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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可視距離 150m→1km’ 尖端 CCTV, 高速道 2次事故 막는다|동아일보

‘안갯속 可視距離 150m→1km’ 尖端 CCTV, 高速道 2次事故 막는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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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ech와 함께 安全運轉] 〈4〉 2次 事故 막는 視聽覺 尖端技術
高速道 2次 事故, 致死率 6.5倍 높아… 尖端 CCTV로 夜間 識別能力 等 改善
單純 正體-事故 區別해 緊急 現場 對應
街路燈 色으로 前方 事故 알리고… 소리로 터널 事故 感知 等 續續 開發

지난해 9月 中部內陸選 佛頂1橋에 設置된 旣存 閉鎖回路(CC)TV 撮影 映像(왼쪽)은 안개 때문에 車輛을 鮮明하게 區分할 수 없었지만 같은 一時에 新型 ‘多봄 CCTV’로 撮影한 映像(오른쪽)은 番號版까지 區分할 수 있다. 新型 CCTV로 確保할 수 있는 可視距離는 1km로, 旣存 150m와 比較할 때 約 6.7倍로 向上됐다. 한국도로공사 提供
“夜間에 撮影한 映像도 이젠 車輛 番號版까지 알아볼 수 있을 程度입니다.”

8日 京畿 하남시 감일동 한국도로공사 東서울知事. 이곳에서는 全國 高速道路 내 交通 狀況 모니터링을 위해 設置한 8472代 閉鎖回路(CC)TV를 한데 모아 볼 수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關係者가 지난해 8月 中部內陸選 佛頂1橋에서 午後 8時頃 撮影된 CCTV 映像을 畵面에 띄웠다. 오가는 車輛 헤드라이트의 影響으로 빛 번짐이 甚해 車輛 여러 臺가 멈춰 섰지만 單純 正體인지 事故인지 區分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以前 映像이 撮影된 場所와 같은 곳에 設置한 新型 ‘多봄 CCTV’ 映像을 띄우자 車輛 番號版도 分揀할 수 있을 程度로 畫質이 鮮明해졌다. 안개가 끼거나 日出, 日沒처럼 빛이 敵은 環境에서도 車種과 車輛 區分線 等 道路 狀況을 뚜렷하게 確認할 수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關係者는 “旣存 CCTV로는 夜間에 車輛을 알아볼 수 있는 程度(검指율)가 52.6%였는데 新規 CCTV 導入 後 99.5%로 올라 事故 狀況 等을 把握하는 데 수월해졌다”며 “事故 發生 時 卽刻的으로 高速道路 내 交通情報電光板(VMS)에 올리고 人力을 投入하는 方式으로 現場에서 追加로 發生할 수 있는 2次 事故를 防止하고 있다”고 말했다.

● 一般 事故보다 6倍 더 危險한 ‘2次 事故’

2次 事故는 交通事故(1次 事故) 또는 車 故障 等으로 停車한 車輛이나 道路에 나온 運轉者를 뒤에서 따라오던 車輛이 追突해 發生하는 事故를 말한다. 事故 現場을 確認하거나 다른 車輛에 事故 狀況을 알리려고 車輛에서 내려 道路에 나왔다가 2次 事故가 發生한다.

올해 1月 京釜高速道路 天安 分岐點에선 4.5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쓰러지자 이를 收拾하기 위해 事故 現場을 지나던 1t 트럭 運轉者가 車輛을 세우고 道路로 나왔다. 하지만 뒤따르던 16.5t 트럭이 現場을 덮치면서 4.5t 트럭과 1t 트럭 運轉者가 모두 숨지는 事故가 發生했다. 이달 4日 平澤堤川高速道路에서도 20代 男性이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에 치이는 2次 事故로 숨졌다. 이 男性은 앞서가던 車輛과 부딪치는 事故가 난 뒤 車輛 밖으로 나왔다가 事故를 當했다.

19日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1年부터 2023年까지 3年間 高速道路 2次 事故 致死率은 54.3%로 一般 事故 平均 致死率 8.4%의 約 6.5倍다. 高速道路에서는 一般的으로 車輛이 時速 100km 以上의 速度로 走行해 制動距離가 길어진다. 이 때문에 事故 狀況을 認知하더라도 瞬間的으로 避하기 어려워 2次 事故로 이어지는 것이다.

