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토랑, 에이티움… 創業의 꿈 무럭무럭|新東亞

革新 公企業

에이토랑, 에이티움… 創業의 꿈 무럭무럭

靑年失業 克服 尖兵 aT

  • 김진수 記者 | jockey@donga.com

    入力 2016-07-27 16:00:46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얍’ 運營 通해 農食品 人材 養成
    • 지난해 大學 卒業 및 豫定者 215名 就業
    • ‘에이토랑’, 外食 創業 實戰 經驗 提供
    • ‘에이티움’, 花卉分野 靑年創業 支援
    7月 13日 統計廳이 發表한 ‘6月 雇傭動向’에 따르면, 우리나라 靑年層(15~29歲) 失業率은 10.3%.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0.1%포인트 上昇했다. 이는 4週 基準 失業率 調査가 始作된 1999年 6月의 11.3%에 이어 6月 基準으론 歷代 두 番째로 높은 數値.

    靑年失業 解消를 위해 各界各層에서 不斷한 努力을 기울이지만, 정작 ‘雇傭 絶壁’에 處한 靑年層의 憂慮는 깊어만 간다. 이런 가운데 靑年取·創業 活性化에 소매를 걷어붙인 곳이 aT韓國農水産食品流通公社다.

    弄·漁業人 所得 增進과 國民經濟의 均衡發展을 위해 1967年 ‘農漁村開發公社’로 設立된 aT는 2012年 食品産業 育成 機能을 追加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使命을 變更한 公企業. 主 業務는 國內 農水産物의 海外 輸出과 流通 改善, 需給 및 價格 安定, 食品産業 育成 等에 關한 事業이다. 自由貿易協定(FTA) 締結 等 農産物 市場 開放化의 거센 흐름 속에서 輸出農業의 可能性을 提示하며 農業의 活路를 開拓하는 데도 東奔西走하고 있다.

    이에 더해 aT가 心血을 쏟는 게 農食品 分野 靑年 일자리 創出. 農食品業界엔 수많은 種類의 일자리가 있음에도 農業에 對한 젊은 層의 誤解와 情報 不足 等으로 就業의 미스매칭이 發生하기 쉽다. 하지만 農食品産業은 流通, 製造·加工, 마케팅, 輸出 等 生産 以後 過程이 매우 重要해 電子·機械工學, 經營·經濟學, 會計學, 語學, 法學 等 다양한 專攻醫 人力을 必要로 한다.



    ‘얍’ 會員 2606名

    이에 aT는 農食品 分野에 對한 靑年層의 關心과 理解를 높여 長期的인 農食品 人力과 글로벌 人材를 養成하기 위한 大韓民國 農食品 未來企劃團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을 運營 中이다. 靑年層과 食品企業 間 네트워크와 매칭 프로그램의 不在로 일자리 創出과 優秀 人材의 中小企業 供給이 원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014年 始作된 ‘얍’은 大學生들에게 ‘農食品産業 理解→關聯 職業 體驗→人材 育成→最終 就業’으로 連結되는 農食品 人材 育成 포털 서비스를 提供하는 게 特徵. 지난 3月 第3期 發隊式을 연 ‘얍’의 會員은 6月 1日 現在 2606名(國內 2048名, 海外 8個國 558名)으로, 온라인 會員까지 合하면 4318名에 達한다(회원 인터넷 카페 cafe.naver.com/yaff).

    ‘얍’의 主要 프로그램은 3가지. 于先, 國內 農食品 關聯 强小(强小)企業 探訪 等을 통해 企業의 일자리 與件 및 向後 産業 展望 等을 體驗하는 ‘企業 探訪 및 硏修事業’을 들 수 있다. 또한 大學生들에게 食品 關聯 企業의 採用 시스템 및 人材上 等 主要 情報를 該當 企業 人事擔當者에게서 直接 相談받는 ‘食品·外食企業 일자리 페어’와 世界 主要國 食品企業에서 現場 實務 經驗 機會를 갖는 ‘글로벌 進出 食品企業 海外인턴십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 들어서도 6月 7日 會員 40餘 名이 CJ第一製糖 本社 探訪 및 就業說明會에 參加했는가 하면, 지난해 中國·베트남(8月), 싱가포르·필리핀(10月)의 有望 食品企業과 連繫한 1, 2次 海外 인턴십에 이어 올 上半期에도 ‘2016 國際食品博覽會’ 運營要員으로 大學生 靑年 마케터 11名이 美國, 中國 等  海外 9個 都市에 派遣됐다.

