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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院 判決 뭉개고 抛棄覺書 되살리고|신동아

法院 判決 뭉개고 抛棄覺書 되살리고

養育費履行管理員 ‘養育費 戰爭’ 百態

  • 박은경 客員記者 | siren52@hanmail.net

    入力 2015-08-20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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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月 養育費履行管理員이 開院하자 離婚 後 養育費 問題로 苦悶하던 한父母家庭에 喜消息이 날아들었다. 養育費를 주지 않던 移轉 配偶者 一部가 態度를 바꾼 것. 그러나 마음 떠난 前 配偶者에게서 돈을 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법원 판결 뭉개고 포기각서 되살리고
    “마음 같아선 하루 열두 番도 더 離婚하고 싶다”는 윤정연(假名·47) 氏. 그가 生活費를 제대로 주지 않는 男便과 선뜻 갈라서지 못하는 건 갈수록 늘어나는 中學生 딸의 敎育費 때문이다.

    “내가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버는 돈이 100萬 원이 안 된다. 그걸로 生活하며 아이 키우기 버겁다. 男便 月給이 얼마인지는 모른다. 生活費를 달라고 하면 ‘네가 벌어서 쓰지, 왜 내 돈을 달라느냐’는 式이다. 그래도 夫婦로 묶여 있으니 닦달을 하면 몇 十萬 원이라도 내놓는다. 貯蓄해둔 돈도 없고, 離婚하면 只今 주는 돈마저 안 줄 거다. 아이 클 때까진 참아야지….”

    女性家族部의 2013年 한父母家族 實態調査에 따르면, 離婚 後 전 配偶者로부터 定期的으로 養育費를 支給받는 境遇는 5.6%에 不過했다. 83.0%는 離婚 後 養育費를 全혀 받지 못했다. 이런 現實을 勘案하면 離婚을 망설이는 尹氏의 態度에 共感이 간다.

    지난 3月 25日, 未成年 子女를 키우며 經濟的 어려움으로 힘겨워하는 57萬(女性家族部 推算) 한父母家口에 喜消息이 傳해졌다. ‘養育費 履行確保 및 支援에 關한 法律’(以下 履行法)에 따라 養育費履行管理員(以下 이행원)李 開院한 것. 이행원은 子女가 滿 19歲 未滿인 離婚 또는 未婚 한父母家族, 孫子·孫女를 養育하는 祖孫家庭, 滿 22歲 未滿 就學(大學生 包含) 子女를 둔 한父母家族(軍 服務 後 復學한 境遇 滿 22歲+軍服務 期間) 養育者가 養育費 履行서비스를 申請하면 아이가 成人이 될 때까지 養育費 相談, 協議 成立, 法律 支援, 債券 推尋, 事後 모니터링 等을 支援한다.

    養育費 抛棄覺書 썼더라도…



    법원 판결 뭉개고 포기각서 되살리고
    事業에 失敗하고 지난해 8月 離婚한 申某(55) 氏는 高校生 子女를 홀로 키운다. 離婚 裁判 當時 每달 50萬 원의 養育費를 支給하기로 한 前 夫人은 養育費를 한 番 주고 끝이었다.

    “여러 次例 養育費를 달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事業할 때 아이 엄마 名義로 貸出받은 게 있는데, 그걸 養育費와 相計하자고 했다. 當場 빚 갚을 形便이 못 되지만 아이한테 들어갈 돈이 꼭 必要해 切迫한 心情으로 이행원에 도움을 請했다.”

    이행원의 도움으로 申氏는 前 夫人으로부터 밀린 養育費 一部를 一時金으로 받고, 두 달째 每달 40萬 원의 養育費를 받았다. 이행원 開院 4個月餘 만에 申氏처럼 養育費를 支給받게 된 事例는 124件, 額數는 3億5000萬 원이다. 같은 期間 이행원에 쏟아진 相談 件數는 1萬8280件으로 하루 平均 140餘 건. 그中 養育費 履行서비스 申請이 4264件이다. 月 20萬~30萬 원의 養育費도 切實한 사람이 그만큼 많다.

    全國 한父母家族 家口主 2522名을 對象으로 한 女性家族部의 實態調査에 따르면, 한父母家族의 就業率은 86.6%, 月 平均所得은 172萬 원이다. 이들 中 57.8%가 前·月貰(公共賃貸 包含)에 살고, 18.6%는 家族이나 親知, 親舊 집을 轉轉하며 얹혀산다. 이행원에 따르면 4200餘 名에 達하는 申請人 中 養育費 履行서비스 支援 1順位인 基礎生活保障 受給者, 次上位階層, 한父母家族支援法에 따른 支援 對象者가 43%를 차지한다. 家口所得이 全國 家口平均所得의 70% 以下로 2順位에 該當하는 申請印度 17%에 達했다.

