‘先導的이다’ ‘세련됐다’ 等의 肯定的인 이미지가 上位圈에 오른 것과 對比되는 結果다. 特히 20代는 K팝, K드라마, K半導體 等 中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K를 꼽아 달라는 質問에서 모든 項目에 對해 全 世代 平均보다 낮은 選擇率을 보였다.● K 世界로 뻗어도 “K의 成功과 내 삶 無關” 專門家들은 이 같은 現象이 잘派世代의 世代的 特性에 韓國籍 特殊性이 더해진 結果로 分析했다. 젊은 世代일수록 社會에 對한 不滿이 높고 幸福感이 떨어지는 것은 國家를 莫論한 普遍的인 性向이지만, 韓國은 壓縮成長 以後 解決되지 못한 公正性, 兩極化 問題 等이 加重되면서 잘派世代의 自矜心이 比較的 낮아졌다는 것이다. 곽금주 서울大 敎授는 “韓國의 劇的인 位相 變化를 體感하면서 自矜心을 느끼는 長年層과 달리 先進國 進入 後 成長한 젊은 世代는 오히려 公正性 等에서의 不滿, 反抗心 때문에 批判的 性向이 더 큰 側面이 있다”고 했다. 實際로 高度의 經濟 成長期를 거치며 開發途上國에서 先進國으로의 進入을 지켜본 50∼60代 壯年層들은 韓國人인 것이 뿌듯하다는 答辯이 58.5%에 達해 全 世代 中 가장 높았다. 10∼20代 應答者들은 K의 活躍을 自國에 對한 自負心으로 連結시키지 않았다. 大學院生 黃某(27) 氏는 “K콘텐츠를 즐겨 보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韓國에 對한 肯定的 이미지가 생기진 않는다”며 “아무리 熱心히 해도 財力, 緣줄, 집안으로 限界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未來가 없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姨母 量(14·釜山)은 “K팝 成功이 나하고는 相關없다”고 했다. 이동귀 연세대 心理學科 敎授는 “集團主義 文化에서 個人主義 文化로 옮겨가고 個人的 成功과 幸福을 追求하는 이가 많아지면서 國威 선양이 國家에 對한 自負心으로 連結되는 時代가 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政府 主導下에 愛國主義的 觀點에서 弘報하는 K에 對한 反感이 反映된 結果라는 分析도 나온다. 류웅再 漢陽大 미디어커뮤니케이션學科 敎授는 “韓國 콘텐츠 內에서도 팝, 映畫, 드라마 等의 特性이 모두 다른데 政府에서 單一隊伍를 갖춘 劃一化된 方式으로 K란 單語를 擴大 再生産하면서 클리셰처럼 反復되는 데 食傷함을 느낄 수 있다”며 “愛國主義를 强調하는 프레임이 더 以上 먹히지 않는 時代가 됐다”고 말했다.● “社會的 信賴도 回復과 幸福 啓蒙 必要” 國家 自矜心은 삶의 滿足度와도 密接한 聯關을 갖는다. 韓國은 幸福 劣等國家다. 유엔 持續可能發展解法네트워크(SDSN)의 2022年 ‘世界幸福報告書’에 따르면 韓國人들이 스스로 매긴 主觀的 幸福도 點數는 10點 滿點에 5.95點으로 世界 57位였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38個國 中에서는 35位였다. 김석호 서울大 敎授는 “國家 自矜心은 個人의 生活과 社會經濟的 條件을 國家가 保障해준다는 政策과 制度에 對한 信賴가 基盤이 되고 透明하게 作動한다고 믿을 때 높아진다”며 “結局은 社會的 信賴 回復의 問題”라고 말했다. 이番 設問 結果에서도 다른 世代에 비해 出産, 職場 等 社會的 스트레스가 높은 30∼40代는 ‘現在 삶에 滿足한다’는 應答이 33%로 全體 平均(37.7%)보다 낮았는데, 國家 自矜心 亦是 51.8%로 全 世代 平均(55.2%)보다 낮게 나왔다. 特히 젊은 世代가 自矜心과 幸福感을 갖고 사는 社會가 되기 위해서는 壓縮成長 當時를 支撐하던 價値觀이 아니라 幸福에 對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幸福 啓蒙運動 같은 意識的 努力이 必要한 때라는 指摘도 나왔다. 韓國 社會 內의 問題에만 集中하기보다 外部·客觀的 視角에서 우리 社會의 成就를 바라보고, 歷史的 理解를 바탕으로 自矜心을 높이려는 努力도 必要하다는 것이다. 林 敎授는 “只今까지 ‘더 잘해야 한다’는 切迫感이 成長의 推動力이 됐다면 이제는 우리가 疏忽히 했던 幸福에 對한 啓蒙이 必要한 時代”라며 “우리 社會에서 오랫동안 看過돼 왔던 幸福 文化를 擴散시키는 政策的 努力이 必要한 때”라고 말했다.압도적 支持 받은 ‘K팝’, 嫌惡感 불러일으킨 ‘K政治’ [土曜企劃] 世界 휩쓰는 K 烈風, 韓國人 속마음은 韓國人의 最愛·극혐 K 살펴보니 10代 應答者 62% “K팝 자랑스러워”K드라마-반도체-푸드 人氣도 높아한국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K는 ‘K팝’인 反面에 가장 부끄러워하는 K는 ‘K政治’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番 設問調査에서 K가 붙은 單語 中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單語가 무엇이냐는 質問(以下 複數 應答)에 K팝을 꼽은 應答者가 全體의 47.8%로 가장 많았다. 特히 10代의 境遇 K팝을 꼽은 이들이 全體의 62.7%에 達했다. K팝은 最近 緋緞 엔터테인먼트 業界뿐만 아니라 外交, 經濟 等 多樣한 分野에서 全方位的으로 影響을 떨치고 있다. 美國 外交專門誌 디플로맷은 “K팝이 緊張된 國際 情勢 속 外交·經濟·安保 等 多方面으로 韓國의 政治外交的 立地를 넓히는 데 至大한 기여를했다”고 分析했다. 實際로 BTS는 유엔總會 演說, 白堊館 招請 等 民間 國家 弘報 大使 役割을 톡톡히 하고 있다. K팝에 이어 K드라마·映畫(38.5), K半導體(31.5%), K푸드(30.9%) 巡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韓國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하는 要因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도 ‘K팝 等 世界的 注目을 받는 콘텐츠의 影響力’(44.9%)이었다. ‘韓國 企業들의 宣傳’(38.3%), ‘醫療시스템과 福祉’(28.5%), ‘K푸드와 K패션 等 韓國 消費財 人氣’(27.7%), ‘스포츠 選手 活躍’(24.4%)도 많이 꼽혔다. 反面 K가 붙는 가장 부끄러운 單語로는 K政治(52.7%)가 壓倒的으로 높았다. K地獄(26.7%), K長男·長女(21%), K워킹맘(21.3%), K職場人(19.8%) 等이 뒤를 이었다. K政治가 부끄럽다고 答한 이들은 年齡帶가 높아질수록 많았다. 50代의 67.9%, 60代의 70.2%가 K政治가 부끄럽다고 答해 壯年層일수록 政治에 對한 關心도 높고 不信 亦是 剛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귀 연세대 心理學科 敎授는 “不淨腐敗가 높은 社會라는 認識과 社會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否定的 認識이 反映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끄러운 K에 ‘K워킹맘’ ‘K職場人’ 等이 多數 包含된 것은 職場과 出産 等에 對한 社會的 스트레스가 反映됐기 때문으로 分析된다. 최항섭 국민대 社會學科 敎授는 “일은 좋아도 職場으로 들어가는 瞬間 그 안의 位階的 文化와 競爭이 큰 壓迫感으로 作用하는 構造”라며 “일하는 女性들이 養育 等에서 느끼는 어려움도 이런 負擔의 延長線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명호 단국대 敎授는 “職場은 다른 文化에서 일했던 旣成世代가 布陣해 있어 單番에 文化를 바꾸기 어렵고 世代 葛藤도 많을 수 있다”며 “出産, 育兒와의 兩立이 어려운 職場 文化가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만큼 社會的 인프라를 補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정서영 記者 cero@donga.com오승준 記者 ohmygod@donga.com김소민 記者 somin@donga.com정서영 記者 cero@donga.com}

