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學|文化|東亞日報
날짜選擇
  • [책의 향기]혁신가-예술가 떠난 ‘경영자의 애플’ 향배는

    [冊의 香氣]革新家-藝術家 떠난 ‘經營者의 애플’ 向背는

    2011年 10月 4日 애플의 디자인 總括 首席副社長 조너선 아이브가 美國 캘리포니아에 있는 創業者 스티브 잡스(1955∼2011)의 집에 들어섰다. 膵臟癌에 걸린 잡스의 얼굴은 瘦瘠했다. 두 다리는 뻣뻣한 나뭇가지처럼 말라 있었다. 같은 時間 애플 最高經營者(CEO) 팀 쿡은 본…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책의 향기]日 반전운동가의 태평양전쟁 회고

    [冊의 香氣]日 反戰運動家의 太平洋戰爭 回顧

    太平洋戰爭 勃發 直後인 1942年 2月 프랭클린 루스벨트 美國 大統領은 日本 等 敵性國 出身 居住者들을 强制 受容할 수 있는 行政命令에 署名한다. 이에 따라 約 12萬 名의 日本系 美國人 或은 日本人 滯留者들이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애리조나 等에 建設된 收容所로 移住했다. 美國 하버…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새로 나왔어요]아무튼, 데모 外

    [새로 나왔어요]아무튼, 데모 外

    ● 아무튼, 데모(정보라 지음·위고)=단편소설집 ‘詛呪토끼’(2017年·래빗홀)로 2022年 부커賞 인터내셔널 部門 最終 候補에 오른 小說家의 에세이다. 물, 補助배터리, 旅行用 休紙, 귀마개 같은 準備物을 꼼꼼히 챙기며 集會에 參與하는 日常을 愉快한 文體에 담았다. 1萬2000원. …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책의 향기]세대 초월한 글벗… 이 우정, 한 편의 詩와 같아라

    [冊의 香氣]世代 超越한 글벗… 이 友情, 한 篇의 詩와 같아라

    親舊(親舊).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普通 學校와 職場 等에서 같은 時間과 같은 經驗을 共有하는 또래가 親舊가 될 確率이 높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는 世代와 空間을 뛰어넘은 놀라운 友情이 피어날 때가 있다. 時空間的 同質性 外 이들을 묶어낼 만한 …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근원적 욕구 파고드는 사이비 교주

    根源的 欲求 파고드는 似而非 敎主

    멀리 갈 것도 없다. 지난해 放映된 넷플릭스 드라마 ‘나는 神이다’를 볼 때였다. 한 似而非 敎主가 어마어마하게 큰 禮拜堂에서 說敎하는데, 司會者가 “2層 발코니에 天使가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畵面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그 자리에 모인 數千 名은 歡呼하고, 손뼉 치고…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책의 향기]한국식 ‘대단지아파트’ 원형을 파헤치다

    [冊의 香氣]韓國式 ‘大團地아파트’ 原形을 파헤치다

    1961年 5月 28日 大寒住宅靈壇(한국토지주택공사의 前身)에 장동운 理事長이 就任한다. 그는 같은 해 5·16軍事政變으로 政權을 掌握한 軍部의 主要 人物이었다. 就任과 同時에 장동운은 서울 안에 高層 團地式 아파트를 만든다는 計劃을 세운다. 軍部는 2年 뒤 民政 移讓을 約束했고,…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섬세한 번역이 살린 ‘Ajimae’의 고유성[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纖細한 飜譯이 살린 ‘Ajimae’의 固有性[이호재의 띠지 풀고 冊 수다]

    이금이 作家가 올해 世界的인 兒童文學像人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賞 最終 候補에 오른 데엔 飜譯의 功을 無視할 수 없다. 이수지 作家가 2022年 韓國人으로는 처음으로 안데르센賞 그림 部門을 受賞했지만, 韓國인 글 作家가 最終 候補에 오른 건 이番이 처음이다. 特히 이금이 作家는 數百…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詩와 함께 반세기… 문지-창비, 600-500호 시집

    詩와 함께 半世紀… 門址-創批, 600-500號 詩集

    ‘나의 우파니샤드, 서울’(1994年), ‘달曆 工場 工場長님 보세요’(2000년), ‘슬픔齒藥 거울크림’(2011年)…. 김혜순 詩人(69)李 文學과知性社(문지) 詩人選으로 出刊한 詩集들이다. 1981年 門址 詩人選 17號 ‘또 다른 별에서’부터 2022年 567號 ‘地球가 죽으면 …

    • 2024-04-0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아무도 종교를 걱정않는 시대… 세상 변화만큼 종교도 변해야”

    “아무도 宗敎를 걱정않는 時代… 世上 變化만큼 宗敎도 變해야”

    宗敎를 가리지 않고 신자 減少는 宗敎界의 가장 큰 이슈 中 하나. 이제는 信者를 넘어 僧侶, 牧師, 新婦가 되려는 사람까지 急激히 줄고 있다. 牧師 考試에서 合格者 數를 維持하기 위해 問題의 難度를 낮추고, 僧侶의 出家 制限 年齡을 持續的으로 올리고 있지만 反騰의 幾微를 보이지 않는다…

    • 2024-04-0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정보 범람 속 신문의 사명-역할 더 중요해져”

    “情報 汎濫 속 新聞의 使命-役割 더 重要해져”

    한국신문협회(會長 임채청),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會長 추승호), 韓國記者協會(會長 박종현)가 共同 主催한 ‘第68回 新聞의 날 記念大會’가 4日 서울 中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新聞協會賞 施賞式이 함께 열려 全國 53個 新聞社 寺院 53名이 受賞했다. 新聞協會賞은 各 會員社에서…

    • 2024-04-0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소설가 한강 등 삼성호암상 수상…女 수상자 ‘역대 최대’