    離婚 後 홀로 아이를 키우는 前 否認 또는 前 男便의 家庭形便과 生活水準이 어떨지 뻔히 斟酌하면서도 養育費를 주지 않거나 받지 못한 사람이 10名 中 8, 9名꼴이다. 離婚 後 10年間 養育費를 못 받다 2年 前부터 每달 30萬 원씩 받아온 知母(44)氏는 이행원을 通해 養育費 增額을 要求했지만 단박에 거절당했다. 離婚할 때 池氏가 써준 覺書가 禍根이었다.

    “男便과 媤어머니가 아이를 내놓지 않으려 해서 ‘養育費는 必要 없으니 아이만은 내가 키우게 해달라’며 覺書를 써줬다. 結婚 前에 職場生活을 한 經驗을 믿고 財産 分割은커녕 慰藉料 한 푼 안 받고 아이와 단둘이 맨몸으로 나왔다. 설마 내 손으로 벌어서 아이 하나 못 키우겠나 싶었지만 現實은 碌碌지 않았다.”

    이행원 法律支援팀 노지선 팀長(辯護士)은 이렇게 說明한다.

    “養育權을 確保하려고, 或은 于先 헤어지고 보자는 생각에 養育費 抛棄覺書를 써준 境遇 全 配偶者에게 차마 養育費 달라는 소리를 못해 苦悶하다 이행원을 찾는다. 法이 바뀌어 2008年 6月부터 離婚熟慮制도가 導入됐고, 以後 養育費에 對한 合意가 있어야 離婚이 可能하다. 이때 養育費負擔調書를 作成하는데, 法的 效力은 있지만 事情이 생겼다면 養育費 增額을 要求할 수 있다. 口頭 約束이나 覺書는 法的 效力이 없고, 公證 받은 覺書는 養育費負擔調書와 마찬가지로 事情에 따라 變更이 可能하다.”

    再婚 後 전 配偶者와 連絡을 끊고 살면서 養育費를 支給하지 않는 事例도 적지 않다. 離婚 當時 子女養育權은 父母의 經濟力에 따라 定해지는 境遇가 많은데, 以後 經濟 狀況이 바뀌어도 전 配偶者에게 養育費를 要求할 생각도, 줄 생각도 않는 事例 또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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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엄마가 申請書 냈나요?”

    男便의 暴力과 알코올 中毒 問題 等으로 家庭不和를 겪는 境遇 한時라도 빨리 危機에서 벗어나려고 養育費를 抛棄한 채 離婚하는 境遇도 있다. 暴行을 일삼는 男便과 媤어머니 때문에 두 子女를 두고 쫓겨난 閔某(38) 氏는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男便을 刑事 告訴하는 한便 離婚 訴訟을 請求했다. 그는 養育權과 親權을 갖는 條件으로 刑事 告訴를 取下하는 代身 養育費는 抛棄했다. 그러다 이행원을 통해 每달 100萬 원의 養育費를 받게 된 閔氏는 “이행원이 없었다면 養育費 받아낼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協議가 進行되는 中에 前男便과 한 番도 만날 일이 없어 마음이 便했다”고 했다.

    이행원 養育費相談팀 노현선 팀長(辯護士)은 “只今 初·中學生을 키우는 父母 中엔 2000年代 初盤에 離婚한 사람이 많은데, 當時엔 ‘離婚에 異議 없다’며 圖章만 찍으면 곧바로 協議離婚이 이뤄져 養育者가 養育費 받을 權利가 있다는 걸 모르는 境遇가 많다”고 傳했다.

    女性家族部에 따르면 未成年 子女를 養育하는 한父母家族 中 母子(母子)家口는 63.1%, 富者(父子)家口는 36.8%다. 離婚 後 어머니가 子女를 맡는 境遇가 훨씬 많고, 아직 우리 社會는 男子가 家族을 책임져야 한다는 認識이 剛해 ‘養育費=아버지 몫’이라는 思考가 普遍的이다. 이 때문에 養育者가 아버지인 境遇 前 夫人에게 養育費를 要求할 생각을 않거나, ‘養育費는 女子가 男子한테 請求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못 받는 境遇가 많다.