2次 事故를 막기 爲해선 事故 狀況을 後方 車輛에 迅速하게 알리는 게 核心이다. 이를 위해 韓國道路公社는 中部內陸選, 불精巧 等 23곳에 新型 ‘多봄 CCTV’를 設置해 2次 事故 對應에 나섰다. 新型 CCTV는 안개가 끼더라도 可視距離가 1000m로 旣存 150m의 6.7倍로 向上됐다. 터널 입·出口에도 逆光 現象으로 死角地帶가 있었지만 新型 CCTV는 카메라 機能 等을 補完해 現場 狀況을 뚜렷하게 볼 수 있어 事故 與否를 識別하기 쉬워졌다. 新型 CCTV로 撮影한 高畫質 映像은 現在 全國 放送社 17곳과 政府 部處 및 機關 等 70곳에 提供되고 있다.

● 視聽覺 總動員한 ‘2次 事故’ 防止 技術

道路 施設物에 設置된 知能型 交通시스템(ITS)도 2次 事故를 防止하는 데 도움을 준다. 衝擊을 感知할 수 있는 發光다이오드(LED) 警告燈을 中央分離帶와 가드레일에 20m 間隔으로 設置하면 事故 發生 時 赤色 LED 等을 連續的으로 點滅해 1km 以上 떨어진 後方 運轉者에게 警告할 수 있다. 事故를 알리기 위해 道路 後方에 三脚臺를 設置하려다 發生할 수 있는 2次 事故도 豫防할 수 있다.

政府도 팔을 걷어붙였다. 行政安全部는 올해부터 2026年까지 2次 事故 豫防을 위한 ‘前方事故 알림’ 街路燈 시스템 開發에 3年間 15億7000萬 원을 投入할 計劃이다. 事故 現場 隣近의 街路燈이 動作 感知 센서 等으로 事故를 認知하면 事物인터넷(IoT) 技術로 뒤쪽 街路燈에 事故 事實을 알리는 方式이다. 街路燈 照明 밝기와 色 種類를 바꾸는 것을 넘어 불빛 漸滅, 警報 알람 設置 方式 等으로 開發하는 方案을 檢討 中이다.

소리로 터널 內 事故를 感知하는 技術도 活用되고 있다. 터널 內에 設置된 音響 센서가 衝突음, 타이어 펑크 소리 等을 蒐集하면 딥러닝 基盤 알고리즘이 소리를 分析해 事故 發生 與否를 判斷한다. 事故로 分類되면 터널 밖 電光板에 內部 狀況을 알린다. 煤煙이나 粉塵, 터널 입·出口 逆光 等 視覺的으로 認知하기 어려운 狀況에 效果的이다. 장진환 建設技術硏究院 前任硏究員은 “서울 홍지문터널 等 12곳에 導入될 程度로 性能이 檢證됐다”고 했다.

事故 發生 時 自動으로 車輛이 멈추는 시스템도 開發됐다. 運轉者가 意識을 잃거나 外部 衝擊으로 車가 豫想치 못한 方向으로 移動해 벌어지는 2次 事故를 막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開發한 ‘多重 衝突防止 自動 制動 시스템(MCB)’은 正面 或은 側面 衝突 事故로 車輛 에어백이 터지면 作動한다.

한상진 서울대 環境大學院 環境計劃學과 敎授는 “2次 事故 防止의 核心은 事故 發生 時 卽刻 情報를 알려 後方 運轉者가 防禦 運轉하게 하는 것”이라며 “事故 發生 地點 隣近에서 라디오 또는 내비게이션으로 隣近 運轉者에게 알릴 수 있도록 警報 技術을 高度化해야 한다”고 助言했다.

共同 企劃
行政安全部 國土交通部 警察廳 消防廳 서울市 韓國交通安全公團 損害保險協會
韓國道路公社 道路交通公團 韓國交通硏究院 三星交通安全文化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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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長 송유근 社會部 記者 big@donga.com
▽구특교(産業1部) 이祝福(産業2部) 小說희(경제부)
이청아(國際部) 이채완(社會部) 記者
#高速道路 2次事故 #視聽覺 尖端技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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