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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次期 總帥 구자은 앞에 놓인 길|週刊東亞

週刊東亞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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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次期 總帥 구자은 앞에 놓인 길

LS “公正委 相對 行政訴訟서 課徵金 取消 判決”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1-09-06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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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받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8월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일감 몰아주기 嫌疑를 받는 구자은 LS엠트론 會長이 8月 10日 서울 서초구 서울中央地方法院에서 열린 첫 公判에 出席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6月 ‘일감 몰아주기’ 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LS그룹 오너 一家에 對한 1次 公判이 8月 10日 열렸다. 現在 業界 關心은 구자은 LS엠트론 會長이 豫定대로 LS그룹 總帥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與否다.

    公正去來委員會(公正委)는 2018年 “LS그룹이 系列社를 不當 支援해 LS글로벌人코퍼레이티드(LS글로벌)를 키웠다”고 判斷해 259億6000萬 원 相當의 課徵金을 賦課하며 LS그룹 오너 一家를 檢察에 告發했다. 이에 檢察은 지난해 6月 구자홍 LS니꼬銅製鍊 會長, 구자엽 LS電線 會長, 구자은 LS엠트론 會長 等 總帥 一家 3人을 包含해 도석구 LS니꼬銅製鍊 代表, 명노현 LS戰線 代表 等 總 6名을 ‘獨占規制 및 公正去來에 關한 法律’ 違反 嫌疑로 不拘束 起訴했다.

    公判에서 檢察은 이들이 2006年부터 約 14年 동안 電氣銅(銅鑛石을 製鍊한 電線 原材料) 去來에 LS글로벌을 끼워넣어 ‘通行稅’를 챙겨왔다고 主張했다. LS글로벌이 取扱한 電氣銅 일감은 各各 國內 電氣銅 市場 物量의 40%, 輸入 電氣銅 中繼 市場 物量의 約 19%에 達하는 것으로 調査됐다.

    LS그룹 側은 公訴 事實에 對해 全面 否認하고 있다. 辯護人은 “LS글로벌은 系列社 시너지 效果 創出을 위한 購買 法人으로, 去來 物量은 去來 條件의 核心 要素인 만큼 統合 物量에 따라 價格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公正위를 相對로 한 行政訴訟에서도 法院은 公正委 課徵金 算定이 違法하다며 課徵金 190億 원을 取消하라고 判斷했다”고 主張했다.

    四寸들끼리 10年씩 돌아가며 그룹 맡아

    앞서 7月 22日 서울高等法院 第3行政府는 LS그룹이 公正위를 相對로 낸 是正命令 및 課徵金 納付 命令 取消訴訟에서 ‘原告 一部 勝訴’ 判決을 내렸다. 公正委 全員會議가 1審 役割을 함에 따라 LS그룹이 提起한 訴訟은 抗訴審에 該當해 서울高法이 맡았다. 이날 서울高法 裁判部는 “被告(公正委)가 2018年 原告들에게 한 課徵金 納付 命令에서 原告 LS니꼬銅製鍊 納付 命令 中 34億2100萬 원 超過分을 取消하고 LS글로벌 課徵金 中 6億8000萬 원 超過分을 取消한다”고 밝혔다. 또한 “LS電線의 請求를 棄却하고 LS니꼬銅製鍊과 LS글로벌, LS의 나머지 請求를 棄却한다”고 判決했다.



    LS그룹은 여기에 滿足하지 않고, 一部 인정받지 못한 部分에 對해서도 大法院 判斷을 다시 받아 ‘系列社 不當 支援’이라는 汚名을 벗겠다는 立場이다. 業界는 이番 判決이 LS그룹 刑事裁判에 어떤 影響을 미칠지 注目하고 있다. 裁判 結果에 따라 LS그룹 次期 總帥의 運命도 決定된다.