    再婚한 男便의 前妻 子女 養育費 問題로 男便과 다퉜다는 女性은 이행원에 電話를 걸어 “女性家族部는 왜 이행원을 만들어 사람을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가뜩이나 男便 벌이가 시원찮은데 前妻 子息들 養育費까지 주고 나면 우린 뭐 먹고사느냐”고 抗議하기도 했다.

    지난해 離婚한 뒤 幼稚園生 子女를 기르는 金某(32) 氏는 이행원이 생기자 곧바로 申請書를 냈지만 얼마 뒤 保留를 要請했다. 그는 “이행원 設立과 關聯된 新聞記事를 본 前男便이 6個月値 養育費 300萬 원을 한꺼번에 入金했다. 養育費를 안 주다 이행원 開院 消息에 怯이 난 模樣”이라고 했다. 지레 “애들 엄마가 或是 申請書를 냈느냐”고 물어온 男便도 있다.

    “連絡을 끊고 살던 離婚 夫婦가 마치 約束이나 한 듯 午前에는 男子가, 午後에는 女子가 相談 電話를 걸어온 境遇도 있다. 非養育 父母의 連絡處를 養育者가 모르면 法을 통해 情報를 얻어야 하는데, 그런 수고 없이 두 사람을 連結해서 協議를 끝냈다. 非養育 父母 中엔 經濟的으로 어려운 사람이 많지만 公務員, 辯護士, 醫師, 敎師, 大企業 職場人 等 번듯한 職業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좋은 職場에 다니는 사람일수록 養育費를 떼먹는 破廉恥한 아빠로 烙印 찍힐까봐 積極的으로 協議에 나서는 境遇가 많다.”(노현선 養育費相談팀長)

    이렇듯 自發的으로 養育費를 주겠다는 사람들이 있는 反面, 마지못해 協議에 應하다 갑자기 連絡을 끊거나 時間을 끌기도 한다. 이 境遇 申請人이 訴訟과 債券推尋 等 法的, 强制的 節次를 願하면 이행원은 法律 支援, 債券 推尋 支援에 나선다. 그러나 債券 推尋 過程의 어려움도 크다. 정홍길 債券推尋支援팀長의 說明이다.

    법원 판결 뭉개고 포기각서 되살리고
    養育費 拒否 = 惡性 債務

    법원 판결 뭉개고 포기각서 되살리고
    “이행원은 法務部, 檢察, 警察 等 關係機關에 人力 派遣을 要請하는 等 債權 推尋을 爲한 ‘現場機動盤’을 꾸리는데, 機動盤이 만들어질 때까지 손놓고 기다리기에는 當場 몇 十萬 원이 아쉽고 切迫한 사람이 너무 많다. 地方의 한 債務者는 個人回生 節次를 밟고 있었는데, 財産도 없고 經濟的으로 어려운 狀況이지만 養育費를 支給하겠다고 口頭로 約束했다. 法的 拘束力을 갖추려면 養育費 履行 合意書를 作成하고 公證을 받아야 하지만, 債務者를 너무 壓迫하면 숨어버릴 수도 있기에 時間을 두고 몇 次例 만나볼 생각이다.”

    現在 推尋支援팀이 맡은 事件은 2200餘 件에 達한다. 그 가운데 70% 假量은 이행원과 業務協約을 맺은 法律救助公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等 外部 法律救助機關에 委託했다. 鄭 팀長은 “養育費를 안 준다는 것 自體가 惡性 債務다. ‘할 테면 해봐라’ ‘배 째라’고 莫無可奈로 나오거나 ‘當身들이 뭔데 돈을 주라마라 하느냐’며 고함치는 사람도 있다. 惡性 債務者 相對의 債券 推尋은 危險할 수밖에 없다. 現場에 나갈 때마다 債務者를 刺戟하지 않으려늘 對備하고 操心한다”고 했다.

    이행원 實務者들이 답답해하는 部分은 養育費에 對한 잘못된 認識. 이행원에서 連絡했을 때 非養育 父母들이 보이는 가장 흔한 反應은 “離婚한 女子(男子) 生活費를 왜 내가 대줘야 하느냐”이다. “아이한테 쓴다는 핑계로 돈을 받아 딴 데 쓰는지 어떻게 아나” “養育費를 每달 負擔하겠다는 調書를 써내야 離婚 判決이 난다고 해서 억지로 써줬다. 애初부터 養育費를 줄 마음이 없었다” “養育費 안 주려면 내가 키우면 되는 거냐” 等 反應도 다양하다.