    主要 輸出國에 進出한 韓國 食品企業에 對한 海外 인턴십은 곧잘 就業과 連繫된다. 海外 食品輸出企業 硏修를 통해 지난해 12月 남양유업의 베트남 輸出 專擔 協力業體 (週)나눔씨앤씨에 採用된 최경영 社員은 “aT의 差別化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海外 現地 駐在員의 꿈을 이뤘다”며 “全 世界를 누비며 韓國 食品의 競爭力과 差別化한 마케팅 戰略으로 海外市場에서 멋지게 活躍하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aT의 이런 努力에 힘입어 ‘얍’ 會員 가운데 大學 卒業 및 豫定者 581名 中 37%인 215名이 就業에 成功했다. 그中 125名은 正規職이다(2015년 末 就業 現況 全數調査 結果).



    팝업 레스토랑 直接 運營

    aT는 글로벌 마케팅 技法 및 營業戰略 等을 體驗할 수 있는 支援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10月 인도네시아 韓國外食業協會와 ‘Good Job, Good People!(좋은 일자리, 優秀 人材)’ 協約을 締結했고, 올해 3月엔 東日本 農食品輸入流通協會와 일자리 協業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좋은 일자리, 優秀 人材 育成’ 算學 連繫 캠페인의 하나로 國內 大學과 人材 育成을 위한 提携에도 나선다. 지난 2月엔 성균관대, 西江大, 韓國외국어대와 글로벌 인턴십, 企業 探訪 等 就業支援 프로그램 提供과 學點 交流를 위한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또한 ‘地域 大學生 일자리 疏通 就業 캠프’도 연다. 지난해 11月 영·湖南地域 大學生을 對象으로 한 統合 行事를 開催해 地域 大學生 間 疏通 活性化 및 靑年 네트워크 構築에 힘썼고, 앞으로도 地域 大學生들의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줄 計劃이다.

    aT의 靑年失業 解消 努力은 ‘얍’에 그치지 않는다. 靑年創業 인큐베이팅 空間인 ‘에이토랑(aTorang, aT+레스토랑)’과 ‘에이티움(aTium, aT+靑年의 꿈과 싹을 틔우다)’도 힘을 보탠다. 이는 젊은이들이 創業을 통해 成功과 失敗를 미리 經驗할 機會를 提供하고, 關聯한 創業 生態系를 만들어주는 게 公共機關 役割 中 하나라는 發想에서 비롯됐다.



    ▼ 한·中 FTA 發效로 中國은 우리에게 더욱 重要한 市場이 됐다. 臺(對)中國 農食品 輸出 擴大를 위해선 어떤 戰略이 必要한가.

    “攻擊的으로 進出할 좋은 機會다. 하지만 우리 農食品의 中國 輸出을 擴大하려면 檢疫問題 解消와 高級化 戰略이 必要하다. 大多數 果實類가 檢疫問題로 輸出이 不可能한 狀況이다. 또한 中國의 잦은 食品事故에 따른 不信 情緖를 逆利用해 우리 農食品을 安全한 高級食品으로 포지셔닝하는 市場 開拓이 必要하다. 單純한 商品 輸出에서 벗어나 우리 食文化도 傳播해 消費 底邊을 擴大해야 한다. 이를 위해 韓國을 訪問하는 年 600餘 萬 名의 유커(遊客)를 活用한 體驗型 食文化 觀光 活性化가 必要하다.

    最近 急速히 成長하는 中國 內 온라인 流通網과 連繫한 온·오프라인 統合 마케팅 戰略도 切實하다. aT는 지난해 5月 알리바바 티몰(Tmall)에 國家觀으로선 처음으로 韓國食品管을 開所했고, 같은 해 8月엔 우리 農食品 輸出 擴大에 걸림돌인 中國 內 冷凍·冷藏 物流인프라 不足 問題를 解決하려 ‘칭다오 農水産食品 物流센터’를 竣工했다. 向後 칭다오 物流센터와 온라인몰을 連繫해 生産者-海外消費者의 流通段階 最適化로 對中國 輸出 競爭力을 確保해나가겠다.”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리모델링해 農業分野의 다양한 展示 體驗과 尖端 마케팅의 腸(場)으로 탈바꿈시키는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 事業’도 推進하고 있다.

    ▼ 農産物의 1段階 流通時代를 열기 위한 一環으로 지난해 12月 aT센터에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開設했는데.