    •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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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結局 임창정 損切 手順…‘燒酒한盞’ 在庫만 판다

    세븐일레븐이 外國系 證券社 소시에테제네랄(SG)證券發 株價 下落 事態로 論難에 휩싸인 歌手 임창정의 蒸溜式 燒酒 販賣를 中斷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 關係者는 10日 “現在까지 保有하고 있는 ‘燒酒한盞’ 在庫가 消盡되면 더 以上 販賣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月 任氏와 함께 프리미엄 蒸溜式 燒酒인 燒酒한盞을 出市했다. 林 氏가 製品 開發과 디자인 全 過程에 參與한 이 製品은 出市 後 初度物量 10萬個가 모두 팔리며 人氣를 끌었다. 하지만 最近 林氏가 SG證券 事態에 連累된 것 아니냐는 疑惑이 일면서 論難이 됐다. 當初 세븐일레븐은 事態를 지켜본다는 立場이었지만 林氏와 株價 造作 疑心 勢力과의 聯關性이 드러나며 輿論이 惡化되자 販賣 中斷을 決定한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記者 teller@donga.com}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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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키즈존 論難과 어린이가 不幸한 나라[光化門에서/박선희]

    어린이날을 맞아 한 國會議員이 노키즈존을 아예 없애자는 提案을 내놨다. 그 德分에 툭하면 불거졌던 韓國 社會의 노키즈존 贊反 論爭이 다시 뜨거워졌다. 하지만 이 論爭은 자꾸 山으로 가고 있다. 混亂을 불러일으키는 用語 定義부터 다시 해보자. 노키즈존에는 두 가지 類型이 있다. 危險性과 有害性 때문에 不可避하게 어린이 出入을 막은 곳과 任意的 判斷으로 어린이 出入을 禁止시킨 곳이다. 前者가 區別과 保護라면 後者는 差別과 嫌惡다. 只今 問題가 되는 韓國의 노키즈존은 後者다. 어떤 社會的 弱者보다도 아이들은 軟弱하다. 當事者가 自身의 權利를 主張하지 못하고 그 侵害를 防禦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人種, 性別, 職業으로 差別받지 않는단 時代에 어리다는 理由로 公共場所 出入을 禁止당해도 아이들은 自身을 지킬 힘이 없다. 保護者가 代理할 수밖에 없는데 ‘맘蟲’이란 嫌惡 表現은 이 問題에 對한 健全한 論議 自體를 遮斷시킨다. 이른바 PC(Political Correctness·政治的 올바름)의 時代 韓國에서 幼兒와 幼兒 同伴 家族을 向한 公公然한 嫌惡 表現이 滿開해 있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嫌惡와 敵對는 왜 생겼을까. 事實 兒童에 對한 差別이 韓國 社會에 뿌리 깊게 박힌 認識의 問題 같아 보이는 徵候들은 곳곳에 있다. 子女가 있다고 해서 兒童 人權에 다 敏感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韓國 兒童虐待의 80%가 家庭에서 일어난다. 孤兒輸出國이란 汚名을 所得 3萬 달러 時代에 아직도 씻지 못했다는 點은 國家 亦是 事實上 兒童 人權을 後順位로 放置해두고 있음을 傍證한다. 出生兒 對比 國際 入養 基準으로 우리나라 國際 入養 送出은 世界 最大 送出局人 中國보다도 많다. 嬰兒 遺棄 刑罰은 솜방망이 水準이다. 갓난아기를 遺棄해 죽음에 이르게 해도 法廷最高刑이 懲役 2年에 不過하다. 大部分은 執行猶豫나 罰金刑으로 끝난다. 尊屬 殺害의 境遇 加重 處罰하지만 子女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卑俗 殺害는 强化된 處罰이 없다. 兒童에 對한 우리 社會 全般의 認識을 보여주는 이처럼 冷酷한 指標들을 보면, 노키즈존 論難이 事實 兒童 權利에 對한 後進的 認識이란 훨씬 큰 問題에서 派生된 支流임을 알 수 있다. 우리 社會는 兒童 問題를 主로 個人이나 家庭의 所管으로 置簿해왔다. 노키즈존 論難이 더 큰 公論의 場에서 眞摯하게 活性化되는 代身, 每番 맘蟲(或은 眞相父母)과 누리꾼의 對決로 幼稚하게 끝났던 것도 이와 無關하지 않다. 하지만 事實 어린이에 對한 差別이야말로 社會와 國家가 緊急性을 갖고 들여다볼 問題다. 合計出産率 0.8名으로 消滅해가는 低出産 國家에서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2021年 韓國 어린이靑少年幸福指數는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22個國 中 꼴찌였다. 아이들을 위해 若干의 不便도 甘受하지 못하는 나라, 아이들이 不幸한 나라의 未來가 밝을 수 없다. 노키즈존 論難이 前提하고 있는 兒童 差別과 幼兒 同伴에 對한 嫌惡부터 正色하고 다시 들여다볼 때가 됐다.박선희 産業2部 次長 teller@donga.com}