    이행원 協議成立支援팀 哄笑은 專門委員(辯護士)은 “養育費를 離婚한 前妻 또는 前 男便에게 주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게 問題”라고 말했다. 洪 委員은 “養育費에 對해 처음부터 友好的인 反應을 보이는 非養育 父母는 10名 中 1~2名에 不過하다. 養育費는 子女 福利와 直結되는 만큼 兩쪽이 同伴者的 觀點에서 解決 方法을 찾으면 좋겠다”고 했다. 노지선 팀長은 “嚴密히 따지면 養育費는 子女에게 必要한 돈이기 때문에 父母가 ‘준다’ ‘안 준다’고 할 權利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住居地 알려질까 抛棄하기도

    相談이나 協議 過程에서 養育費를 스스로 抛棄하는 事例도 있다. 家庭暴力으로 離婚한 朴某(47) 氏는 “맞아죽기밖에 더 하겠느냐”며 勇氣를 내 申請書를 提出했지만 債券推尋 過程에서 더 以上의 支援을 拒否했다. 强制執行에 들어가면 自身과 大學生 子女가 살고 있는 居住地가 前男便에게 露出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前男便은 離婚 前 朴氏를 暴行한 嫌疑로 刑事立件돼 罰金 30萬 원을 宣告받았다. 朴氏는 離婚 請求와 함께 養育費 請求 訴訟을 냈고 法院도 朴氏의 손을 들어줬지만 前男便은 養育費를 주지 않았고, 그가 두려운 朴氏는 連絡을 끊고 지냈다.

    노지선 팀長은 “家庭暴力을 겪은 申請人의 境遇, 加害者에게 居住地가 露出되지 않도록 徹底히 保護받는 性暴力 被害者들처럼 法을 補完해 朴氏 같은 事例가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基礎生活保障 受給者가 相談 過程에서 申請書 提出을 抛棄한 境遇도 있다. 지난 7月 맞춤型 給與體系로 改編된 基礎生活保障制度가 施行되기 前까지는 家口마다 定해진 所得 認定額이 있어 輸入이 이 基準을 超過하면 例外 없이 需給 對象에서 탈락했다. 그래서 養育費 때문에 受給 資格을 박탈당할까 念慮한 사람들이 이행원 도움을 抛棄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每달 받는 養育費 額數가 微微해 基礎生活需給 對象에서 脫落하진 않더라도 所得이 늘어난 만큼 需給額이 깎이는 構造 때문에 養育費를 抛棄한 事例도 있다. 高校生 子女를 홀로 키우는 姨母(45) 氏는 “基礎生活受給者는 말 그대로 겨우 基礎生活만 保障받는다. 月 10萬~20萬 원이라도 養育費를 받을 수 있다면 숨筒이 좀 트일 텐데, 水汲婢에서 그만큼 깎는다면 平生 바닥에서 헤매란 말 아니냐”고 反問했다.

    遺傳的 要因으로 강박증을 앓는 男便과 어렵게 離婚한 뒤 두 아이 養育費를 둘러싸고 訴訟을 準備하는 等 葛藤을 겪은 金某(38)氏는 前男便으로부터 養育費 받기를 抛棄할 즈음 이행원 開院 消息을 들었다. 以後 李氏는 밀린 養育費를 한꺼번에 받은 데 이어 每달 200萬 원의 養育費를 받고 있다.

    “이행원이 없었다면 못 받을 돈이었다. 多幸히 내 問題는 解決됐지만, 提出 書類가 너무 많다거나 申請은 이행원에 했는데 다른 機關으로 넘기거나 訴訟을 거쳐야 하는 等 節次가 複雜해 抛棄하는 사람도 있다. 이행원에 ‘限時的 養育費 緊急支援’을 申請하려 해도 條件이 까다롭고 額數가 最大 20萬 원밖에 안 돼 큰 도움이 안 된다. 그마저 한父母家族支援 對象으로 每달 받는 돈이 있으면 그만큼 깎고 준다.”

    限時的 養育費 緊急支援은 이행원에 申請書를 낸 境遇, 執行權원(執行權原)이 있는 養育費 債權者, 緊急福祉支援法에 따른 危機假定, 한父母支援法에 따른 支援 對象者 等 5가지 要件을 모두 充足해야 6個月(最長 9個月) 동안 每달 10萬~20萬 원을 받을 수 있다. 李氏는 “限時的 措置보다 養育費를 주지 않는 사람들을 對象으로 信用카드 쓰는 걸 막거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公開하는 等 政府가 좀 더 强力하게 制裁했으면 좋겠다”고 希望했다.





