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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賃貸 사는 20代도, 내집 가진 30代도 “不動産은 絶望”|東亞日報

靑年賃貸 사는 20代도, 내집 가진 30代도 “不動産은 絶望”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4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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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刊 101周年] 極과극-청년과 靑年이 만나다

강지은 씨(왼쪽)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구로구의 청년임대주택 앞에 서 있다. 강 씨는 “임대주택에 살고 싶어도 못 사는 내 또래 청년들이 아직 많다”며 “청년에겐 더 많은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 첫 자가를 마련한 박용화 씨(오른쪽)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앞에 서 있다. 박 씨는 “임대주택은 청년 세대 내 빈부 격차만 더 키우는 미봉책”이란 입장을 고수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강지은 氏(왼쪽)가 自身이 살고 있는 서울 구로구의 靑年賃貸住宅 앞에 서 있다. 姜 氏는 “賃貸住宅에 살고 싶어도 못 사는 내 또래 靑年들이 아직 많다”며 “靑年에겐 더 많은 安全網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2018年 첫 自家를 마련한 박용화 氏(오른쪽)도 京畿 성남시 분당에 있는 自身의 아파트 앞에 서 있다. 朴 氏는 “賃貸住宅은 靑年 世代 內 貧富 隔差만 더 키우는 彌縫策”이란 立場을 固守했다. 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靑年들의 日常을 保障하기 위해 賃貸住宅을 늘려야 해요. 最小限의 安全網이 되어줄 수 있거든요.” - 강지은 氏 (假名·25)

“집은 靑年에게 經濟 資産을 불릴 몇 안 되는 機會예요. 賃貸住宅보다 貸出을 풀어야 합니다.” - 박용화 氏 (32)

지난해 동아일보는 創刊 100周年을 맞아 政治·社會的 性向이 다른 市民이 만나는 ‘極과 劇이 만나다’ 시즌1을 進行했다. 올해 極과 極 시즌2를 앞두고 2021年 創刊企劃으로 ‘極과 極―靑年과 靑年이 만나다’를 선보인다.

1回 主題는 不動産이다. 靑年들이 가장 熾烈하게 엇갈리는 이슈 中 하나인 ‘靑年賃貸住宅 擴大 政策’에 對한 생각을 들어봤다. 첫 舞臺에 오른 靑年들은 서울의 한 靑年賃貸住宅에 居住하는 지은 氏와 京畿 성남시 분당에 17坪型 아파트를 가진 龍華 氏. 東亞日報와 서울大 言論情報學科 한규섭 敎授팀이 開發한 ‘政治·社會 性向調査’에서 進步·保守로 갈린 그들은 집에 對한 槪念부터 不動産政策의 方向性까지 팽팽히 맞섰다.

進步 性向 靑年 5名과 保守的 靑年 5名을 選定해 이들이 가진 不動産에 對한 認識도 分析해 봤다. 놀랍게도 집이 있든 없든 進步건 保守건, 不動産은 靑年들에게 ‘絶望’과 ‘不信’의 對象이었다. 政治·社會 性向調査에서 進步에서 4番째가 나온 이진명 氏(26)는 “내 집 마련을 꿈꾸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집값이 너무 올라버리니까 저 높은 사다리를 올라갈 엄두가 안 나요. 내가 못 오를 사다리라면 차라리 엎어졌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터진 韓國土地住宅公社(LH)의 不動産 投機 疑惑 事態는 靑年들 가슴에 더욱 불을 질렀다. 지은 氏는 “믿어왔던 價値觀이 흔들렸다”고 했고, 龍華 氏는 “公共에 對한 信賴가 무너졌다”고 했다. 장덕진 서울대 社會學科 敎授는 “剝奪感을 넘어선 靑年들의 憤怒는 韓國社會의 政治 地形을 바꿀 수 있다”고 警告했다.

“앞으로 어떤 不動産政策이 나오길 바라느냐고요? 그냥 제발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어요.”(은희성 氏·34)

이소연 記者 always99@donga.com

▶ 極과 極이 만나다
https://www.donga.com/news/dong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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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賃貸 #不動産은 絶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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