    •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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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家 빚은 ‘時間의 깊이’, 瞬間을 빛내주는 다른 次元의 感動

    時間을 잡을 수 있을까? 에르메스는 時間을 統制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길들이고 즐긴다. 2023年 에르메스의 侍奴그라피를 선보인 아티스트 클레멍 비에이油(Clement Vieille)는 訪問者들이 에르메스 時間의 속으로 빠져들게 空間을 構成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經路를 통해 움직이다 보면 마치 機械式 時計 中心部에 있는 것같이 精密하고 夢幻的인 메커니즘에 빠져들게 된다. 이番 侍奴그래피에 使用된 素材는 2023年 새롭게 선보인 에르메스 H08의 新製品 素材와 같다는 點에서 意味가 있다. 堅固한 素材와 위트 있는 形態의 에르메스 H08은 嚴格하면서도 調和로운 美學을 創出한다. 에르메스 2023 와치 앤 원더스(Watches & Wonders)에서 公開된 H08 컬렉션과 함께 아쏘 쁘띠 룬, 슬림 데르메스 쉐發 드 레장드 新製品을 紹介한다. 嚴格한 基準과 獨創性, 에르메스 H08 에르메스 時計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필립 델로頉이 2021年 디자인한 에르메스 H08 時計는 嚴格한 基準과 獨創性이 함께 어우러진다. 緊張感과 流動性 사이를 넘나들며 强烈한 存在感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갖춘 이 모던한 시그니처 워치는 均衡美와 對備가 가득하다. 特히 形態와 素材의 活用을 통해 다채로운 側面을 보여준다. 디테일에 集中하는 纖細함과 精密한 技術이 어우러지며 優雅하면서도 스포티한 特徵을 빚어낸다. 라인에서 느껴지는 生動感과 官能美가 固有의 美學을 드러내며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處理한 스퀘어 케이스에 오리지널 폰트를 올린 原形 다이얼 亦是 돋보인다. 에르메스 H08은 鑛物性 텍스처, 깊은 色感, 컬러풀한 터치, 整頓된 幾何學的 라인이 共存한다. 스포티한 精神科 都市的 感覺을 담아낸 時計 안에 에르메스 하우스가 展開하는 男性 유니버스가 反映돼 있다. 크로노그래프 쿠션 形態는 合成 物質 블록을 깎아내 堅固하고 가벼운 着用感을 膳賜한다. 에르메스 H1837 機械式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搭載하고 있으며 블랙 다이얼의 立體感이 두드러진다. 에르메스 特有의 짜임을 聯想시키는 構造가 特徵인 컬러풀한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다. 아쏘 쁘띠 룬(ARCEAU PETITE LUNE)1978年 앙리 道理니(Henri d’Origny)의 想像力으로부터 誕生한 아쏘 時計는 節制美와 獨創性을 함께 품고 있다. 70個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라운드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마구人 橙子 模樣의 러그를 더한 타임리스하면서 獨特한 形態를 갖췄다. 太陽系를 夢幻的으로 解釋한 이 피스는 詩, 分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10時와 11時 方向 사이에 문페이즈를 갖춘 에르메스의 매뉴팩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H1837과 쁘띠 룬 모듈의 搏動에 맞춰 구동된다. 에르메스 時計 工房에서 製作되는 블루 사파이어 鰐魚가죽 스트랩이 매칭됐다. 슬림 데르메스 쉐發 드 레장드(SLIM D’HERMES CHEVAL DE LEGENDE)2015年 誕生한 슬림 데르메스 時計는 穩全함과 均衡感이 만들어내는 심플함의 美學을 보여준다. 角진 러그를 갖춘 라운드 케이스가 疾走하는 말의 실루엣을 스터드로 完成한 에나멜 화이트골드 다이얼을 감싸고 있다. 베젤에는 52個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말 모티브는 2010年 아티스트 브누아 피에르 에머리(Benoit Pierre Emery)가 디자인한 同一한 이름의 스카프에서 靈感을 받은 것이다. 이 모델을 製作하기 위해서는 匠人들의 特別한 손길을 거쳐야 한다. 丈人은 손으로 1678個의 로즈골드 비즈나 에나멜 비즈를 하나하나 固定시키고 굽는다. 지름 39.5㎜의 라운드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에르메스 H1950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搭載된다. 各各 에르메스 時計 工房에서 製作한 매트 샹티이 컬러 或은 부드러운 사파이어 블루 鰐魚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모델別로 24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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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競爭力을 인정받은 알로에

    ㈜유니베라(代表 박영주)는 1976年 創業 以來 더 좋은 알로에 原料를 얻기 위해 1980年代 後半부터 革新的이고 挑戰的인 經營 마인드로 海外 農場 開拓을 始作했다. 알로에는 冷害에 매우 弱하다. 年平均 23度 以上인 날이 10個月 以上 돼야 하기 때문에 알로에의 原産地는 大部分 아프리카 等의 熱帶 地域이다. 現在 알로에는 全 世界的으로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Aloe Plantation Belt) 地域에 몰려 있다. 赤道에서 北回歸線 사이에 位置한 地域으로 ‘最上의 알로에 再褙紙’를 意味한다. 유니베라는 이 벨트에 屬한 美國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와 캄페체(유카탄半島에 位置)에서 大規模 알로에 農場을 運營하고 있으며 環境을 생각하고 地域社會 經濟를 勘案해 除草劑를 使用하지 않고 人力으로 雜草를 除去, 化學肥料가 아닌 天然肥料를 통한 有機農法으로 運營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原料를 美國, 유럽, 아시아 等 世界 40餘 個國, 7百餘 企業에 供給해 왔으며 産業通商資源部가 主催하는 世界一流商品에 알로에 部門으로 20年 連續 選定돼(2003∼2022년) 글로벌 競爭力을 인정받았다. 유니베라는 알로에를 中心으로 한 健康機能食品과 高技能性 化粧品으로 헬스&뷰티 市場을 先導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1976年 國內 最初로 알로에 試驗 栽培에 成功한 以後 1993年 國內 最初로 알로에 新藥 開發 프로젝트(CAP·Creation ofAloe Pharmaceuticals)를 出帆했다. 現在까지 150億 원 以上의 硏究費가 投資된 巨大 算學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單純히 皮膚에 좋다고 알려진 알로에를 免疫細胞 生成, 大腸癌 豫防, 抗炎, 抗알레르기 等의 效果가 있음을 밝혀냈다. 유니베라는 製品 및 서비스 開發을 비롯한 顧客과의 接點이 이뤄지는 分野에서 消費者 中心 經營을 實踐하는 文化를 만들어가는 데 注力해왔다. 中小企業 最初로 2007年 公正去來委員會가 처음 導入한 消費者 中心 經營(Consumer Centered Management) 認證을 받았고 2019年 ‘CCM 優秀 引證 企業 名譽의 殿堂’에 選定돼 消費者 志向的 經營 文化 擴散과 消費者 權益增進 發展 寄與를 認定받았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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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訪問販賣用 온라인 몰 開館