    ▼이선희 養育費履行管理院長 인터뷰▼

    “養育 債務者 調査·制裁 權限 擴大해야”


    법원 판결 뭉개고 포기각서 되살리고
    이선희 養育費履行管理院長은 “父母의 離婚 與否와 關係없이 한父母를 도와 아이들을 잘 길러내는 게 結局 國家가 잘되는 길”이라며 “그 土臺를 닦기 위해 努力 中”이라고 말했다.

    -‘이행원이 다 해줄 줄 알고 期待했는데 失望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離婚하면 서로 連絡을 끊어 養育者가 전 配偶者의 住所나 連絡處를 모르는 境遇가 많다. 個人情報保護法 때문에 任意로 非養育 父母의 住所를 알아낼 수 없다. 이행원 協議過程을 거친 合意書도 公證을 받으면 執行圈원이 되는데, 非養育 父母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合意書를 作成할 수 있다. 執行權원이 確保돼도 支給 能力을 알아보려면 養育費 債務者의 財産·所得·金融調査를 해야 하는데, 이 境遇 法的으로 本人 ‘同意’를 求해야 한다. 누가 쉽게 同意하겠나. 政府와 關係機關에 資料를 要請해도 ‘當事者 同意를 받아오든지 法을 바꾸라’고 한다. 關聯 法條項이 ‘要請할 수 있다’고 明示할 뿐 强制性을 明確히 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행원이 所在 把握을 할 수 있게 해주고, 執行圈원이 있으면 債務者 同意 없이 必要한 情報를 얻을 수 있도록 法을 바꿔야 한다.”

    -債務者가 끝까지 ‘同意’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段階마다 法院을 통해 解決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節次가 複雜하고 時間이 많이 걸린다. 法院을 거쳐 모든 問題를 解決해야 한다면 이행원을 따로 둘 理由가 없다. 또 다른 不滿은 우리 支部나 分院이 없는 데서 發生한다.”

    -이행원은 서울에 있으니….

    “業務協約을 맺은 外部 法律救助機關은 法律救助公團, 韓國家庭法律相談所 세 곳이다. 脂肪 事件은 全國에 支部를 둔 이 세 機關에 委託한다. 그러다 보니 ‘이행원에 申請書를 냈는데 왜 딴 곳으로 떠넘기고 사람을 오라 가라 하나’ ‘書類를 이미 提出했는데 가는 곳마다 또 내라고 한다’는 不滿이 나온다. 申請人이 書類를 빠뜨리는 境遇도 있고 協議成立, 法律, 債券推尋 等 支援 段階마다 必要한 書類가 있다는 걸 잘 모르기 때문이다. 委託機關은 固有 業務가 있어 養育費 事件에만 集中할 수 없다. 最小限 廣域 試圖에는 支部가 있어야 한다. 電子訴訟을 할 수 있다면 時間과 費用도 節約될 텐데 只今은 못하고 있다.”

    “電子訴訟 可能해야”

    법원 판결 뭉개고 포기각서 되살리고
    -家事·民事 事件은 電子訴訟이 可能한데 왜 못하나.

    “電子訴訟을 하려면 公認認證書가 있어야 한다. 公認認證書를 받으려면 事業者登錄證이 있어야 하는데, 이행원은 獨立된 公共機關이 아니라 事業者登錄證을 낼 수 없다. 우리는 女性家族部 傘下 韓國健康家庭振興院 내 器官이고, 豫算 執行과 運營은 振興院 몫이다. 振興院은 健康家庭振興法에 依해 設立돼 訴訟 業務는 할 수 없다. 養育費 履行 支援서비스 實務만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所屬은 상관없으니 電子訴訟이 可能하도록 이행원이 獨立해야 한다.”

    -養育費 債務者에 對한 制裁가 弱하다는 指摘이 있다.

    “現行法上 稅金還給金 押留, 信用情報會社 等에 滯納資料 提供 같은 制裁가 있지만, 先進國처럼 與圈發給 拒否, 運轉免許 停止, 出國 禁止 等 行政制裁를 强化할 必要가 있다. 그에 앞서 養育院은 非養育 父母가 自發的으로 養育費를 주도록 父母로서의 責任强化를 위해 努力하려 한다. 養育費에 對한 認識 提高에도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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