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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冬季올림픽 첫 스포트라이트 韓國人 김선태 쇼트트랙 監督|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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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冬季올림픽 첫 스포트라이트 韓國人 김선태 쇼트트랙 監督

韓國 쇼트트랙 DNA 輸血로 中國에 첫 金메달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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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숙 記者

    life77@donga.com

    入力 2022-02-07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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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태 감독. [사진 제공 뉴스1]

    김선태 監督. [寫眞 提供 뉴스1]

    2月 4日 開幕한 2022 베이징冬季올림픽에서 첫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韓國人은 斷然 中國 쇼트트랙 代表팀을 指揮하고 있는 김선태 監督이다. 金 監督이 이끈 中國 쇼트트랙 代表팀은 2月 5日 열린 2000m 混聲繼走에서 1位를 차지하며 中國에 첫 金메달을 안겼다. 2019年 韓國 指導者 迎入 프로젝트로 中國 代表팀을 맡은 金 監督은 中國의 쇼트트랙 英雄으로 急浮上했다.

    金 監督은 1976年生으로 1990年代 中·後半 쇼트트랙 代表 選手로 뛰었다. 1998年에는 나가노冬季올림픽에 契主 멤버로 參加했으나 負傷으로 競技에 直接 뛰지 못했다. 隱退 後에는 裝備 專門 코치로 活躍했고, 韓國 代表팀 常備軍 코치와 裝備 擔當을 맡았다. 以後 中國과 日本에서 指導者 生活을 하며 國際舞臺에서 指導力을 인정받았다. 2004~2006年과 2010~2014年 中國 지린省 창춘 地域 쇼트트랙 監督을 맡으며 2010 밴쿠버冬季올림픽 2冠王 저우양, 2011 아스타나·알마티 아시안게임 金메달리스트 輛願하오 等 有名 選手들을 發掘했다. 2006~2010年에는 日本 代表팀을 맡았으며, 2010 밴쿠버冬季올림픽에서 日本 代表팀 監督으로 活躍했다.

    大腸癌 克服한 溫和한 리더십

    2월 5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 대표팀을 지휘한 김선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왼쪽)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뉴스1]

    2月 5日 2022 베이징冬季올림픽 쇼트트랙 2000m 混聲繼走 決勝에서 優勝을 차지한 中國 代表팀을 指揮한 김선태 中國 쇼트트랙 代表팀 監督(왼쪽)李 기뻐하고 있다. [寫眞 提供 뉴스1]

    中國에서 活動하던 金 監督은 소치冬季올림픽이 끝난 뒤 2014年 5月 韓國 國家代表팀 男子팀 코치이자 쇼트트랙 代表 監督으로 選任됐다. 當時 소치올림픽에서 男子代表팀은 메달 獲得에 失敗하며 不振의 늪에 빠졌었다. 金 監督은 旣存 體力 爲主의 스파르타式 訓鍊에서 脫皮한 效率的인 訓鍊으로 選手들의 意欲을 높였다고 傳해진다. 또한 選手들과 積極的으로 疏通하며 自信感을 심어줬다고 한다. 그 結果 월드컵 大會와 世界選手權에서 勝戰譜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5年 12月 大腸癌 判定을 받고, 治療를 위해 監督 자리에서 물러나는 惡材를 겪었다. 多幸히 大腸癌 初期라 無事히 健康을 回復했고, 3個月 만에 代表팀 監督으로 復歸했다. 以後 2018 平昌冬季올림픽에서 韓國 쇼트트랙 代表팀을 指揮하며 金메달 3個, 銀메달 1個, 銅메달 2個를 안겼다.

    金 監督은 中國과 日本에서 活動할 當時 溫和한 性品과 謙遜한 리더십으로 好評을 받았다고 傳해진다. 이番 金메달 獲得 後 中國 言論에서도 金 監督에 對해 “中國語가 유창해 中國 選手들과의 距離感을 좁혔고, 嚴格한 韓國 監督들과 달리 溫和한 性品으로 選手들과 疏通한다”고 報道했다. 特히 저우양은 金 監督에게 받은 손 便紙를 紙匣에 넣고 다녔다는 逸話를 紹介하기도 했다. 便紙에는 ‘當身은 언젠가 世界 챔피언이 될 것이고, 난 恒常 當身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다만 金 監督은 이番 올림픽에서 金메달 獲得 目標를 이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雰圍氣다. 韓國과 中國은 오랫동안 쇼트트랙 라이벌 構圖였기에 中國 代表팀 監督으로 나선 그를 보는 視線이 곱지만은 않다. 또 앞선 準決勝에서 中國이 3位를 記錄해 脫落 危機에 놓였으나 2位 美國이 비디오 判讀에서 페널티를 받고 탈락해 決勝에 進出하는 過程에서 交代하는 中國 選手의 터치를 妨害했다는 이른바 ‘와이파이 터치’ 論難이 일었다.





    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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