    아모레퍼시픽은 뉴커머스(舊 訪問販賣) 채널의 카운셀러들度 온라인 販賣가 可能하도록 커머스몰 서비스를 示範 運營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2023年 3月 21日 字로 改正된 訪問販賣 等에 關한 法律에는 ‘後援訪問販賣의 方式에 訪問뿐만 아니라 後援訪問販賣業者 等이 開設, 運營하는 사이버몰을 통한 電子去來의 方法으로 消費者에게 販賣하는 境遇를 包含한다’고 明示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은 이와 같은 法律 改正에 따라 카운셀러들度 온라인을 통해 販賣가 可能하도록 4月 中 커머스몰을 열 計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主要 브랜드인 雪花秀, 헤라, 아모레퍼시픽,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等의 製品을 販賣하며 顧客들은 非對面 方式으로 購買가 可能하다. 以外에도 2040世代를 타깃으로 새로운 會員 體系 基盤의 디지털 事業 모델도 推進할 計劃이다. 아모레 카운셀러의 營業 方式도 많이 달라졌다. 旣存 오프라인 營業 方式뿐만 아니라 SNS를 活用한 디지털 營業으로 온라인上에서 顧客의 皮膚 苦悶을 把握하고 맞춤 샘플을 提供하는 等 옴니 카운셀러로 거듭나고 있다. 顧客 管理 方式에도 디지털 툴을 活用해 營業 活動 全般에 걸친 디지털 轉換이 이뤄졌다. 2040 카운셀러 育成을 위한 뉴아이콘 프로젝트를 企劃하며 빠른 事業 轉換도 試圖하고 있다. 2040 카운셀러를 對象으로 進行 中인 뉴아이콘 프로젝트는 現在 250餘 名의 카운셀러가 挑戰하고 있다. 카운셀러 일에 對한 즐거움, 成長을 위한 實行 支援, 비전을 傳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3月 뉴아이콘 세미나를 始作으로 約 3個月間 進行될 豫定이며 參加한 카운셀러들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顧客과 疏通하며 뷰티 인플루언서 役割을 遂行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腸 홍재욱 常務는 “온·오프라인의 境界를 허무는 옴니 카운셀러 育成과 뉴아이콘 프로젝트 擴大를 통해 時代의 變化에 빠르게 對應하는 뉴커머스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며 “2萬2000餘 名의 아모레 카운셀러의 力量에 디지털을 더해 더욱 競爭力 있는 뉴커머스 채널을 만드는 것에 集中하겠다”라고 밝혔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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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商品 體驗할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 公開

    2023年 롯데는 헬스 앤드 웰니스, 모빌리티, 持續可能性,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新事業을 推進하는 것은 勿論 引受合倂을 통한 市場 支配力 擴大와 事業 포트폴리오 再構成을 試圖한다. 辛東彬 會長이 올해 上半期 VCM에서 “올해는 再跳躍을 위해 지난 몇 年間 準備했던 努力을 證明해야 하는 重要한 時期”라고 强調한 만큼 롯데는 올 한 해 未來 成長 動力들을 中心으로 글로벌을 向해 나아갈 것으로 豫想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月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Consumer Electronic Show)에 參加해 新事業 推進 狀況을 公開했다. 30餘 名이 同時 多重 接續 可能한 超實感型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롯데免稅店,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과 協力해 各種 商品을 體驗할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도 선보였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參加를 起點으로 다양한 파트너社와 協力 體系를 構築하며 시너지 創出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計劃이다. 또한 子會社이자 電氣車 充電 플랫폼인 ‘이브이시스(EVSIS)’를 活用해 國內 電氣車 充電所를 擴大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建設 및 都心航空交通(UAM) 인프라 專門 企業인 스카이포츠(Skyports)와 손잡고 國內 버티포트(Vertiport, 垂直 이창六場) 事業을 推進 中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버티포트에 必要한 ICT 시스템의 開發·構築·運用을 擔當하며, 롯데건설은 設計와 施工을, 스카이포츠는 버티포트의 디자인을 擔當한다. 헬스 앤드 웰니스 테마를 이끌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年까지 글로벌 톱 10 바이오委託開發生産(CDMO) 企業으로 키우겠다는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 努力한다. 롯데 化學軍은 兩極朴과 銅箔, 電解液 有機溶媒 및 分離膜 素材 等 2次電池 核心 素材 밸류체인을 構築 中으로 美國·유럽 等 親環境 電氣車 배터리 素材 海外市場 擴大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素材 先導 企業으로 成長할 計劃이다. 롯데 流通軍은 旣存의 流通 채널別 포트폴리오 管理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과 ‘그로서리’라는 큰 主題 아래 더 나은 顧客 經驗을 創出해 나간다는 計劃을 이어간다. 지난해 11月 롯데쇼핑은 國內 온라인 그로서리 市場 攻掠과 同時에 統合 소싱을 基盤한 新鮮 食品 競爭力 强化에 나서기 위해 英國의 世界的 리테일 테크 企業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締結했다. 2030年까지 1兆 원을 投資해 自動化物流센터(CFC) 6곳을 構築할 計劃이며 첫 番째 自動化 物流센터는 2025年 稼動 豫定이다. 롯데마트는 差別化, 프리미엄化를 통해 忠誠 顧客들에게 集中한다. 롯데제과는 印度 子會社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社에 5年間 45億 루피(韓貨 約 700億 원)를 投資할 豫定이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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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饅頭-치킨… 感動의 맛 K푸드, 美國의 솔푸드 꿈꾸다