    LS그룹은 2003年 LG그룹에서 系列分離돼 誕生했다. 具仁會 LS그룹 創業主 동생들인 구태회(셋째), 구평회(넷째), 구두회(다섯째) 3兄弟의 집안이 돌아가면서 總帥를 맡는 ‘四寸經營’ 體制를 維持하고 있다. 구태회 LS電線 名譽會長의 長子인 구자홍 會長은 初代 LS그룹 會長職을 10年間 維持했다. 그 뒤를 이어 구평회 E1 名譽會長의 長子인 구자열 會長이 2013年 그룹 總帥職에 올라 來年 會長 就任 10年 次를 맞는다. 따라서 次期 LS그룹 總帥는 구두회 예스코 名譽會長의 長子인 구자은 LS엠트론 會長이 有力하다. 이르면 올해 末 總帥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展望이 優勢하다.

    LS그룹은 크게 세 部門으로 나뉜다. 戰線과 非鐵素材, 産業機械 事業이 中心인 ㈜LS와 都市가스 事業을 保有한 예스코홀딩스, LPG(液化石油가스) 事業 會社인 E1 等이다. ㈜LS와 예스코홀딩스는 持株會社다. ㈜LS 持分은 3兄弟 집안이 모두 가지고 있고, 예스코홀딩스 持分은 구태회·구두회 집안이, E1 持分은 구평회 집안이 保有하고 있다.

    核心 持株社인 ㈜LS 持分 關係를 살펴보면 구자은 會長이 3.63%로 가장 많고, 구자열 會長의 맏아들 구동휘 E1 代表理事 專務가 2.99%,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會長이 1.94%, 구자열 會長이 1.87%를 保有하고 있다. 이들을 包含한 特殊關係인 46名의 總 持分은 32.6%로, LS그룹의 오너 一家 持分이 相當하다.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전경. [사진 제공 · LS그룹]

    서울 龍山區 LS龍山타워 前景. [寫眞 提供 · LS그룹]

    세 집안 中 마지막 오너 2歲 되나

    구자은 會長은 LS그룹의 3期 體制 準備를 위해 2018年부터 ㈜LS 社內理事로 活動해왔다. 또한 2019年부터 未來革新團長을 맡아 그룹 내 未來 먹거리 發掘을 챙기고 있다. 구자은 會長이 이끄는 LS엠트론은 트랙터 事業에 主力 中이다. 最近 北美 트랙터事業 好調에 힘입어 올해 上半期 黑字 轉換했다. 北美市場에서 트랙터 賣出이 前年 同期보다 30% 增加한 德分이다. 구자은 會長은 LS그룹 次期 會長 選出에 앞서 經營 能力을 立證하는 게 重要한데, LS엠트론이 2018年부터 지난해까지 赤字를 記錄해 實績 改善에 對한 負擔이 있었던 게 事實이다. LS엠트론은 自律作業 트랙터 ‘LS 스마트렉(SmarTrek)’과 遠隔 管理 서비스 ‘아이트랙터(iTractor)’ 等을 통해 農業 尖端化 作業을 推進하고 있다.

    구자은 會長을 끝으로 2世 經營이 幕을 내릴 것으로 豫想되는 만큼 現在 세 집안의 3世들도 經營 授業을 받고 있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社長, 구본규 LS엠트론 最高經營者(CEO), 구동휘 E1 代表理事 專務, 구본권 LS니꼬銅製鍊 常務 等이다. 구본혁 社長과 구본규 CEO는 各各 2003年, 2007年 LS戰線에 入社해 經營 授業을 始作했다. 구동휘 專務와 구본권 常務도 2013年, 2016年 合流했다.

    現在 LS그룹에 떨어진 발등의 불은 ‘구자은 體制 出帆’이다. 系列社 不當 支援 關聯 刑事訴訟이 마무리되는 時點에 구자은 會長의 總帥 登板도 可能할 것으로 展望된다. 2次 公判은 9月 28日 열릴 豫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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