    “農産物 流通費用은 全體 農産物 價格의 45%를 占한다. 高費用·低效率 構造다. 平均的으로 産地 農産物이 最終 消費者에게 傳達되기까지 山地 蒐集商, 都賣商, 小賣商 等 5~7段階를 거친다. 온라인·모바일 流通이 大勢인 最近의 流通 트렌드를 勘案해 이젠 農産物 流通構造도 傳統的 方式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마트 스튜디오는 生産者와 消費者를 바로 잇는 直去來 플랫폼으로, 生産한 農産物의 動映像·寫眞 等을 온라인 콘텐츠로 製作한 後 인터넷 홈페이지나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손쉽게 알리고 販賣하는 1段階 流通시스템이다. 6月 現在 製品 動映像·寫眞 95件의 撮影을 完了했고, 50件이 待機 中이다. 그間 過多한 流通費用과 마케팅으로 어려움을 겪던 零細 農家나 中小 食品業體, 靑年 創業者 等 누구나 쉽게 利用함으로써 低費用·尖端마케팅 效果를 누리고 新流通 패러다임의 實現을 앞당길 것으로 期待한다. 向後 1時·郡 1스튜디오 設置로 擴大하려 한다.”

    ▼ 氣象異變 等에 따른 農産物 價格 不安에 따라 消費者도 마음苦生이 甚하다. 農産物 需給 不安定을 最少化하기 위한 對策은.

    “農産物은 氣候 急變 等으로 現實的인 需給 不安定性이 常存한다. 따라서 正確한 需給 情報 確保, 效果的 分散, 備蓄·放出 等 實物事業이 適期에 推進될 때 不安定性을 最少化할 수 있다. aT는 需給調節委員會를 통해 國內 需給 狀況을 勘案, 收買·備蓄과 市場 隔離 等 農産物의 先制的 需給 安定을 圖謀하고 있다.

    또한 需給 情報 共同 플랫폼을 活用한 農業 빅데이터를 構築, 管理해 效果的인 需給情報 電波에 努力하는 한便, ‘온라인 需給綜合狀況室’을 活用해 主要 品目別 綜合需給狀況을 實時間 모니터링해 適期에 需給對策을 마련 中이다. 特히 農産物 需給 安定 機能을 强化하려고 올해부터 契約栽培事業을 新規로 推進하고 있다.

    이는 農産物의 職供給을 통해 價格變動 幅을 最少化함으로써 生産者는 安定된 供給處 確保, 需要者는 安定的인 原料 調達을 통한 豫測可能한 經營 活動의 基盤이 될 것이다. 올해 于先 推進되는 배추·무 契約栽培事業이 成功的으로 定着되도록 徹底히 準備해 農産物의 構造的 需給 安定에 實質的으로 寄與할 수 있게 最善을 다하겠다.”

    ‘일 몰고 다니는 運命’


    ▼ aT 農食品流通敎育院에선 最近의 農食品 트렌드를 反映한 過程을 新設하고 있다. 農食品 流通 專門敎育 메카로서 運營 現況과 計劃은.

    “農食品流通敎育院은 農産物 流通 改善과 食品産業을 先導할 專門人力 養成을 目的으로 1985年 設立됐다. 2014年 리모델링한 現代的 敎育施設, 首都圈(水原)에 位置한 接近 便利性, 分野別 專門 敎授陣을 통해 良質의 敎育 서비스를 提供한다. 只今까지 14萬 名의 敎育生을 輩出했다. 올해도 農食品産業 트렌드를 反映하고 顧客 니즈(needs)에 맞게 細分化·專門化된 敎育計劃을 樹立해 運營하려 한다. 全體 88個 過程 8600名을 對象으로 流通·食品分野 專門人力 養成敎育을 實施한다.

    農産物 CEO MBA, 農食品 未來 流通 革新리더, 마케팅 經營人 專門家, 食品外食産業 專門家 等 4個 長期 深化課程을 運營하고, 靑年 일자리 創出을 위한 農食品 創業敎育과 未來 人材 育成敎育, 隱退者를 對象으로 한 ‘隱退 後 三時세끼 料理敎室’ 等을 開設했다. 글로벌 市場 進出을 위한 할랄 輸出·流通 專門家 過程, 海外市場 온라인 進出 戰略 過程, SNS 弘報콘텐츠 製作 活用 實務過程 等도 있다.”

    金 社長은 올해로 39年째 農業分野에 專念해온 農政 專門家. ‘農安法’ 波動, 우루과이라운드 履行計劃書(CS) 波動, 한·中 마늘協商 波動, 한·美 間 쇠고기 協商 波動, 농협法 改正 等 農政 歷史上 굵직하면서도 敏感했던 現場을 지켜오다 보니 ‘波動 人生’이란 別名이 붙었다. ‘일을 몰고 다니는 運命’이란 弄談을 듣는 金 社長에게 또 어떤 일이 기다릴까.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