    K콘텐츠 烈風에 힘입어 K푸드는 世界 最大 消費 市場인 美國에서 宣傳하고 있다. 特히 最近에는 라면이나 김치처럼 比較的 잘 알려진 K푸드뿐 아니라 K빵, K饅頭, K치킨 等 韓國 食飮料 文化 全般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業體들이 美國 市場에서 刮目할 만한 成果를 내고 있다. ‘寄生蟲’ ‘오징어게임’ 等이 登場하면서 受惠를 받은 代表的인 K푸드 라면은 北美 市場에 成功的으로 安着한 品目으로 꼽힌다. 농심은 2019年 映畫 寄生蟲에 登場한 ‘짜파구리’ 붐을 契機로 美國 市場에서 빠르게 成長하고 있다. 代表 商品인 신라면, 짜파게티 認知度가 오른 데다 現地 需要에 맞춰 昨年 2工場이 本格 稼動을 始作하면서 2018年 對備 2022年 現地 賣出이 4倍 뛰었다. 2018年 賣出이 가장 큰 海外 法人은 中國이었지만 2019年부터는 美國이 1位로 올라섰다. 美國 等 海外 市場에서의 宣傳으로 농심의 지난해 連結基準 賣出은 前年 對比 17.5% 增加한 3兆1291億 원으로 創立 以後 처음 賣出 3兆 원을 突破했다. 特히 農心 美國 法人의 賣出은 4億9000萬 달러(藥 6320億 원)로 前年 對比 24.0% 增加했다. 김치의 境遇 對象, 풀무원, CJ第一製糖 等 國內 代表 食品業體들이 모두 美國 市場에 進出해 競爭 中이다. 對象은 지난해 3月 國內 食品企業 中에서는 처음으로 美國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 現地에 김치 工場을 完工해 稼動 中이다. 傳統 김치를 비롯해 비건 김치, 白김치, 비트 김치 等 年間 2000t 生産이 可能하다. 풀무원은 昨年 末 全北 益山의 輸出用 김치 工場 ‘피피李氏글로벌김치’의 持分을 100% 引受해 子會社로 編入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를 7代 글로벌 戰略製品으로 選定해 輸出 擴大에 功을 들이고 있다. 昨年 上半期 基準 비비고 김치의 美國 輸出量은 前年 同期 對比 40% 늘었다. CJ제일제당의 韓食 世界化 브랜드 비비고는 美國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큰 機會를 맞고 있다. 2019年 歷代 最大 規模 引受合倂(M&A)인 冷凍食品企業 슈원스 引受를 통해 美國 全域에 걸쳐 인프라를 擴大했고,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冷凍食品 消費 增加로 비비고 饅頭 販賣 亦是 急增했다. 引受 이듬해인 2020年 兩社의 B2C 流通網 統合 시스템을 構築해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等 美國 主要 流通채널 3萬餘 店鋪에 ‘비비고’ 브랜드를 비롯한 아시안 푸드 全 製品을 供給할 수 있는 基盤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의 글로벌 食品 事業 規模는 지난해 5兆1811億 원이었는데 이 中 美國이 4兆356億 원으로 大部分을 차지했다. 韓國 빵이나 치킨度 美國 市場에서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는 美國 加盟 100號店을 突破했다. 2005年 美國에 처음 進出한 以來 東部와 西部에 걸쳐 120個의 賣場을 출점하며 美國 베이커리 市場을 攻略해 왔다. 現在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等 現地 主流 商圈에서 現地人들에게 인정받으며 安着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美國 ‘프랜차이즈 타임스’에서 選定하는 ‘프랜차이즈 企業 톱 500’에서 25位에 오르는 等 美國 事業 成果가 本格化되고 있다. 2030年까지 美國 全域에 1000個의 賣場을 선보이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다. K치킨으로 人氣를 끌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業體들의 美國 進出도 加速化되고 있다. BBQ는 2017年 뉴욕 맨해튼 32番街에 直營 1號店을 연 以後 20餘 個 州에서 150餘 個 賣場을 運營하고 있다. bhc치킨度 最近 로스앤젤레스 사우스페어팩스 애비뉴에 北美 1號店 ‘LA 파머스 마켓店’을 열고 美國 市場에 進出했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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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 도는 流行, 돌아온 1990年代 브랜드

    流行은 돌고 돕니다. 過去를 向해 周波數를 맞춘 패션界의 레트로 烈風도 끝나지 않습니다. 最近에는 티피코시의 歸還 消息이 온라인을 달구었는데요. 힙합, 레게, 록 等 다양한 장르의 音樂들이 人氣를 끌었던 1990年代, 톡톡 튀면서도 自由奔放한 그 感性을 그대로 패션에 椄木해 큰 人氣를 끌었던 캐주얼 브랜드죠. ‘應答하라 1994’에서 三千浦와 윤진이 커플티를 입고 登場하기도 했습니다. 當時 반도패션이 선보였던 티피코시는 패션業界에 異例的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을 모델로 起用하고 金健模 삐삐랜드 等 當代 最高 人氣 歌手들이 出演한 CF를 放映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全國에 210餘 個의 賣場을 運營할 程度로 時代를 風靡했던 이 브랜드는 X世代뿐 아니라 中高等學生들에게도 人氣였습니다. 國際通貨基金(IMF) 外換危機와 經濟危機를 겪으며 規模가 縮小됐고, 2008年 門을 닫았지만 레트로 붐에 積極的인 LF가 다시 살려내면서 15年 만에 復活했습니다. LF의 復古 브랜드인 ‘리복’도 再整備해 다시 선보인 바 있는데요. 旣存 가지고 있던 테니스 헤리티지를 살린 製品을 잇달아 선보이며 클래식함을 强調하고 있습니다. 1990年代 X世代가 즐겨 입던 브랜드의 歸還이나 再론칭은 事實 最近 패션界의 가장 큰 트렌드 中 하나입니다. 코오롱FnC도 最近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再론칭했습니다. 2009年 코오롱FnC가 版權을 사들여 선보이다 2019年 販賣를 中斷한 브랜드인데요. 돌아온 헤드는 요즘 가장 핫한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테니스 카테고리를 强化했습니다. 글로벌 3代 테니스 라켓 브랜드라는 헤리티지를 살려서 테니스웨어, 라켓을 主力 商品으로 선보입니다. 過去 데님 브랜드로 有名했던 리(Lee)가 再昨年 再론칭됐고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亦是 다시 販賣되고 있습니다. 잊혀졌던 브랜드였지만 두 브랜드 모두 再론칭 後 다시 큰 人氣를 끌고 있습니다. ‘292513=STORM’ ‘보이런던’ ‘닉스’…. X世代와 一部 밀레니얼世代에겐 追憶, 젠지에겐 새로움이 된 오래된 브랜드들. 窮極의 새로움을 찾는 이들이 다다르는 곳이 자꾸 過去가 되는 걸 보면, 無心히 살고 있는 只今 이 瞬間에도 未來의 씨앗이 숨겨져 있겠죠?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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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나는’ 配達플레이션… 엔데믹 時代의 새 宿題[光化門에서/박선희]