    小說家 漢江 等 三星湖巖上 受賞…女 受賞者 ‘歷代 最大’

    湖巖財團이 ‘2024 三星湖巖上 受賞者’를 選定해 3日 發表했다. 올해에는 女性 工學上 受賞者가 처음 나오는 等 女性 受賞者가 歷代 호암상 中 가장 많았다. 올해 受賞者는 6名으로 國內外 著名 學者 및 專門家 46名이 參與한 審査委員會 및 65名의 外國人 碩學으로 構成된 諮問委員會가…

    • 2024-04-03
    • 좋아요
    • 코멘트
  • 배낭여행 떠난 쿠바에 빠진 한국여인… “햇살이 덤빌때면 살아있는걸 느껴요”

    背囊旅行 떠난 쿠바에 빠진 韓國女人… “햇살이 덤빌때면 살아있는걸 느껴요”

    “每日 아침 窓門을 열면 淸明한 햇빛이 와락 덤벼들어요. 그때마다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新刊 ‘쿠바에서는 사랑을 求乞하지 않는다’(마음의숲)의 著者 장희주 氏(51·寫眞)는 이렇게 말했다. 大學院에서 美術史를 工夫하던 2010年 겨울 背囊旅行을 契機로 카리브海 섬나라 쿠바의 魅力에 …

    • 2024-04-0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中 ‘문화대혁명’ 오프닝부터 비판…넷플릭스 ‘삼체’ 어떻게 달라졌나 [선넘는 콘텐츠]

    中 ‘文化大革命’ 오프닝부터 批判…넷플릭스 ‘三體’ 어떻게 달라졌나 [線넘는 콘텐츠]

    “버러지를 根絶하라! 모든 惡鬼를 쓸어버려라!”1966년 中國 베이징 칭화大. 칭화大 物理學科 敎授 預菹타이(페리 영)가 고깔帽子를 쓰고 紅衛兵에게 끌려 나온다. 男子 紅衛兵이 “物理學 授業 中에 相對性 理論을 가르치지 않았나?”고 소리친다. 預菹타이는 고개를 빳빳이 들고 “相對性 이…

    • 2024-04-01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밑줄 긋기]쳇 베이커

    [冊의 香氣/밑줄 긋기]쳇 베이커

    아마도 그의 트럼펫 演奏는 人間의 목소리에 매우 가깝지 않나 싶어요. 그게 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쳇 베이커는 正말 로맨틱한 사람이었죠. 同時에 아주 많은 苦痛도 지니고 있었을 겁니다. 난 그가 사랑과 理解를 求하기 爲해 끊임없이 努力했다고 믿어요. 萬若 그게 아니었다면 어떻게 그런…

    • 2024-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책의 향기]잔인한 독재자 너머 ‘독서광’ 스탈린을 마주하다

    [冊의 香氣]殘忍한 獨裁者 너머 ‘讀書狂’ 스탈린을 마주하다

    부지런한 讀書는 마오쩌둥 生活의 한 部分이었다. 그는 長程에 나서 옌안에서 撤收할 때 다른 건 다 버려도 冊만은 버리지 않았다. 共産 政權을 樹立하고 나서는 數萬 卷의 冊을 모아 個人 藏書室을 만들었다. ‘마오의 讀書生活’이라는 冊이 나와 있을 程度다. 그는 온갖 種類의 冊을 읽었지만…

    • 2024-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어린이 책]속상한 마음도 씻어내는 개들의 목욕탕에 놀러와!

    [어린이 冊]속상한 마음도 씻어내는 개들의 沐浴湯에 놀러와!

    ‘마음까지 씻고 가.’ 여기는 개浴湯. 個들이 씻는 곳이다.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잠 못 든 개들이 찾아와 沐浴을 한다. 얼룩 개는 낮에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새로 入養된 집의 어린 아이가 얼룩 개를 보며 “못생긴 개는 싫다고오∼” 하며 울었던 것. 얼룩 개는 샴푸를 짜서 머…

    • 2024-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책의 향기]휴일 없이 1057일째 근무 중… 日 편의점 사장의 애환

    [冊의 香氣]休日 없이 1057日째 勤務 中… 日 便宜店 社長의 哀歡

    “便宜店 차리는 건 어때?” 1990年代 中盤 30代인 著者는 男便에게 이런 提案을 받았다. 著者는 幼稚園, 男便은 호텔에서 勤務하는 職場人이었지만 夫婦가 함께 自營業者가 되자는 것이었다. 便宜店을 차리면 지긋지긋한 삶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떼돈을 벌지도 모른다고 …

    • 2024-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책의 향기]지구 두 바퀴… 어느 의사의 자전거 여행

    [冊의 香氣]地球 두 바퀴… 어느 醫師의 自轉車 旅行

    修鍊醫를 갓 마친 英國 靑年이 어느 날 自轉車를 타고 멀리 떠난다. 그는 유럽大陸과 中東을 거쳐 南아메리카로 向하더니 이내 아메리카 大陸을 宗團한다. 그러곤 濠洲와 東南아시아, 印度를 찍고 中國으로 向한다. 長長 6年에 걸쳐 75個國, 8萬6000餘 km를 自轉車로 내달린 著者의 장구…

    • 2024-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새로 나왔어요]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外

    [새로 나왔어요]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外

    ● 幸福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마스다 미리 지음·박정임 옮김·새의노래)=‘수짱 시리즈’를 비롯한 個性 있는 漫畫로 國內에서도 많은 팬을 確保한 日本 作家의 漫畫다. 40代 女性 職場人 히토미가 70代 父母님과 함께 살면서 겪는 日常을 따뜻하게 그렸다. 1萬5500원. ● 時間은 되…

    • 2024-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