    요즘 配達 飮食을 注文할 때마다 疑問에 빠지는 이들이 적지 않다. 1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注文해도 配達料가 最小 4000∼5000원씩 붙는다. 치킨 한 마리 價格이 2萬 원臺 中盤으로까지 오른 것도 憂鬱한데 配達費까지 붙으면 3萬 원이 넘는다. 電話로 치킨을 注文하면 無料로 配達이 됐던 時節이 不過 얼마 前인데, 어디서부터 잘못돼 부담스럽게 오른 飮食값에 값비싼 配達料까지 消費者들이 짊어져야 하게 됐을까. 實際로 소셜 分析을 提供하는 바이브컴퍼니 썸트렌드에서 配達費와 關聯된 感情어 分析을 해봤더니 재미있는 結果가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等 소셜미디어에서 1年間(2022年 3月 11日∼2023年 4月 10日) 配達費와 關聯해 言及된 가장 頻繁한 感情語는 ‘비싸다’였다. 그래도 最近 1年 치를 分析하면 配達費와 關聯해 가장 높은 鑑定은 肯定 感情(48%)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코로나19 影響으로 外食이 어려웠을 때 앱 클릭 몇 番으로 맛집을 즐길 수 있었던 配達 文化에 好感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比重은 時間이 갈수록 줄어들어서 最近 1個月 동안 配達費에 對한 支配的 感情은 否定 感情(55%)李 됐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가장 代表的인 感情御駕 ‘비싸다’에서 ‘겁나다’로 바뀌었다는 點이다. 高物價 時代 配達費가 單純히 비싼 걸 넘어 말 그대로 겁나는 水準이 돼 버렸다는 것이 소셜 分析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自然히 配達 앱에 對한 反感도 높아지고 있다. 1年間 ‘配達 앱’으로 分析한 感情어 워드맵의 中心 單語는 ‘可能하다’는 中立語였다. 하지만 最近 1個月間 ‘配達 앱’으로 分析한 感情어 워드맵에서 가장 重要한 單語는 否定語 ‘辱’이었다. 文字 그대로 ‘辱’ 나올 程度의 反感은 實際 去來額에도 反映되고 있다. 統計廳이 發表한 온라인쇼핑 動向에 따르면 올해 2月 配達 等 飮食 서비스 去來額은 2兆186億 원으로 1年 前보다 2628億 원(11.5%) 줄어들었다. 配達 앱을 지우거나 直接 褒章을 擇하는 消費者들도 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月 國內 主要 配達 앱(配達의民族, 요기요, 쿠팡이츠)의 月刊 利用者 數(MAU)는 2922萬 名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3586萬 名)과 比較해 18.5% 줄었다. 하지만 配達 頻度를 줄인다고 이미 오른 飮食값까지 떨어지진 않는다. 最近 가파른 外食物價 引上에 配達 앱의 手數料 構造 亦是 否定的 寄與를 했다. 配達費는 消費者와 店主가 같이 負擔한다. 店主는 여기에 件當 最大 12%에 達하는 仲介 手數料까지 내야 한다. 많은 食堂이 配達用 飮食값을 賣場보다 높게 策定해 왔던 理由다. 이 價格이 結局 다시 賣場 價格 追加 上昇으로 이어졌고, 物價 全般에 惡循環으로 作用했다. 統計廳에 따르면 2021年 飮食 配達 市場 規模는 25兆6783億 원으로 코로나19 前인 2019年(9兆7365億 원)과 比較해 3倍 가까이로 뛰었다. 便利했고, 流用했고, 고마워서 暴發的으로 成長했던 配達 文化가 이젠 ‘便利함의 逆襲’李 돼 돌아왔다. 무섭게 뛴 配達費발(發) 物價 上昇을 制限하기 위한 方案은 엔데믹 時代에 맞이한 또 다른 宿題가 됐다. 박선희 産業2部 次長 teller@donga.com}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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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사로잡은 ‘모이몰른’ 兒童服… 디자인-價性比로 人氣

    K팝, K드라마 等 K콘텐츠 位相이 全 世界的으로 높아지면서, K패션에 對한 關心이 커지고 있다. 自國 브랜드 消費力이 높아 進入障壁이 높은 日本이지만 K패션은 日本 列島를 파고들었다. 日本 內 K패션의 人氣가 두드러지면서, 最近에는 日本 MZ世代 父母를 中心으로 K兒童服도 上昇勢를 이어가고 있다. 代表的인 事例가 한稅엠케이의 嬰幼兒 패션 브랜드 모이몰른이다. 모이몰른은 進入障壁이 높은 日本 衣類市場 進出에 成功한 데 이어 每해 높은 賣出을 記錄, 오프라인 賣場을 擴大하며 눈에 띄는 成果를 내고 있다. 2020年 10月 本格的으로 日本에 進出한 모이몰른은 2年 半 만에 쇼핑몰 라라포트 도쿄베이, 니시노미야 街덴즈, 루쿠아 오사카 等 主要 쇼핑몰 內 賣場을 비롯한 16個 據點 賣場을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한큐百貨店, 오사카本店 팝업 等 總4個의 팝업賣場을 運營했으며, 올해는 채널 파워가 있는 賣場을 選別하여 追加的으로 4∼5個 오프라인 賣場 擴張을 計劃 中이다. 實際로 4月 라라포트 쇼핑몰 2個 追加 오픈이 進行되며, 올해 下半期에는 삿포로스텔라플레이스 쇼핑몰 오픈이 確定되었다. 온라인은 自社몰, 曹操타운, 라쿠텐패션 等 總 5個 채널에서 運營 中에 있다. 賣場이 擴大됨에 따라 賣出도 上昇勢를 타고 있다. 2022年度 賣出은 前年 對比 68% 伸張했으며, 같은 해 오프라인 賣出은 前年 對比 67% 伸張했다. 自社몰과 日本 最大 온라인 쇼핑몰 曹操타운, 라쿠텐패션을 包含한 2022年度 온라인 賣出은 前年 對比 68% 伸張했다. 年間賣出의 境遇(換率 1100원 基準, 以下 同一) 론칭 첫해인 2020年에 4億 원, 2021年 44億 원, 2022年 74億 원의 賣出을 達成했다. 올해는 年間 100億 원 以上 賣出을 達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日本 進出 1年餘 만인 2021年 5月에는 패션纖維 專門 有力紙 센켄新聞 主催 ‘키즈패션上’에서 百貨店 部門 話題賞을 受賞하기도 했다. 1995年에 始作해 올해 26回를 맞은 센켄新聞 ‘키즈패션上’은 그동안 나루미야 인터내셔널, 미키쇼우코우, 패밀리아 等 日本 內 相當한 規模를 자랑하는 人氣 幼兒童服 企業들이 받은 賞이다. 여기에 韓國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모이몰른이 最初다. 모이몰른이 日本에서 人氣를 얻은 核心 要因으로는 費用 對備 優秀한 原緞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等이 꼽힌다. MZ世代 父母를 攻掠하는 多樣한 SNS 活動도 成功 要因이다. 모이몰른 김지영 本部長은 “모이몰른 브랜드는 日本 現地 론칭 以後 지난해에만 30個가 넘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오픈 要請이 올 程度로 日本에서 높은 關心을 받고 있다”며 “兒童服에 對한 엄마들의 關心을 把握해 品質에 많은 功을 들이고 있어서 높은 퀄리티를 維持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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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 뷰티 市場 開拓… 中國-北美서 競爭力 立證

    LG生活健康은 팬데믹과 글로벌 供給網 危機, 世界 景氣 鈍化 等 어려운 經濟 狀況 속에서도 顧客 感動을 目標로 하는 戰略과 化粧品, 生活用品, 飮料 3個 事業部의 堅固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基盤으로 글로벌 市場에서 競爭力을 높여가고 있다. LG生活健康은 强點을 가진 럭셔리 브랜드를 筆頭로 뷰티 事業에 力量을 集中해, 擴張 可能性이 큰 글로벌 뷰티 市場을 着實히 開拓해 나갈 計劃이다. 이를 위해 最近 K컬처에 對한 關心이 全 世界的으로 높아지고 있는 狀況에서 럭셔리 브랜드 숨의 新規 모델로 歌手 兼 俳優 水枝를 拔擢하고, 五휘의 모델로 俳優 손석구를 旣存 모델인 金泰梨와 함께 起用하는 等 글로벌 擴張性을 確保하고 타깃 年齡帶를 擴大하기 위한 리브랜딩 作業을 進行하고 있다. LG生活健康은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追求하는 글로벌 MZ世代 顧客들에게 맞는 브랜드 經驗을 提供할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活動을 펼칠 計劃이다. 國家別로는 中國에서 ‘後’, ‘숨’, ’오휘’ 等 럭셔리 化粧品을 꾸준히 育成하고 있으며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를 活用해 徹底한 ‘高級化 戰略’과 ‘VIP 마케팅’ 戰略을 持續하고 있다. 宮中럭셔리 化粧品 ‘後’는 LG生活健康의 代表 브랜드로 現在 中國 상하이의 ‘빠바이빤(八百伴), ‘知友狂(久光)’, 베이징의 ‘SKP’ 等 中國 主要 大都市의 最高級 百貨店 200餘 곳에서 製品을 선보이고 있다. LG生活健康은 글로벌 最大 뷰티 市場인 美國에서의 事業 擴張을 次世代 成長動力으로 꼽고 後, 오휘, 빌리프 等 럭셔리 化粧品과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等 데일리 뷰티 브랜드의 北美市場 攻掠을 展開하고 있다. 올 1月, 北美 地域 事業 强化를 위해 글로벌企業 스타벅스·아마존 出身인 문혜영 副社長을 美洲事業總括로 迎入했다. 이를 通해 LG生活健康은 北美 地域의 事業 力量과 運營 體系를 强化하고, 現地 市場과 顧客 特性에 맞는 브랜드와 事業 間의 시너지 確保에 積極 나설 豫定이다. 앞서 LG生活健康은 2019年 더 에이本意 前身인 ‘더 에이본 컴퍼니(引受 當時 뉴에이본)’ 引受를 始作으로 2020年 피지오겔 아시아·北美 事業權, 2021年에는 美國 하이앤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ctic Fox)를 保有한 보인카와 2022年 ‘K뷰티 헤리티지’ 化粧品 브랜드 더크렘샵을 잇달아 引受하며 北美 市場의 流通 채널 多角化 및 現地化를 繼續하고 있다. 한便, LG生活健康은 글로벌 뷰티 테크 市場 攻掠과 디지털化를 爲해 北美 市場에서 다양한 試圖를 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美國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專門企業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 以下 파루크)와 함께 專門家들이 使用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型 染毛制 시스템 ‘LG CHI Color Master®’를 開發하고 美國 市場에 첫선을 보였다. LG生活健康은 中長期的인 ESG 戰略樹立과 革新的이고 未來志向的인 ESG 經營 活動을 바탕으로 글로벌 基準에 符合하는 持續 可能 經營을 이어간다는 計劃이다. LG生活健康은 世界的 權威의 ‘2022 다우존스 持續可能經營指數(以下 DJSI)’ 評價에서 5年 連續 DJSI World에 編入됨과 同時에, 國內 化粧品·生活用品業界 最初로 ‘個人用品’ 섹터 世界 1位에 選定된 바 있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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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티-親環境 製品 글로벌 進出 앞둬

    來年에 創立 100周年을 앞둔 삼양그룹은 事業 構造 高度化를 通한 스페셜티 事業과 글로벌 市場 比重 擴大를 目標로 하는 中長期 成長戰略 ‘비전(Vision) 2025’를 推進 中이다. 그룹 全般에서 △헬스 앤드 웰니스(health & wellness) 産業用 素材 △半導體 및 디스플레이 等 尖端産業用 素材 △親環境 所在 事業을 育成 中이며, 비전 2025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年 企業으로 跳躍한다는 戰略이다. 삼양사의 食品事業은 雪糖, 澱粉糖, 밀가루 等 基礎 食品 素材를 中心으로 代替 甘味料 ‘알룰로스’, 水溶性 食餌纖維 ‘卵巢火星말토덱스트린’ 等을 통해 스페셜티 食品 素材 리더십을 確保하고 있다. 알룰로스는 無花果, 葡萄 等에 들어 있는 단맛 成分으로 雪糖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水準이어서 次世代 代替 甘味料로 불린다. 삼양사는2016년 自體 技術로 알룰로스 商用化에 成功하고 現在는 글로벌 弘報 活動과 去來處 및 流通 파트너십 發掘 等 글로벌 進出 基盤 擴大에 主力 中이다. 폴리카보네이트를 中心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注力하던 化學事業은 親環境 所在 事業을 强化하고 있다. 삼양사는 消費者 使用 後 再活用한 再生 폴리카보네이트(PCR PC) 原料가 90% 以上 含有된 親環境 폴리카보네이트(PC)를 國內 最初로 開發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廢漁網 리사이클 소셜 벤처企業 넷스파와 廢漁網 再活用 플라스틱 펠릿(pellet)의 供給 契約을 締結하기도 했다. 넷스파가 廢漁網을 再活用해 만든 플라스틱 펠릿을 삼양사에 供給하고 삼양사는 供給받은 펠릿을 活用해 自動車 內外將材로 使用하는 플라스틱 컴파운드(添加物을 섞어 物性을 改善한 製品)를 生産한다. 이미 國內外 完成車業界에 製品을 納品하고 있으며 追後家口, 家電, 電氣電子 等의 産業 領域으로 擴大할 計劃이다. 三養이노켐은 지난해 11月 全北 群山에 國內 最初로 ‘二少少르비드’ 生産工場을 竣工했다.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等 植物 資源에서 抽出한 澱粉을 化學的으로 加工해 만든 화이트바이오 素材로 BPA(Bisphenol A)와 같은 旣存 石油 由來 素材를 代替해 플라스틱, 塗料 等의 生産에 쓰인다. 三養패키징은 親環境 戰略 實現을 위해 廢플라스틱 再活用 事業을 擴大했다. 旣存에 再活用 페트(PET) 플레이크를 生産하던 始華工場에 2萬 1000t 規模의 리사이클 페트칩 生産 設備를 새로 導入해 來年 末부터 本格的인 稼動을 始作할 豫定이다. 三養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革新 新藥 R&D, 글로벌 生産基地 構築, 新規 事業 進出 等을 推進 中이다. 新規 事業인 美容成形 分野 進出도 速度를 내고 있다. 바이오팜그룹은 生分解性 縫合絲 關聯 技術을 바탕으로 2019年 리프팅龍 실 브랜드 ‘크로키’를 出市한 데 이어 2021年에는 필러 브랜드 ‘라풀렌’의 食藥處 品目許可를 獲得했다. 事業 構造 高度化에 발맞춰 經營 인프라도 鎭火 中이다. ERP 再構築, 로봇프로세스自動化(RPA) 擴散, 일하는 方式 革新 等 經營의 모든 領域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革新)李 推進 中이다. 김윤 會長은 新年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없이는 企業의 競爭力을 確保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方式부터 일하는 마인드 等 變化를 위해 끊임없이 努力해 달라”고 當付했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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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면 幸福이 두倍… 봄 햇살처럼 따스한 溫氣를 傳합니다

    더 나은 社會를 만들기 위한 企業들의 나눔 活動이 꾸준히 繼續되고 있다. 災害를 當한 海外 罹災民이나 周邊의 疏外된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社會 貢獻 活動으로 經濟的 效果뿐 아니라 幸福이란 附加價値를 함께 創出하고 있다. 지난 2月 强震으로 極甚한 被害를 겪은 튀르키예·시리아 被害 復舊를 위해 國內 企業들의 支援이 잇따랐다. SK그룹은 社會福祉共同募金會를 통해 100萬 달러를 支援했다. 이 支援金은 튀르키예 等 現地에서 口號物品 調達 및 傳達, 救護 活動 遂行 等으로 活用됐다. 롯데 亦是 地震 被害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復舊를 위한 國際社會 支援 努力에 同參하면서 社會福祉共同募金會를 통해 救護 基金 50萬 달러를 傳達했다. 現地에서는 人造大理石 工場을 運營 中인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法人이 10萬 달러 水準의 口號 誠金과 物資를 支援했다. 롯데월드타워는 地震 被害 犧牲者와 罹災民을 慰勞하기 위해 타워 外壁 미디어 파사드를 活用해 應援과 慰勞의 메시지 ‘Pray for Turkiye & Syria’를 定期的으로 送出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國內 企業이 罹災民을 돕기 위해 基金을 내놨다. 疏外 階層을 돕기 위한 손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現代車그룹은 모빌리티 製品과 技術을 活用해 다양한 社會 貢獻 나눔 活動을 持續하고 있다. 올해 1月 현대자동차그룹은 虐待 被害 兒童들의 治療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 技術을 適用한 이동형 相談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公開했다. 該當 車輛은 글로벌 兒童 權利 專門 NGO인 굿네이버스에 11日 寄贈돼 虐待 被害 兒童들의 心理 治癒와 安定을 돕는 데 使用된다. 지난해 10月 約 7億 원 規模의 起亞 레이 福祉 車輛 30臺를 서울市障礙人福祉施設協會, 韓國老人福祉中央會, 中央障礙인권익옹호기관에 各 10臺씩 寄贈하는 等 移動이 不便한 社會的 弱者들의 移動權 向上에도 寄與하고 있다. 任職員들의 參與를 督勵해 寄附 文化를 社內에 정착시키기 위한 努力도 强化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任職員의 寄附金과 ‘매칭(Matching)’해 會社가 함께 ‘寄附(Gift)’하는 ‘매칭기프트(Matching Gift)’ 캠페인을 통해 올해 1億3000萬餘 원을 草綠雨傘 어린이財團, 월드비전, 韓國컴패션, 유니세프 等 總 109個 團體에 寄附했다. 職員과 協力社의 家族 親和的 政策을 强化해 나눔의 價値를 實踐하는 企業들도 있다. LG는 協力 會社에 對한 支援을 强化하며 相生 生態系 造成에 積極 나서고 있다. LG는 지난 1月 설 名節을 앞두고 協力社와 地域社會 相生을 위해 納品 代金을 最大 11日 앞당겨 支給했다. LG電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化學, LG에너지솔루션, LG生活健康, LG유플러스, LG CNS 等 8個 系列社는 總 1兆2000億 원 規模의 協力社 納品 代金을 설 連休 前에 支給했다. 포스코는 2020年 經歷 斷絶 없는 育兒期 在宅勤務制 導入 等 職員들의 子女 돌봄 支援 勤務形態를 導入했으며 2022年에는 200萬 원의 新婚旅行 支援金과 50萬 원 相當의 아기 첫만남 膳物 制度를 新設하는 等 職員들의 結婚과 出産을 支援하고 있다. 포스코는 家族 出産 親和的 制度가 職員의 滿足度와 業務 沒入에 肯定的인 影響을 끼친다고 보고 다른 그룹社에도 導入하려고 檢討 中이다. 이 밖에도 協力社 職員들도 利用할 수 있는 相生型 共同職場어린이집을 開設하고 協力社 職員 子女들이 幼稚園부터 大學校까지 全額 奬學金을 支援받을 수 있는 基金도 造成했다.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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